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줄 비, 눈맞고 오래되면 장갑이나 옷에 부스러기 안기죠. 튼튼해서 좋긴한데, 부식이 단점이죠.
▲ 왼쪽 봉우리로 올라가서 장군봉-임꺽정봉-감악산(△674.9)으로 진행이 되겠죠.
▲ "저기가 임꺽정봉 쯤 되나" - 건빵님 -
▲ 그림 중앙 약간 왼쪽으로 장군봉 같습니다.
▲ 신암저수지를 가운데 놓고 저는 사진의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온 거죠. 감악지맥이기도 하고요.
▲ 임진강 37번 도로를 달리다 보면 감악산(△674.9) 철탑 시설물로 감악산을 가늠하죠.
▲ 장군봉 오르기 전 전망봉이라 한번 올랐다 내려오는 봉우리죠. 법륜사에서 올라오는 등산객과 겹치는 봉우리.
▲ 이쪽 법륜사는 감악산 계곡 쪽 운계폭포 쪽에서 올라오는 길인듯?
▲ 감악산 장군봉입니다.
▲ 장군봉에서 조망봉 내려다 봤고요.
▲ 건빵님은 감악산 15년만에 온다고. 예전 바위 모임이자 무역협회 모임인 산이랑 젊은 친구들과...
▲ 이제 오른쪽 임꺽정봉(△676.3) 들렀다 左 감악산 정상으로 갑니다.
▲ 이 이정표는 파주에서 세운 거. 요즘 이정표 전담하는 수원 모업체 거와는 사뭇 다르죠. 바로 가면 감악산 정상 오른쪽은 임꺽정봉.
▲ 저는 장군봉(감악산주차장) 방면에서 올라왔고 왼쪽으로 감악산 정상으로 바로 가는 길이고 직진하면 임꺽정봉.
▲ 임꺽정봉 정상석(△676.3), 마지(문산) 25000 도엽에 나온 감악산 정상(△674.9)이 임꺽정봉입니다.
▲ 감악산 철탑 시설물봉이 아닌 이곳 임꺽정봉이 지도상 감악산 정상입니다. 지도에는 △674.9로 표기, 업체 관측으로는 △676.3.
▲ 안내도 클릭해서 크게 보시면(1700 픽셀) 지도상의 정상 임꺽정봉(△674.9)과 시설철탑 정상(675m) 비교가 됩니다.
▲ 멀리서 보면 실제 감악산 정상인 임꺽정봉(△674.9)이 매처럼 생겻다는군요.
▲ '감악산비 정상' 시실물 초소에 2명이 근무를 하는데, 일거수일투족 지켜보고 있을 줄 몰랐죠. 왼쪽 아래 내려가 볼일을 봤거든요.
▲ 스마트폰으로 서로 정상 시설물을 두고 사진을 찍고 한잔 하는데 고참인듯한 초병이 나올듯말듯? 사진찍지 말라는 무언의 압력?
▲ 감악산신라고비(紺岳山新羅古碑)는 1982년에 발견된 것으로, 진흥왕 순수비의 하나로 추정됩니다.
진흥왕 순수비라는 설과 당나라 장수 설인귀가 이 고장 출신이라 하여 설인귀비라는 속설이 있고요. 파주유적 8호.
▲ 연천군에서 설치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미롱이 & 고롱이' 미롱이는 미래, 고롱이는 고대, 구석기, 고인돌, 과거 상징.
▲ 감악산 시설물 정상에 삼각점은 없습니다. 675m 오석(烏石,흑요암)이 있을 뿐이죠. 옆 감악산신라고비(紺岳山新羅古碑).
원래 양주시 남면 황방리 북쪽의 눌목리(訥木里)[일부 지도 눌욕리]에서 발견 감악산 정상으로 옮겨졌죠. 글 마모 고증이 어렵지만,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원래 감악산 비(紺岳山碑)가 자리한 곳에는 감악사(紺嶽祠)라는 사당이 있었다고 합니다.
▲ 같은 자리 이정표이지만 연천군과 양주군에서 표기하는 내용과 거리가 다를 수 밖에 없는 거는 인정.
▲ 시설 철탑을 뒤로 하고 북동쪽으로 내려오면 성모마리아상입니다.
▲ 여기 이정표에서 파주, 연천, 양주의 경계가 갈린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감악산비 정상에서 갈리는 게 아니고.
▲ 여기 성모마리아상 부근에서 파주시, 연천읍, 양주시의 경계가 갈리는데, 정확히 말하면 감악산 정상은 파주와 양주의 권역.
▲ 은총이 가득하신 성모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하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의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이렇게 써져 있습니다. 맞나요?
▲ 右 임꺽정봉(△674.9)과 좌 감악산비 정상(675m) 비교가 되시는지요. 파주와 양주의 권역에서 시설탑에 와서
파주시, 연천읍, 양주시의 세 경계를 이루는 거죠. 파노라마 클릭하시면 1,700 픽셀로 확대 됩니다.
▲ 임꺽정봉(△674.9)과 감악산정상(675m)은 삼각점 차이가 있고 감악산 정상이라 부르기 무엇하니 감악산비 정상으로 부르는 게.
▲ 외국이라 그런가? 마카오 카모에스 공원에서 본 김대건 신부상처럼 여기 감악산중, 산꼭대기 마리아상은 흔한 저자거리 상(象)과 다른 느낌?
● 천주(天主)를 위해 죽다 <--- Click 참조. 2013. 5. 2 (水) 마카오.
▲ 산경표에 의거 '감악지맥(紺岳地脈)'이라는 이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지만, 지자체에서는 지맥길보다 자기 이름을 내세우는 거죠?
▲ 같은 자리, 장소에 이정표가 2개가 세워져 있고 각기 다른 이름으로 안내한다는 게 우습지 않나요? 연천군과 양주시.
▲ 원당저수지. 구름재(△425.4)에서 임꺽정봉(△674.9) 올라오는 능선 철탑 너머 오른쪽이 감악지맥.
▲ 사위(四圍)를 가늠 할 수가 없더군요. 미세먼지와 연무는 Co2 소비를 줄이라 말해주는 거죠.
▲ 감악산 숲길 1코스인 거 보면 감악지맥 마루금이 중요한 산길이란 걸 알 수 있죠. 연천읍과 양주시의 경계이기 때문이죠.
왼쪽은 연천읍 숲길 안내판, 아래는 양주시 이정표. 각각 나름 알리는데 충실한데 정작 중요한 '감악지맥'이라는 이름은 없습니다.
▲ 1등산로란 이름대신 '감악지맥(紺岳地脈)'이라는 이름이 들어가면 어떨까?
▲ 한강 어디 발전소에서 오는 송전탑일 텐데, 그 크기에 입이 벌어질 정도죠. 주(主)탑이라 일반 송전선 탑의 4배?
▲ 미세먼지는 에너지 펑펑쓰는 내 삶을 반성하게 해주는 거죠. 중국보다 우리나라 발생이 반(50%) 이상입니다. 가운데로 내려왔죠.
▲ 연천읍 전곡초등학교 적동분교를 말하는 거겠죠.
▲ 고압선, 송전탑이 가는 길이 간패고개-마차산 감악지맥이고 오른쪽은 양주시계. 아래는 375번 도로 간패고개(황방리고개).
▲ 간패고개(황방리고개)가 내려다 보이는 양지바른 곳 이장 묘에 앉아 늦 점심을 먹으며 "어떻게 산행 그만하자할까?" 궁리중.
▲ 지도 클릭하시면 마차산(x588.4)으로 이어지는 감악지맥과 양주시계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 건빵님 두명 분 만두 8개 가져와 사이좋게 4개씩 나눠먹었죠. "산행 쫑하죠." "아니야 마차산 넘어야 돼."
▲ "겨울이라 해가 일찍 져요. 그리고 분당까지 가려면 일찍 쫑하는 게..."
▲ "간패고개(황방리고개)에서 52번 타고 동두천 나가 맛있는 부대찌게 먹자고요."
▲ "애고 뭐 이런 산행이 다 있어." 신년이라 동두천 나가 로또 사자고 구슬러 산행 쫑. 연천읍과 양주시 경계 황방리고개(간패고개).
▲ pm 3:56 황방리고개(간패고개) 내려와 29분 기다려 드뎌 52번 동두천 버스 탐(4:25).
▲ 나름 유명 동두천 부대찌게 먹자니, 건빵님 치맥을 먹자고. 생맥에 마가목 타면 풍미가 훨씬 좋아집니다.
산행 중 막걸리 6병, 마가목 반병, 하산 후 생맥 2,000CC 소주 한병이 총량입니다. 술 약한 저는 정초부터 술 취함.
첫댓글 감악지맥이니 뭔 지맥이니 하는 것을 마루금파 산꾼들 외 지자체에 요구하는 것은 역사교과서 바꾸는 것과 같이 보면 되
역사는 최소 100년 후 후대들이 충분히 생각하고 언급하듯이 지맥이나 마루금도 우리네들이 열심히 종주하고 바람이 불고나서
디지털 미디어의 도움일지라도 최소 몇 십년이 지난 후 정립되도 고마운 일이지 뭐 그 것도 이 나라 유수 지리학자들이 자기 것 내려놓고 산경표를 인정해줄 때가 언제일지 몰라도 그 때...
멀지 않을거야 백두대간이 미디어에 이렇게 언급될지 누가 알았겠어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 증시 격언이죠.
'뭐가 돈 좀 되겠더라, 유망하더라' 이런 소리가 들리면 막차는 아니지만 그래프가 꺽일 때와 마찬가지로
공인중개사 개업도 작년 3분기 이후 6~8% 전국적으로 늘었다는 게, 작년 아파트 부동산 경기의 반짝 활성화도 있었듯?
뭐든지 뜬다는 소리에 사람들이 한쪽으로 몰리기 쉽죠.
광인님 얘기한 뜻도 아마 그런 맥락인 거 같습니다.
누구나 다~ 지맥을 얘기하는 날, 그 날이 우리 살아 있을 때 도래할지 모르지만,
언젠가 그런 날이 올 것이고, 지맥꾼들은 선각자 쯤 되는 셈이겠죠.
직접 발을 딛으면 딛을수록 산경표라는 개념이 대단하다는 걸 느끼게 되는데,
알고나면 쉽지만 이 이치, 자연의
법칙을 알고 대간, 정맥, 정간, 지맥 등을 현실에 적용시켜 선각자들에 의해 완성되어 가는 모습은
세계 지리학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만의 특이한 지형해석인데,
아마 산지보다 구릉이 많은 노년기지형(짐데이비스)이라 직접 걸음을 옮기면서 자연과 하나됨을 느끼는 것이 아닐런지요?
지구상 많은 나라들 중 노년기 지형이 한국만 있을까요?
이렇게 지리적 해석을 산자분수령으로 해석하는 나라는 오직 세계의 한 나라 우리 뿐입니다.
아주 간단한 원리이지만 얼마나 대단한지 이웃에게 알려주고 싶은 거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