|
산신기도 할 때, 발원은 부동산, 사업, 돈과 관련이 깊은 원을 발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건강 에너지 생명 에너지에 접속을 해서 싱그러운 생명 에너지를 솟아오르게 하는 그래서 아픈 분들이 낫도록 하는 산신기도가 많습니다. 산신기도를 통해서 어떻게 부동산 사업 돈과 관련되는 그 원을 이루고 또 더 그와 관련된 것이 낫도록 발전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가? 그것은 산신기도를 하면서 우리들의 마음이 청정해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만덕고승 성개한적 산왕대신 성개한적은 내 마음에 깃들어 있는 온갖 삼독심에 해당되는 그 응어리들이 전부 다 풀려서 갈등과 대립 불투명한 어떤 마음 작용들이 깨끗하게 정리가 된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니까 산신기도를 하고 또 산신기도를 올리기 전에는 대비주 21독을 하면서 마음이 맑혀집니다. 그래서 밝아지죠. 내 마음속에 뭔가 있으면 마음이 좀 불편하죠. 어떤 마음이 있을 때 마음이 불편하십니까? 그 불편한 느낌으로 감지되는 것들은 모두가 탐진치 삼독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불안이건, 긴장이건, 또 미움이건, 화건, 두려움이건, 의심이건, 이 모든 것들이 탐진치 삼독심인데
탐진치 삼독심이 내 마음에 있으면 마음이 어떻습니까?
마음이 불편하죠. 뭔가 좀 마음이, 표현을 한 번 해보세요.
마음이 어떻습니까? 그런 마음이 있으면. 불편하다, 답답하다. 뭔가 우울하다. 뭔가 찜찜하다. 심한 경우에는 섬뜩하고 그렇죠. 이런 것이 늘 생멸한다고 그러잖아요.
일일일야 만생만사(一日一夜 萬生萬死). 일어났다 사라지고, 일어났다 사라지고 하는데, 이런 것이 일어났다 사라지고 그만 안 일어나면 좋잖아요. 또 일어나서 이게 마음을, 불편한 마음을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계속 이렇게 그 마음이.
그래서 마치 없는 마음이 있는 마음처럼 돼 보이죠. 늘 있는 마음 지배적인 중심 감정이 돼 버립니다. 이렇게 되면 이게 쌓이고 쌓이면 병이 됩니다. 몸 병이. 그 몸 병이 된단 말은 마음에서 비롯되는 몸이 그렇게 병이 되는, 아프단 말입니다.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 몸뿐만이 아니고 조금만 더 넓혀서 본다면 우리의 부동산 환경, 사업 환경, 돈 환경도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대비주 21독을 하면서 여러분 집중하시잖아요. 그 느낌이 있으면 그 느낌이 느껴지는 대로 바로 그냥 내버려 두고 대비주에 집중하는 순간에 방하착이 되잖아요. 느껴지면 그렇구나 하고 또 대비주에 집중하고 대비주에 집중하면 대비주 아닌 것이 방하착이 되죠. 이렇게 하는 시간입니다. 21독. 이 귀한 시간에 또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 자리에 오셔가지고 대비주에 집중 하면, 집중하겠다고 결정을 하는 거거든요. 의도를 가지고 하시잖아요. 그러니까 집중하시는 거예요. 이 시간만큼 소중한 시간이 없잖아요. 이 시간만이 유일한 방법이고 유일한 시간입니다. 이 기회에, 한 번뿐인 오늘이 내 생애 한 번뿐인 오늘입니다. 이 시간에 대비주에 집중하고, 집중하고 이렇게 함으로써 그러한 부정적인 감정으로 느껴지는 삼독심이 줄어들거든요. 걷히거든요. 그래서 그 어떤 한가지의 용어로 표현할 수 있는 감정이 만약에 불안이다. 혹은 미움이다. 물론 이게 뿌리는 같지만 그래도 뿌리에서 가지로 나누어져서는 어떤 것은 원망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고, 어떤 것은 화라고 이름 붙일 수 있고, 이런 이름을 붙일 수 있도록 한 덩어리가 돼 버린 거죠. 이것을 해결을 해야 됩니다. 이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그대로입니다. 지금의 삶의 그 차원 그대로 살 수밖에 없죠. 그러니까 이와 같은 시간에 뭐 다른 생각도 나고 또 전화 기다리는 분은 아마 21독 하는 동안에 문자를 한 어떤 분은 내가 뒤로 보니까 한 일곱 번 정도는 확인하는 것 같아요. 문자 왔나? 전화 왔나? 하고. (저예요. 저). 그리고 세 번 정도 하는 분도 있고. (이실직고해) 그러니까 이 대비주를 할 때는 대비주에 집중하는, 이 집중으로 삼매에 들어가는 거예요.
삼매에 들어가는 그 시간만큼은 삼독심이 없거든요. 삼독심에서 벗어난단 말이에요.
여기서 일어나는 거예요. 여기서 생, 살림, 죽었던 것이 살아나고 죽었던 지혜가 살아나는 거예요. 죽었던 사랑이 살아나고, 사랑이 살아나면 바로 따라붙는 것이 지혜입니다. 사랑이 살아나려면 뭐가 죽어야 되는가 하면 미움이 죽어야 돼요.
미움을 가지고 있는 한은 사랑이 살아나지 않고, 또 사랑이 살아나지 않는 한은 지혜가 살아나지 않기 때문에 창조가 아이디어가 나오질 않아요.
사랑이 살아나지 않은 상태 미움이 있는 상태, 불편한 마음이 있는 상태에서 뭔가 궁리를 하게 되면 탐진치 삼독심이 일으키는 것이기 때문에 이게 이로울 것이 없는 궁리를 자꾸 일으키는 거예요. 발전이 없어요. 뭔가 하나 만들어 가지고 뭔가 벌려도 그 수준이거나 그 수준까지도 까먹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냅니다. 그 상태에서는 그러니까 부동산 사업 돈도 탐진치 삼독심 가운데서 뭔가를 아이디어를 내서 추진하게 되면 힘만 들지 발전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오히려 욕심으로 하다 보면요, 욕심내는 만큼, 만약에 자기의 지혜와 복의 살림이 100인데 120 정도 20 정도 더 하겠다고 욕심을 내잖아요. 그러면 나중에 시간이 지나 욕심 20은 사라져서 다시 100으로 내려와요. 그런데 문제는 100으로 돌아오는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인데 욕심낸 만큼 시간 허비했잖아요. 노력 허비했잖아요. 많은 인력들이 거기에 어우러져 가지고 손해가 났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자기 과보로 다 받아야 돼요. 그러니까 100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80으로 내려앉는 경우가 많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욕심이 아닌지 잘 보고 욕심을 과감하게 냉철하게 단호하게 이것을 버릴 줄 알아야 되는 거예요. 욕심을 왜 냅니까? 욕심을 내는 이유는 지금 현재 부족하기 때문에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서 욕심을 내는 거예요. 부족하기 때문에 그렇거든요.
부족한 마음이 결핍과 부재입니다.
그 부족, 결핍 부재를 가진 내 마음이 일을 벌이게 되면 마음에 있는 그것을 그대로 경험하게 됩니다. 사업에서 경험하고, 돈에서 경험하고, 부동산에서 경험합니다. 그러니까 부족을 계속해서 양산 해 댈 뿐이지 욕심대로 되는 것은 아니란 말이에요. 일시적으로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시간 낭비입니다. 에너지 낭비입니다. 사람들한테 피해를 끼칩니다.
그래서 이 욕심이 어떻게 감지되는가 하면 욕심이 부족감으로 감지됩니다.
결핍감, 부재감로 감지됩니다. 사람하고의 관계에서는 외로움으로 감지됩니다.
외로움을 채울라고 어떤 사람하고 인연을 맺는단 말이에요.
외로움 채울라고. 외로움이 없어지면 어떻게 돼요. 그 사람이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외로움 채우려고 어떤 사람하고 인연을 맺었는데 외로움이 다 사라져서 그 사람을 내치려고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문제가 크게 일어납니다. 안 나갈려고 해요. 배신한다고 해요. 정리하는 데 불과한데. 그러니까 외로움 때문에 나라 일하는 분들도 보면요. 가만히 관찰해 보면, 뉴스 보면서 잘 보세요. 이 지도자가, 이 외로움을 해결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도자가 된단 말이에요. 어떤 뭐 시장이 되고, 군수가 되고 장관이 되고, 대통령이 되잖아요. 이 외로움 때문에, 외로움을 채우려고 어떤 자기한테 가까이 있는 사람한테 정을 준단 말이에요. 의지가 된단 말이에요. 그래서 큰일 나는 거죠. 그래서 그사이를 비집고 어떤 그 자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휘두를 수 있는 권력에 접근한다거나 이렇게 이용해 먹는 세력이 그 자리를 비집고 들어오기만 하면 개인뿐만 아니고, 시장이면 시 전체가 큰 피해를 보게 되는 일도 있습니다. 이것이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하면 지도자가 외로움 때문에, 외로움이 있으면 부족하잖아요. 뭔가 중요한 것이 없단 말이에요. 중요한 것이 없는 것을 밖에서 구한단 말이에요.
밖에서 구한다는 말은 외로움이 있단 말이에요. 부족이 있단 말이에요. 밖에서는 구할 수가 없어요. 밖에서는 결코 구할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내 마음에 있지 않은 것은 바깥에도 없어요.
외로움을 안고 부족을 안고 바깥에서 구하게 되면 그와 같거나 오히려 그 외로움과 부족을 심화시키는 대상을 만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래서 옛 선조사(先祖師)들은 어떻게 강조하는가 하면 단막외구(但莫外求)라 바깥에서 구하지 말라 이 말이에요. 바깥에 없다 이 말이에요. 바깥에서 구할수록 다치기만 합니다. 그래서 바깥에서 구해가지고 정을 주고 의지를 하다가 이게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외로움을 더하는 일이 되어버린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바깥에서 구하기 위해 가지고 찾아서 삼천리, 삼만리 헤매 다녀봐도 없단 말이에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그것을 구할 수 있고 어떻게 해서 그것을 성취해서 누릴 수 있는가 하면 외로움을 놔버려.
외로움을 닦는 방법이 유일한 방법이에요.
부족감을 닦는 방법이 유일한 방법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내 마음 가운데 있는 외로움 부족감 이것을 다 사라지게 되면 이것이 성개 한적이예요. 성개한적이 되면 만덕고승이라는 본래 성품이 꽃을 피운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내 마음속 외로움을 없앤 풍요로운 마음이잖아요. 부족, 부재가 없이 있는, 존재한다는 마음입니다. 그때 바깥을 향해서 찾아다니지 않아도 내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말이에요. 내 안에서 이루어지는 방법이 뭔가 하면요. 외로움이 없으면 대립되는 나와 바깥이 없기 때문에 내 안이 어디인가 하면 바깥도 내 안이 돼 버려요.
그러니까 바깥에서 절로절로 나한테 다가오는 것처럼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이지 부족한 상태에서 구걸하고 뺏아 오고 찾아서 헤매는 그러한 행동 방식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 그래서 대비주 수행이 이렇게 중요한 거예요. 외로움, 불편함 사람에 관해서는 외로움을 이것을 여러분들이 냉철하게 발견해서 이것을 닦아야 해요. 외로움을 안고 사람을 만나지 말고, 외로움을 닦고 사랑으로 만나게 되면 사랑을 더 해 주는 그와 같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어떤 대상에 대해서 피하는 마음이 있잖아요. 지금 살고 있는 집,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땅이 싫다 싫다 싫어. 이게 피하는 마음이잖아요. 그러면 더 좋은 땅, 더 좋은 집을 구하기 위해 애를 쓰잖아요. 돈도 만회하고, 땅도 구하러 다니고 그런데 지금 있는 이 부동산 지금 머물고 있는 이 자리를 싫어하고 미워하는 것은 아직까지 졸업이 아직까지 덜 됐단 말이에요. 졸업이 안 되고 어떻게 상급학교를 진학할 수 있을까요? 욕심입니다. 이 자리를 졸업해야 돼. 어떤 사람이라면, 어떤 인연이 있다면 함께 어우러지는 사람이 있고 함께 인연을 소중하게 나누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미워하고 그 사람을 싫어하고 그 삶을 무시하는 그러한 마음자리에서는요 그 사람 말고 딴 사람 구해도 또 그런 사람 만나요. 더 좋은 사람 못 만나요. 지금 인연에서 졸업하지 않으면 진급하기 어렵습니다. 지금 이 자리 지금 이 집, 이 땅 지금 인연을 나누고 있는 인연들과 수행하는 거예요. 그래서 인인 본래불과 사사불공이 이와 같은 수행이잖아요.
그러니까 미움이 있다. 미움 하나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가지고 철야까지 해서라도 해결하셔야 합니다. 미움이 있다면. 이 미움을 해결하지 않으면 더 못 나갑니다. 한 발짝도 못 나갑니다. 피하는 마음을 이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자리로 나가지 못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것도 인연이 그렇게 됐기 때문에 이런저런 일이 벌어지기도 하잖아요. 내가 또 이것을 떠나지 않겠다고 해도 떠나야 하는 상황도 있고 옛날에 자기가 과거에 만들어 놓은 것 때문에 떠나기 싫은데도 떠나야 되고, 떠나고 싶어도 못 떠나야 되고 이런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상황을 그대로 그 상황이 나한테 왔잖아요. 오는 것을 막지 말고 이것을 다 소화해내야 돼요. 소화하지 않으면 과거에 자기가 만들어 놨던 것, 자기에게 밥상에 차려져 있는 것을 먹었던 것 이것을 소화되지 않은 채로 아무리 영양가 좋은 다른 것이 있어도 먹을 수가 없고, 먹었다고 해도 소화시킬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자리도 그렇고 인연도 그렇고 이것을 접하면서 오늘 경험하면서 오늘의 삶을 살면서 내 마음에서 감지되고 있는 이것 불안, 미움 이런 것을 사라지게 해서 이것이 걷히잖아요. 걷힌 만큼 마음이, 불평을 걷어내는 만큼 감사한 마음이 오겠죠.
미움이 사라지는 만큼 사랑이 회복되잖아요.
이럴 때 지혜가 깨어납니다.
이럴 때 깨달음이 오는 거예요. 이만큼 좋아지는 거예요.
이만큼 건강이 좋아져요. 미움을 조금이라도 걷어내면 불안을 조금이라도 걷어내면 건강이 그만큼 좋아지는 거예요. 시간이 좀 걸려서 그런데 물질화된 건 시간이 걸려요. 부동산이나 사업 문제도 마찬가지로 오늘 이렇게 쪼금 더 밝아졌잖아요. 쪼금 더 맑아졌잖아요. 쪼금 사랑과 지혜가 솟아났잖아요. 그렇게 되면 이것은 정확한 거예요. 정확해. 아주 세밀하고 정확하게 부동산, 돈, 사업 문제가 풀리게 돼 있어요. 마음이 풀리는 것만큼. 그런데 왜 눈에 보이지 않느냐 이것은 이미 사업으로 부동산으로 물질로 이미 물질화된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인단 말이에요.
그런데 시절 인연이 다 오게 되면 내가 지혜와 사랑이 자란 만큼 그와 같은 내 마음과 일치되는 사업 부동산 돈으로 그대로 따라오는 거예요.
이렇게 정확한 것을 뭐라고 하느냐 하면 시방법계 지령대성 영통하다 영험해 어떻게 알고 어떻게 이 사람 마음이 어떻게 개인 욕심에서 전체를 위하는 사랑으로 발전이 됐는지를 또 남으로 보이는 나를 남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얼마나 이롭게 했는지를 정확하게 계산해 가지고 그와 같은 가피를 탁 주시는 거예요. 이게 산왕대신의 사방법계에서 가장 영험 하단 말이에요. 이것 하나도 안 놓쳐. 마음 쓴 것. 여러분이 복 지은 것, 하나도 안 놓친단 말이에요.
그래서 산시 기도를 통해서 부동산 원이 이루어지고 재산이 늘어나고 사업 문제가 풀리게 되는 거예요. 산신 기도의 가피는 정말 말 그대로 불가사의합니다. 영험합니다. 우리도 가만히 기도하시는 분들 보면 산신기도를 해서 사업 풀리는 것 보면 어떻게 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는 일들도 풀리고 서른네 살에 제가 산신 기도라는 것을 처음 해 봤습니다. 그것도 이제 사업하는 분 대리 기도죠. 대리기도. 기도 해 달라고 요청이 와 가지고 기도를 했단 말이에요. 그랬는데 이 산신 기도의 영험함 같은 것은 전혀 모르는 상태잖아요. 그때는 뭐 만해선사의 불교 신문 그래가지고 산신각을 전부 없애버립시다. 비 불교적인 것은 전부 다 도량에서 더 철거해야 됩니다. 그 공부를 하고 있었단 말이에요. 학교 다니면서. 그러니까 산신기도 같은 것은 해서 안 된다. 내지 해서 되겠나? 그럴 것 같으면 사업 안 하고 산신각에 와서 기도하는 것이 더 빠르지 않은가?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잖아요. 그렇지만 하라고 하면 해야지. 우리 주지 스님께서 기도 들어 왔으니까 하라고 하니까 당연히 해야지. 말을 들어야지. 그래서 새벽에 기도를 했잖아요. 산신각에 올라 가가지고. 칠일 기도를 했는가 그래요. 그러니까 산신기도 하는 분들이 까다로운 분들이 많아요. 산신기도 한 분들은 뭐도 안 먹고, 또 뭐 공양물도 특정한 공양물은 올리고 어떤 것은 안 올려야 되고 술은 올려야 되고, 술은 꼭 올려야 된다고 해요. 그 사람들은 무속적인 어떤 기도를 해온 거죠. 다 맞춰주는 거야. 하라는 대로 원하는 대로. 그래서 또 칠 일기도를 한다면 첫날부터 올렸던 칠일 동안 올렸던 공양물을 내리면 또 잘 삐져. 산신기도 하는 분들 그런 분들 많아요. 그래서 여름인가 그랬는데 수박이 다 흐물흐물 할 정도로 첫날 올렸던 공양물이. 그렇게 산신 기도를 했는데 산왕경 독송하고 산왕대신 정근하는 것이 포인트죠. 또 산신청이라는 의식을 진행을 하고 또 축원 하고 이렇게 하는 건데 새벽에 기도를 하는데 혼자 하는 거예요. 혼자 하는데 요사채에는 다른 대중들이 그대로 자고 있는 거예요. 나는 다 마치면 공양만 하면 돼. 다 마치면 한 4시 반쯤 시작하면 보통 7시쯤 되거든요. 공양하러 내려와 보니까 첫날 기도하고 내려와 보니까 그 대중들이, 우리 사형은 저보다 좀 심한 편이었어요. 그런 것을 안 믿는, 뭐 그런 게 어디 있는가? 학승이거든요. 박사야 박사인데 선생님 하는, 전에 한 번 오셨죠. 그 스님도 계시고, 사제도 계시고 또 노스님 두 분 계시고, 우리 은사 스님이신 주지 스님도 계시고, 화주 보살님들도 계시고, 공양을 하는데 또 화주 보살님이 그 출신이야. 그 보살님이 하시는 이야기가 기도를 시작을 하고 목탁 소리를 들으면서 새벽에 드러누워 있는데 비몽사몽간에 산왕대신이 동자를 대동하고 내려오신 모습이 보인다. 이 말이에요. 그러니까 산왕대신이 어떻게 생겼더라 이야기를 해. 이게 전부 상입니다. 그래도 거짓말을 한다고 볼 수도 없고, 그런데 저보다도 더 심하게 이런 것에 대해 손사래를 칠 정도로 믿음이 없는 믿음이 있다고 해도 갔다 버릴 판인 이 학승인 사형 스님도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화주(化主)보살님은 저쪽 요사채에 있고 사형 스님은 또 다른 요사채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새벽에 비몽사몽간에 그러한 모습을 봤다는 거예요. 이것을 믿을 수도 없고, 안 믿을 수도 없고. 그런데 첫 산신 기도의 일입니다. 칠 일 기도를 회향했는데 일이 이루어진 거예요. 묘하게 이루어진 거예요.
묘하게 이루어지는데 우리가 그러면 사업을 하지 말고 노력을 하지 말고 어떤 사람을 만나는 영업을 하지 말고 산신 기도를 해야 하는가? 그렇지 않아요.
산왕대신 화엄성중님들 불보살님들이 누구를 도와주시는가 하면 원이 뚜렷하고 이 사업을 통해서 인류에 기여하는 그런 사람을 도와주시는 거예요.
그리고 노력하지 않고는 안돼. 물론 기도도 노력 중의 하나이긴 하잖아요. 그러니까 본인의 노력이 한 40%라면 본인과 관련된 직원분들의 노력이 다 더해져서 사업이 되잖아요. 그러니까 합하면 80% 돼. 그리고 20%쯤은 불보살님들과 산왕대신의 가피가 거기에 내리는 거예요. 그런데 가피가 아무리 내려진다고 해도 100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40과 40, 80부분이 이루어져야 가피가 20이 보태져서 100이 돼서 이루어지는 거지. 본인들 노력 없이 어떻게 가피로만 가능한가요? 그러니까 이게 전부 다 공동 작업이에요. 하나로 다 어우러져가지고 일어나는 일입니다. 산신 기도의 가피가 이렇다 하는 것을 그때 첫 산신 기도에서 알았어요.
아! 이것이 보통기도가 아니다. 그 이후에 이제 여기 2003년도에 이 자리에 와서도 산신각이 없었는데 어떤 보살님이 자꾸, 그때도 1000 독 기도도 많이 했었거든요.
자꾸 산왕대신 이미지가 자꾸 보이는 거예요. 산왕대신이 앉아계시는, OOO보살님은 호랑이를 주로 많이 보시죠. 처음에 그랬죠. 지금은 안 보여 안 봐도 돼. 여러분 안 봐도 돼. 왜냐하면 믿음을 만들기 위해 가지고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영적인 어떤 장애가 일어나는 분들이 보여 가지고 막 요란하게 거품 품고 탁 쓰러졌다가 영가 시식 한 번 하고 나니까 영가 시식 하게 돼서 위패를 모시니까 위패 위로 걸어 올라가려고 하고 구경 시식을 위해 가자고 의식을 하는데 도망을 가려고 하고 이런 현상이 많이 보였단 말이에요. 처음에는. 그런데 보여줬어. 보여줘서 이제 알았으면 안 보여줘도 되는 거예요. 그런데 자꾸 뭘 보여줘 믿음만 있으면 되지. 다 헛수고야. 쓸데없는 일이 됐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맨 처음 산왕대신 점안 모실 때도 그런 일이 일어나고 그중에 여러분이 좋아하는 일을 말씀드려야 신심이 더 좋아지죠.
황금 골드바를 가득하게 넣은 황금 궤짝이 수북하게 쌓여 있어요. 산왕대신 앞에.
그래서 여기에 돈이 있단 말이에요. 이미 산신기도 해가지고 가피 받은 분들이 많아요.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말 안 해. 천기누설이야. 일급 비밀이야. 결코 말 안 해. 누구도 황금 궤짝 하나 가져가고 누구도 황금 궤짝 하나 가져가고 다 비었겠네. 어떨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요. 순수 가능성이 무한 근원 에너지는 무한이에요. 무한. 가져갈수록 더 많아져. 샘물도 푸면 풀수록 더 솟아오른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런 신심을 가지고 기도하고, 이 가피를 여러분들이 부동산과 돈과 사업이 잘되는 목적이 뭡니까?
여러분들이 사업 잘하겠다는 목적이 뭡니까? 돈 많이 벌겠다는 목적이 뭐예요.
좋은 일 하겠다는 거잖아요. 사회를 위해서 공헌하겠다는 거잖아요.
나라를 위해 큰일 하겠다는 거잖아요. 그때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렇지 않고 나 혼자 잘 먹고 잘살겠다는 것은 잘 안 이루어져요.
왜 안 이루어지는가 하면 욕심이기 때문에. 욕심이에요. 욕심이 왜 일어난다고 했죠? 부족감 때문이라고 했죠. 부족한 마음으로 계속 뭘하면 부족만 늘어나죠. 그런데 남을 위하겠다는 마음, 어제 말씀드렸죠. 이타자리, 이타가 자리에요. 남을 위하겠다는 마음. 집을 다룬다면 이 집을 사는 사람을 위해서 도움이 되도록 하는 마음, 그리고 어떤 땅을 차지하고 어떤 일을 한다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가지고 인류에게 이로움을 주겠다. 그러한 원으로 그러한 삶을 살 때, 이루어지는 거예요. 이타가 자리입니다.
이타가 자리인데 이타가 될려면 전제가 미움이 사라졌을 때, 이타, 사랑이 솟아나는 거예요. 사랑이 솟아났을 때, 그 자리에 같이 도장을 탁 찍었어. 도장을 찍었는데 안보이잖아요. 찍고 나서 보이도록 떼기 위해 가지고는 손을 들어 도장을 움직여야 되잖아요. 미움이 있어서 덮여 있다가 사랑이라는 도장이 찍히잖아요. 떼는 순간에 동시에 지혜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미움을 가진 한은 발전할 수가 없어요. 한 차원 업그레이드될 수가 없어요.
원망을 하는 한은 안돼. 될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하면 희생을 해야 해. 지치도록 해야 해. 몸 희생해야 돼. 나중에 병 와요. 이거 안되는 상태에서 미움을 안고 미움을 안고 탐진치 삼독심을 안고 욕심을 내가지고 빌딩을 짓잖아요? 그러면 따라오는 게 몸 아파. 이것 결코 바람직한 게 아니야. 몸하고 빌딩하고 바꿔야 돼. 몸 아픈 것 낫느라고. 그러다가 시간 다 가버려. 그래서 그렇게 하고 나서도 끝이 아니야. 빌딩 지어가지고 뭘해야 되요. 빌딩시다발이 하다가 인생 다 탕진 하는 거예요. 그런데 미움이 걷히고 남 탓이 걷혀서 정말 지혜롭게 사랑으로 이루게 되면, 건강을 도와주는 분신이 돼 버려요. 이 빌딩이, 부동산이, 또 돈이, 사업이, 그런데 이것을 다룰 수 있을 정도의 어떤 자기 자신이 되지 못한 상태에서 욕심으로 하게 되면 이것 시다발이 하느라고 이것 종노릇 하는 거야. 그렇게 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돈 원하고 부동산 원하는 것이 아니죠? 그죠?
여러분을 돕는 부동산 돈 사업이 돼야 되요. 뭘 하는 여러분. 인류를 위해서 이타행을 하는 우리 가족들, 우리 후손들, 우리 조상님들, 이웃들 이 땅에 함께 인연을 나누고 살아가는 인연들을 이롭게 하는 일을 하는 여러분을 돕는 보좌관이야. 보좌관이요. 아까 영가 시식 할 때 그랬죠. 나무 극락도사 아미타불, 그다음에 다음 대목이 뭔가 하면 나무 관음세지 양대보살이예요. 관음세지 양대보살이 뭔가 하면 부처님이 앉아 계시잖아요. 부처님이 앉아 계시면 본래 삼존불은 부처님을 중심으로 해서 좌보처가 문수보살이에요. 우보처가 대세지보살 보현보살이예요. 그러니까 극락도사 아미타불은 극락도사 아미타불이 계시고 좌보처가 관세음보살, 우보처가 대세지보살. 이것이 뭘 나타내는가 하면 여러분들이 건강, 풍요, 행복한 삶을, 여러분이 성공한 삶을 살고, 그 자체가 본보기가 되가지고 인류에 도움이 되잖아요. 그리고 인류를 위해서 보살로서 보살행을 실천하면서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좌보처, 우보처가 누군가 하면
좌보처는 지혜로운 사람이에요. 지혜. 여러분의 마음의 좌보처는 지혜야.
우보처는 뭡니까? 우보처는 요게 원력이야. 원력. 힘.
사업을 할 때 사장으로서 필요한 분은요.
좌보처가 누군가 하면 스승, 아랫사람으로 보면 전략가예요. 전략가.
이 정치하는 사람 뭐라거래요. 참모 책사라 그러죠. 필히 있어야 돼. 스승이 있어야 돼. 그래서 지도자는 스승이 있어야 돼.
우보처는 누군가 하면 일꾼들입니다. 일꾼들. 집행하는 사람들. 대세지보살 역할을 하는 사람들. 힘차게 일을 추진하는 사람들. 이것이 필요해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부동산 사업을 원대로 성취하잖아요. 성취하게 되면 이것이 좌보처가 되고 우보처가 되어서 여러분들이 여러분들 조상님을 위해서 가족들을 위해서 인류를 위해서 정말 이타행을 하는 좌우에서 돕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 되는 거예요. 부동산 돈 사업이 이루어지게 되면 이것이 힘이 되잖아요. 힘이 뭔가 하면 우보처 역할을 하잖아요. 그 힘이 모여지면 그 힘만 오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이 같이 오는 거예요. 사람들이 같이 오기 전에는 사람들이 먼저 와요. 사람이 먼저와 사람을 통해서 그게 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람도 오고 그러한 물질적인 성취도 오는데 여러분들이 중요한 것은 마음속에 탐진치 삼독심이 있는 상태에 욕심으로 그런 것이 오게 되면 사람들이 여러분을 힘들게 합니다. 욕심으로 집착해서 사람을 끌어들이게 되면 처음에는 일하는 데 필요하죠. 나중에는 여러분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그러한 물질이 나한테 오게 되잖아요. 욕심으로 하게 되면 그것 시다발이 해야 돼.
그런데 탐진치 삼독심을 벗어 버리고 정말로 여러분들이 대비주로서 보살로서 자성불로 그런 것을 맞이하게 되면 여러분이 보살행을 실천하는 좌우보처로 여러분을 크게 돕는 그러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고 그러한 물질 현상이 됩니다.
산신기도를 하면서 우선 이런 것 저런 것 생각 안 하고 무조건 부동산 좀 오게 해 주십시오. 무조건 돈 오게 해 주십시오. 무조건 사업 잘되게 해 주십시오. 이렇게 해서 이루어지기만 했으면 좋겠는데 오늘 좀 쌀쌀한 말씀을 드린 것 같네요.
예! 쌀쌀한 것도 이게 쌀쌀한 것 견뎌내야 이런 걸 잘 받아들이고 소화 시켜야 진짜로 커지고 욕심으로 이루어진 것은 작은 부 밖에 안 돼요. 작은 부 작은 부를 누릴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나라를 빛을 내는 그러한 일들을 성취하실 분들이잖아요. 여러분 자손들도 그렇고, 그런 의미에서 좀 쌀쌀한 말씀을 오늘 한번 해 봤습니다. 오늘 산신기도 발원 원만하게 잘 성취하시기를 바랍니다._()()()_
|
첫댓글 수일님 산신기도 법문이 좀 길으셨는데 이걸 녹취 하시느라 수고가 정말 많으셨네요.
산신기도 법문에 제 맘이 많이 동요 되고, 받아드리고, 긍정 하고
훌륭한 가르침에 주억거리고....
이래서 법문도 잘 들어야 공부가 되는것을 또 확인하고.
핸폰 7번 만지작 거린 사람 지심행이라는 것도 쓰시지 ㅋㅋ
그래야 저러면 안되지~ 기도 잘 안하는 사람 바로 스님께 걸려서 야단 맞는구나~~ ㅎㅎㅎㅎㅎㅎ
뒤에도 눈이 달리신,ㅋㅋ
제 3의 눈으로 보시는 법력을 확인도 하시겠고..
모처럼 산신기도에 동참 한 지심행은 주머니 두둑하게 집으로 귀환? ㅎ 했지요 ^^ _()_
언제나 항상 큰스님 향한 마음.
존경하시는 마음.
어떻게 하면 큰스님 빛나게 하실까
늘 생각하시는 선배님 마음 전해집니다.
자신을 낯추시고 언제나 후배들 격려하시고
평등심 내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고맙습니다._()()()_
산신기도가 무엇인지 몰랐는데
신묘하고 재미있어요.^^
미움과 외로움 원망을 걷어내고 그자리에 사랑과 이타심이 가득하면 얼마나 마음이 편안할까 생각해보았어요.
진정으로 나자신을 위해서 변하고 싶어요
수일보살님 긴 법문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_()_
스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종횡무진 즉각 댓글 쓰시고
밤 낯없이 자성불 수행하시고
살뜰하게 복습하시고
신심나는 수행일기 올리시고
십만독 발심까지.
그 신심 저는 흉내도 못내겠어요.
저를 부끄럽게 하시네요.
고맙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