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춘향전을 읽었다 책 내용이 재미있었다.
전라도 남원부에 월매라는 기생이 있었다, 그녀는 일찍이 퇴기 하여 성씨라 하는 양반과
더불어 세월을 보냈지만 자식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불공을 들여 자식을 하나 갖기 위해
목욕재계하고 명산승지를 찾아가 정성껏 공을 들이고 춘향이라는 딸을 갖게 됐다.
어느 날 사또의 자제 이 도령이 방자를 불러 경치 좋은 곳을 물어 광한루와 오작교에 구경 가기로 한다.
그러다 우연히 월매의 딸 춘향이 그네를 타는 것을 보게 되고 방자를 시켜 춘향을
부른다. 하지만 도도하여 기생구실 마다하고 문장을 겸전하던 춘향은 그 부름을 거부한다.
하지만 끈질긴 이 도령의 부름에 월매의 허락으로 춘향이는 이 도령 앞에 선다. 이 도령은
춘향에게 나이와 성씨를 묻고는 만년락을 이룰 것을 청한다. 그리고는 그날 밤 춘향이네 집을
방문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날 밤 춘향이네 집을 방문하여 춘향 모에게 혼례의 허락을
받고 당장 정식혼례를 하지 못하더라도 이 도령은 받아든 술잔을 들어 춘향에게 혼례의 술로 알고 먹자
청한다. 어느 날 뜻밖에 방자가 이 도령에게 아뢰기를, 아버지의 부름을 듣고 남원을 떠나게 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러자 춘향과 떨어질 생각을 하니 설움이 복받쳐 눈물을 흘린다, 그나마 허물이 적은
어머니께 춘향이야기를 했으나 꾸중만 듣는다. 춘향의 집으로 가 기가 막혀 우니 춘향은 이 도령이
왜 우는지 묻는다. 그리고 둘은 어쩔 수 없는 이별 앞에 슬퍼하며, 이 도령은
과거급제 하여 춘향을 데리러 오겠노라 언약한다.
이 때 여러 달 만에 변학도라는 신관 사또가 부임하였는데, 성격이 괴팍하고
고집불통이라 소문났다. 광한루에 보진 하여 기생들을 점고하는데, 익히 듣던
춘향이 없으니 수노에게 그 이유를 물으니, 이 도령과 백년가약하고 수절하고
있다고 말해준다. 하지만 변학도는 춘향을 불러 세운다, 그리고는 춘향에게 수청을 들라 한다. 하지만
춘향은 여녀는 두 남편을 섬기지 않고 절개를 지킬 것이니 처분대로 하라고 한다.
골이 난 변학도는 기가 막혀 춘향을
형 틀에 올려 매고 물고장을 올리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큰 칼에 씌워져 옥에 갇힌다.
이 대 한양성의 이 도령은 주야로 속독하여 자원급제 휘장하고, 남원으로
대령하라 분부 받는다. 자신의 장모인 춘향 모를 찾아가서 밥을 얻어먹고
날이 밝자 춘향을 찾아 간다. 그리고는 서럽게 우는 춘향의 신세한탄을
뒤로 하여 작별하고 춘향 집에 돌아온다. 이튿날, 잔치 중인 변학도를
찾아가 걸인 차림의 이 도령이 잔칫상을 얻어먹고 가겠다고 청한다. 어사또 들어가
자리에 앉아 상을 받았으나 상차림이 형편없자 상을 발길로 던지며 갈비 한 대
먹고자 하니 운봉이 말하기를 차운 한 수 씩 하여 보자고 한다. 운봉이
이 도령의 글을 보며 본관은 몰라보고 운봉은 그를 알아챈다.
본관은 주광이 나서 춘향을 급히 올리라 분부하고, 이 도령은
달 같은 마패를 번쩍 들어 “암행어사 출두야.”하고 외친다.
암행어사가 되어 나타난 이 도령은 본과의 본고파직을 알리고
그 고을 옥에 갇힌 죄수를 다 올리라고 분부한다. 그리고
춘향의 죄를 묻고, 얼굴을 들어 자신을 보라고 명령한다. 그제야 이 도령임을 알아본
춘향은 반 울음 반웃음으로, 그를 맞이한다. 그리고 남원에서 공사를 마치고
춘향모녀와 향단이를 서울로 데리고 가 오래오래 삼남 이여를 두고 행복하게 살았다
오늘은 춘향전을 읽었다. 그리고 이 책은 어느 남.여의 사랑 이야기를 적은 책이다 춘향을
감옥에서 풀어주려고 암행어사 로 돌아온 이 도령이 너무 대단했다,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구하려고
열심히 노력해서 암행어사로 돌아와서 감옥에서 풀어준 것이 너무 멋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