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백련사 동백나무 숲
백련사의 동백림은 강진에 있는 백련사 부근에 있는데 동백나무 1,50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으며, 이밖에 굴참나무,
비자나무, 후박나무, 푸조나무 등도 군데군데 자라고 있다. 동백나무의 높이는 평균 7m쯤 되고, 동백꽃이 필 무렵이면
매우 아름다워 이 지역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동백림의 유래에 관하여 정확히 알려진 것은 없으나,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인 다산 초당이 가까이 있고,
이곳에서 다도(茶道)연구를 했던 것으로 미루어 이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백련사의 동백림은 우리나라의 난온대지방을 대표하는 나무인 동백나무가 집단적으로 자라고 있는 지역일 뿐만 아니라,
정약용 선생과 관련된 문화적 장소로서의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바다 위를 걸어서 만나는 섬. 가우도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牛)의 멍에에 해당 된다하여‘ 가우도(駕牛島)’ 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
진다. 가우도는 사방으로 강진만과 무인도를 조망할 수 있으며 해안경관이 매우 우수하고 섬 내부에는 후박나무, 편백나무 군락지 및
곰솔 등 천혜의 관광 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가우도는 강진만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다. 14가구, 33명이 사는 작은 섬으로 자동
차가 없다. 섬에 들어가려면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두 개의 출렁다리 중 하나를 택해 걸어서 건너야 한다.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출렁
다리가 양쪽으로 연결되어 걸어서 섬에 들어갈 수 있으며 섬에 도착하면 산과 바다를 감상하여 걸을 수 있는 2.5km의 생태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또한 다양한 어종이 잡히는 복합낚시공원이 강진만 비경을 바라보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며, 섬 정상에 있는 청자타
워(높이25m)에서 출발하여 해상을 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친환경 레저시설인 짚트랙을 즐길 수 있다.
강진만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로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牛)의 머리에 해당된다하여
"가우도"라 부르게 되었다. 강진 대구면을 잊는 출렁다리(438m)와 도암면을 잊는 출렁다리(716m)에 연결되어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로 "함께해(海)길"(2.5Km)는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걷는 천혜의 트레킹 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주차장에서 백련사 주위에 동백 나무숲이 장관인데 아직 피지는 않아 조금 아쉽더군요.
다산 정약용 선생 유배지
가우도 출렁다리 입구에서 보는 가우도.
가우도 산에 있는 짚라인 승탑장
가우도에서 보는 월곳지
월곳지에서 가우도 가는 출렁다리 입구에 세워진 폐품 고기
가우도에서 월곳지로 타는 짚라인 한번 타는데 이만오천냥 이라고 하네요.
저녁 먹으러 가다 잠간 들린 마량놀토항
1인 15.000원의 꼬막 정식. 얼말를 먹었는지...ㅎㅎ
충주에서 전남 강진 까지 얼마나 먼지 버스로 네시간 반이나 걸리더군요.ㅎ
31인용 리무진 버스였지만 가는데 네시간 반 오는데 네시간 반 장장 9시간...얼마나 지루 하던지...
하여튼 차가운 봄 바람 심술이 대단 했지만 즐겁게 놀고 신나게 먹고 아주 멋진 일요일 하루 였어요.
한계령/마야
첫댓글 즐거운 산행~~~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