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년회(2025.02.21) 이후에 맞는 두번째 만남이 2025.03.21에
HL2GW(이방원)님을 모신 가운데 종로3가 아지트(?)인 "명동찌개마을"에서 있었습니다.
지난 가을 속리산 모임에서 첫 EYE-BALL QSO로 FACE를 익힌 HL2GW(이방원)님..
안양 인덕원에서 3월21일 부터 40m 아침QSO에서 강한 신호로 목소리를 들려 주시는 분..
새로운 맴버로 참석하실지 아직은? 오늘은 SPECIAL-GUEST로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6인 TABLE을 얻지 못하고 두 구룹으로 나뉜 일행.. 여기 이분들은 먹거리 보다 더 좋은 것(?)이 있나 봅니다.
(좌측으로부터 HL1GN, HL2DC 그리고 HL2IR님...)
손님 대접은 방장이 맡는 것이 순서이고 도리겠지요??
HL2GW님과 상대하는 HL3IB 방장님..
두 TABLE에서 라면을 곁들인 당골 먹거리 돼지 김치찌개가 푸짐하게 익어갑니다.
첫 출연에 입맛에 맞을지 몰라 열심으로 조리보조로 봉사(?)하시는 방장님과 음미하시는 이방원(태종대왕 ?)님
그리고 느긋하게 여유롭게 찌개와 곁들인 식사를 즐기시는 분들...
HL2IR님이 제공해 주신 '라면을 곁들인 찌개'와 곡차 '막걸리'가 부족하신가??
손수 챙겨 주신 계란말이와 맑은 물(소주)로 더욱 맛을 사로 잡으시는 이방원(HL2GW) 님...
식후 不燃이면 消化不良이라던데?? 여기는 식후 불(不)COFFEE이면 消化不良이라네요.. ㅋㅋㅋ
HL1GN님이 제공해 주신 COFFEE DRINKING 이후의 이바구 시간이 더욱 재미있는 시간...
저 HL1FY는 kV와 kA를 벗 삼아 살았기에.. ㎜ A, ㎜ V 그리고 μ H, μ F를 논하는 자리는 강건너 불구경? ㅋㅋ
장사동 골목을 빠져 나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종로3가를 걸어 가며 나누는 이야기는 그 옛날을 그리는 듯 한데...
시계골목, 잡다한 부속품을 팔던 가게, 곰보냉면이 자리 잡았던 구역은 재건축으로 새로운 단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명 참새 방앗간이라 일컽는 광장시장 먹거리 골목을 향하는 발걸음...
언제나 그러듯... 광장시장 순희네집.. 테이블 2개를 맞붙여 한자리를 차지한 일행들...
순희네 집 일품 빈대떡과 막걸리를 주문하고 기다라는 일행들틈에 저 찍쇠(HL1FY)도 한자리를 찾았습니다.
빈대떡 두어 접시와 막거리 두병... 금전적 값으로는 별것은 아니지만..
이 자리에서 오고가는 이야기 속에 보이지 않는 깊은 우정은 돈으로나 무게로 측정할 수 없으니..
태어난 곳도 다르고 자라난 곳도 다르고 형편이 다양한 가운데
HAM RADIO라는 유일한 취미로 얽혀진 우정은 변하지 말고 영원하리라 믿습니다.
"오늘 밤에 벗어 놓은 신발을 내일 아침에 다시 신으리라"는 마음 다지지만..?
아무쪼록 여생은 건강을 유지하고 다듬어 강녕하시를 축원드립니다.
家和萬事成을 이루시고 玉體 康寧하시옵소서...
즐겨 봐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GL TU es VERY BEST 73 ~! de HL1FY (op; teak)
첫댓글 어제도 황OM님께서 올타공인찍사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차기 모임에서도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올타모임은 시간이 빨리 갑니다.ㅎㅎ
앞에서 끌고 가시면 FY는 그림자처럼 뒤따라 가기만 하면 됩니다. 공인찍사?? 그 자리에 얼마나 있을진 몰라도..ㅋㅋ 고맙습니다.
아~ 나도 저 자리에 함께 했어야 하는데...에~이...ㅉ ㅉ ㅉ
근래 서울에 1주일 쯤 있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아서 그만, 혹시 방장님이 내가 미워서? 그럴리가 ㅋ ㅋ ㅋ
보기 좋습니다!
다음엔 맞춰 봐야지.
땅치며 통곡했자 되돌릴 수 없지요... 다른 재미가 있어 시간을 내실 수 없다 하셨으니.. 자업자득 아닐까요?? ㅎㅎ 좌장님이 배가 아프시다는데 난 왜 기분이 좋아 질까요?? 좌장님 놀부 심뽀가 제게 전의 되었나 봐우~~? ㅋㅋㅋ 죄송~~
흠, 증말로~~~~~
나를 빼면 재미있거소~~~~
아무튼 즐거운 시간 가지셨으면, 당신이 최고여 다음에는 꼭참석 하겠습니다.
김시민장군님.. 역정 내시면 아니되옵니다, 제천에서 여기가 어딥니까? 오시기 힘드시오니 정상참작해 드린 것입지요. 참석 가능하시면 언제든 의사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기다릴께유..
추신.. 저 FY는 찍쇠라서 그 외엔 권한빢이라서 죄송합니다.
사진에서는 연장자이신 FY 황오엠님이 제일 젊게 보이십니다.
어제도 3시간 동안 40KM를 걸으셨다고 하니 당연한 결과 이겠습니다.
시속 13Km/h 이니 정말 대단 하십니다. 저 같은 사람은 6Km/h 로 15분을 못 견딥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시지요? 이 말씀 그대로 믿어도 되나요? 칭찬하면 고래도 춤 춘다는데.. 진짜로 알아 듣겠네요.. ㅋㅋ 어제? 걷기를 한게 아니고 자전거로 달려 본 것입니다. 걸어서 시간당 15km?? 말씀이 아니되지요..ㅎㅎ 언제 상경하시면 용안을 알현할 기회룰 주사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