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잎 떨어져 - 최희준
나무잎 떨어져 거리에 흩어지고
쓸쓸히 거니는 내마음 울려주네
한때는 낙엽이 그렇게도 고왔건만
사랑이 가버린 지금은 슬픔일뿐
나무잎 떨어져 거리에 흩어지고
쓸쓸히 거니는 내마음 울려주네
1971년 1월3일 발표
나무잎 떨어져 거리에 흩어지고
쓸쓸히 거니는 내마음 울려주네
한때는 낙엽이 그렇게도 고왔건만
사랑이 가버린 지금은 슬픔일뿐
나무잎 떨어져 거리에 흩어지고
쓸쓸히 거니는 내마음 울려주네
※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는 원음방송 아름다운 인생
진문진 교무입니다. 저녁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라디오로 전파되는 구수한 우리옛가요
노래 중간 중간 청취자 사연들은 비슷한
나이대라 하나하나가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다.
11월도 막바지 달력 한장 또 한해를 허무하게
보내게 되는 밤시간이 허망했던가 보다.
귀가 길 아파트 앞뜰에 흩어져 딩구는
은행잎들로 쓸쓸해 졌던 하루였다.
고단한 삶을 살았던 지난시절
생필품과 물동이를 이고 지고
밤낮으로 오르락 내리락 했던
부산 동구 초량동 186계단 길
화가 이중섭이 한때 살았던
부산 동구 달동내 100계단 길
카페 게시글
# *** 따스한 음악실
나무잎 떨어져 - 최희준
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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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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