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안녕
🫧에서 ’스코보‘에요 🌳
원래는 아끼고 아껴서 언제 글을 쓸까
아니면 손 편지로 먼저 전달하고 싶었는데
오늘 문득 글이 먼저 쓰고 싶어져서
글 남겨봐요.
카페에서 한 번 봤던 거라 정말 저 기억 못 하는 줄 알고 어제 진심으로 놀라면서 고마웠어요 그리고 짐작했던 MBTI 도 맞았답니다.
김범수 님 앨범이 나오고 인터뷰를 봤었는데 나도 정말 작년부터 지금까지 유리 때문에 유리 덕분에 유리 음악에 하루하루 큰 위로를 받는 거 같아요
몇 년 동안 나는 글을 쓸 때 이모티콘 도 쓰지 않고 하트 같은 건 쓰지 않았던 무미건조 한 텍스트를 쓰던 사람인데 버블을 시작하면서
모래님들하고 유리하고 놀면서 유리에게 버블을 보내면서 조금씩 변하는 거 같아서
놀랍기도 하고 고마운 마음이 커져요 점점
그래서 요즘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모티콘도 쓰고 표현도 조금씩 더하고 있답니다.
이번 주까지 재밌게 잘 놀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해요 늘 선물 같은 음악 고마워요
다음에는 손 편지 써볼게
추신:유리 주려고 산 컵 회색! 🩶
유리 공연 가서 편지하고 꼭 전달하도록
해볼게 🧡고등어 파스타 님 굿밤🫧🩶
첫댓글 스코보~~ 🩵
당연히 기억하지요 , 그 날 조금이라도 피해주지 않으려고 조신하게 서 있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해요
아프지 말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