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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배드민턴THE KOREA 루이 원문보기 글쓴이: 루이코리아(여현서)
반코트 단식요령 정리
반코트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과 <타구의 정확도>로 요약됩니다. 즉, 체력과 정확도가 뛰어난 사람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거나 또는 좀 더 나아가 반코트게임을 많이 하면, 체력과 타구의 정확도가 향상된다고 볼 수 있겠죠...
반코트 게임에선 좌우의 폭이 좁아, 대각선 공격은 거의 의미가 없으므로 상대를 앞,뒤로 계속 움직이게 하여 지치게 하여 만들어낸 상대의 실수를 확실하게 공략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런 전략을 뒷바침하는 공격적 기술이 드리븐 클리어와 드랍,수비적 기술이 헤어핀과 언더클리어라 볼 수 있습니다. 상대를 엔드라인까지 확실하게 보낼 수 있는 드리븐 클리어와 언더클리어,앞쪽으론 네트 가까이까지 다가오게 만드는 예리한 드랍과 헤어핀...
"정확성을 위주로 타구하라"는 것이 주문의 핵심입니다. 찬스가 오기전까지는 10번이고 20번이고 클리어와 드랍,헤어핀,언더클리어로 긴 랠리를 지속하다가 상대의 리턴이 짧아, "기회"라고 생각될 때만 강한 스매싱...스매싱의 경우 체력소모가 많기 때문에 상대
가 띄워준 공을 모두 스매싱하다간 10점도 못내고 파김치가 되어 버리는 것이 반코트의 특징 중에 하나입니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한다면, <페이크 모션(속임동작)>... 즉, 드랍과 드리븐클리어를,헤어핀과 언더클리어를 같은 자세에서 넣어 나의 동작을 보고 상대가 미리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또 하나의 요령이며, "잡았다 친다"라는 표현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상대의 동작에 미리 반응하지 말고, 셔틀이 날라오는 것을 확인하고 움직이는 것도 중요하구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