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림 받기를 원하는 신부입니까? 이것들만은 모두 버려야 합니다.
(1) 혈기
혈기는 분을 내는 것입니다. 혈기라는 죄성안에는 분노, 짜증, 욕설, 감정등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신앙생활 10년, 20년 했어도 여전히 혈기하나 버리지 못하신 분들 결코 좋은 하늘처소는 못받습니다 명심하십시오.
특히, 장로/권사/주의 종이 되어서도 자기 생각과 기분에 안맞으면 감정이 요동하여 혈기를 내신다면 좋은 처소는 커녕 그로 인해 죄악들이 심히도 쌓인다면 휴거와도 상관이 있음을 아셔야 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혈기를 내놓고도 의분(義憤)가운데 그랬다고 그렇지요. 그러나 의분은 개인적인 일에서 나오는 것이 아님을 아시고, 자기 혈기를 인정하시고 버리셔야 할 것입니다. 혈기를 버릴 때 온유한 마음이 되어진다라는 것 명심합시다.
2) 감정
마음안에 심기어진 비진리의 감정을 말합니다. 가령, 서운함, 불편함 같은 마음입니다.
행한 업적에 대해서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할때, 내가 행한 업적인데 남이 칭찬을 받을 때,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등 이런저런 상황속에서 서운함과 불편함이 발동되는 것입니다.
특히, 일꾼이라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이런 감정들이 많습니다.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지요. 게다가 지적이나 책망이라도 받는다치면 감정과 맞물려 혈기까지 발동되고 성전에서까지 큰소리칩니다.
그러다 못이기면 욕설이나 분노로 나오기도 하고, 수근거림이나 미움으로 발전하기도 하구요, 심지어는 서운함에 모임이나 예배등에 참석도 안하다가 살며시 떠나버리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성격도 있는 바, 육으로는 열심내고 충성하여 바깥 사람들로부터는 인정받지만 마음의 할례받으면서 충성하지 않으면 이런 결과들이 교회안에서 종종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3) 미움/시기/질투
요한서에도 나오지요.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그 고백이 거짓말이라고 하셨습니다. 눈에 보이는 형제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고백하는지.. 그 고백을 주님은 받지 않으심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나아가 미움이란 살인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여전히 내 마음안에 누군가를 미워하는 감정이 있다면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면 마음안에 미움이라는 속성이 자리잡고 있음을 깨우치시고 보혈기도하면서 빼내버려야 합니다.
또한 시기/질투는 남이 인정받을 때, 칭찬받을 때, 사랑받을 때 내 마음안에서 발동되는 악의 속성입니다. 특히나 내가 인정하는 사람이 칭찬받고 높아질 때 잘 못느끼다가도, 내가 인정치 않는 또는 내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칭찬받고 인정받을 때 조금이라도 내 마음에 요동함이 있다면 내 안에 시기/질투의 속성이 있다라는 것을 아시고 순간 덮어버리지 마시고 빼내셔야 보혈로 두루마기를 빠는 것입니다(계22:14)
4) 거짓/속이는 마음
말 그대로 순간순간 내 유익을 위해서 거짓말하는 속성입니다. 남을 속이는 거짓말은 말할것도 없고 내 유익을 위해서 거짓말을 하는 것이지요. 어떤 이는 상대에게 피해를 안주려고 하얀 거짓말을 했다고 치부하기도 하는데요, 내 안에 거짓된 속성을 버려갈수록 하얀 거짓말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능히 하늘의 지혜가 임하여 피할 수 있는 길도 온다라는 것을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야고보서 4장에 보시면, 하늘의 지혜는 무작정 구한다고 오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개간하고 하얗게 만들어가는 성결의 과정속에서 하나님이 능히 주신다는 것을 깨우쳐야 합니다.
5) 판단
남을 판단하는 마음입니다. 성경에서도 두루두루 말씀하시지요. 재판관은 오직 하나님이시요,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만이 판단하실 수 있는 일이거늘, 도대체 너희들은 무엇이관대 남을 판단하느냐 말씀합니다.
사람이 판단하게 되면, 수군수군 거리게 되고, 험담하게 되고, 분별이라는 명목하에 판단이 나오는 것도 보게 됩니다.
판단하나만 버려도 우리는 얼마나 마음이 편안하고 생각이 안정되는지 모릅니다.
6) 변개
마음을 쉽사리 변개하는 자는 간사한 자라고 하지요. 내 마음안에 간사함이 있는 사람은 쉽게 변개를 합니다. 무언가를 목표설정 했다가도 이내 포기해버리고 낙심해 버리기도 합니다.
또한 하나님앞에 서원한 것도 지킬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이내 변개해 버리지요. 게다가 자기 결심조차도 지키지 못하고 상황에 따라 좌지우지 합니다.
물론, 융통성도 있어야 하지만 이 변개라는 것은 융통성과는 다른 분야입니다. 융통성은 온유와 화평의 마음에서 상대의 유익과 상황에 적절한 최선의 방책을 궁구하는데서 나오는 것이지만, 변개라는 것은 간사함에서 나온다라는 것입니다.
이런 변개함이 있는 사람은 천국맨션 처소에 들어가지 못함을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에 준한 연단을 감당해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7) 간음
이런 말이 있지요. 여자에게서 가장 빼내기 힘든 죄성이 시기/질투인 것에 반해, 남자에게서 빼내기 가장 힘든 죄성이 간음이다... 그러나 오늘날은 세상이 악하고 음란해진지라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는 죄성이 된 듯 합니다.
간음은 근본이 음욕에서 나옵니다. 음욕이 있는 사람은 결혼을 해서 배우자가 있어도 또 다시 다른 상대를 찾게 마련이요, 누군가가 자기를 미혹해 주기를 바라는 못된 마음과 사치성치장을 합니다.
이 간음은 요일 5:16절의 사망에 해당되는 죄가 될 정도로 매우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죄성이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큰 죄악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명심하십시오. 주님 곧 오시면 간음한 자들은 결단코 휴거가 없습니다
8) 욕심/사심/탐심
가장 욕심이 되는 것이 말 그대로 돈입니다. 돈을 사랑하여 그것을 좇는 자는 죄를 낳을 것이요,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이 된다 하셨습니다.
이렇게 돈을 사랑하거나 어떤 명예, 권세를 좇는 마음은 바로 내 마음안에 사심/탐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십일조를 2백만원 드리며 과거에 비해 풍성한 삶을 살면서도, 여전히 십일조가 더 높이 올라가기를 바랍니다. 그렇다하여 구제나 선교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구요.
과연 내게 주어진 물질에 감사하고 있으며, 남은 것은 어디에 어떻게 쓰고 있는지 되짚어보시고요, 어디에 보물을 두고 있고 무엇을 좇고 있는가 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9) 배신
배신은 간사, 교만, 자기유익을 구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악의 속성입니다. 서로 맞물려 있습니다.
배신의 가장 대표적 예가 가롯유다입니다. 자기 생각과 유익에 맞지 않으니 주님을 팔지요.
이 외에도, 우리가 인간관계에서나 교회안에서나 얼마나 배신들 많이 합니까?
겉으로는 웃지만서도 뒷단에서는 상대를 해할 계략을 도모하고 있구요, 교회가 조금 마음에 안들면 휭~ 떠나버리려는 작전을 세우기도 하구요. 걸핏하면 사단의 회를 만들어 교회와 주의 종을 어렵게 만들고 심지어 지옥백성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잘 믿고 기다리는 것처럼 보여도 막상 상상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이 일어나면 외친 말씀을 외면하고 자기중심의 신앙으로 떠나버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죄악들을 마음에서 하나하나 벗겨버릴때 올라갈 마음들이 한결 가벼워질것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거룩한 신부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올바르게 깨달아 성령님께 의지하여 실천해가면서 모두 휴거되도록 힘차게 앞으로만 나아갑시다. 우리의 심령을 깨워주시고 휴거로 이끌어주시는 주님의 은혜앞에 감사영광돌립니다. 마라나타!!
첫댓글 모두 이 부분에서 걸려 넘어지지만 보혈기도로 권능이 나타남으로 곧장 일어섭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