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소나기에 깊게 패인 웅덩이
웅덩이속에 고인 물이
투닥거렸던 내 일상처럼
맑지만은 않아~
물꼬를 만들어
웅덩이속의 고인 물도
내 마음속에
고인 물도
흘려 보내고 싶은데,,
어머나~
토요일 아침
젖은 마음 토닥여 줄 햇살이
바다에 내려 앉았지모예요~
오랜만에 함께한 지영씨가 나그네님과 인사를 나누고 있네요~
비가 올거라 예상하고,,다른 계획을 세우신 님들~
아마 후회하고 계실거예요~~
그쵸~~국장님~~~^^
네~~오늘은 바우길 12구간"주문진 가는 길"입니다~
감자아빠님과 걷자가치님의 인사가 있지요~~
두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플로깅캠페인과 함께 하는 바우길~~
나그네님,선화언니,스카이블루,하비님의 모습이 보여요~~
파도에 밀려와 콕~박혀 있던 나무~~
원래 자기 자리였던거처럼 꽂꽂하게도 서 있네요~
정말 많은 쓰레기가 파도에 밀려 들어왔어요~
몽키디님과 짱돌님~~아주 열심히 줍줍~~~
어여쁘다~~~짱돌~~~^^
한 번의 쉼을 하고 연곡 솔향기 캠핑장에서 두 번째 쉼을 하지요~~
나그네님~~
역광으로 바우님들의 얼굴이 시커먼스가 되버렸네요~
인천에서 오신 분들이라고 하셨나~~
이 길을 찐으로 즐기시는 모습이였죠~
맘모스아우님~~
아~~팀장님도 감을 담고 계셨구나~
소나무 사이로 불어 오는 바람에
송글 송글 맺힌 땀방울을 식혀보죠~~
그 녀의 시선에도 햇살과 바람이 머물렀겠죠~
하나여서 더 소중했고 더 예뻐보였던~~
신리하교를 건너는 뚜벅이님의 모습이 아련합니다~
지역주민들만 찾는다는 맛집에서
짱돌님 덕분에
아무 맛있게 점심을 하구요,,
등대로 오릅니다~~
지영아우님~
건어물 냄새가 물씬 나는 지붕 낮은 골목에서 담았던 능소화~~
바우길 탐사대장님이신 산두꺼비님~
주문진등대의 건강체크~
앗싸~~날씬이 통과였나요~
하악~~
어째도 표준치에 머물고 싶으신 우리의 하비님~
하비님~흐읍~~숨을 조금만 들여마시면~~?
ㅋㅋ
앗~~
사라언니~~거긴 홀쭉인데~~
와우~사라언니~~홀쭉이 통과~~~~^^
그 와중에 화보 찍으시는 우리의 실장님~~
의도치 않은 사진이였는데
넘 자연스러워쓰~~^^
와우~~구간지기님과 셀카를~~
감자아빠님 기분이가 최고예요~~^^
등대를 벗어나 이제 소돌 방향으로~~
춤추는 바다~~
반전의 날씨에 춤을 추는 바다처럼
즐거움 가득한 국장님의 모습~~
어느덧 우리의 걸음은
주문진해변에 다다르고 스윗한 구간지기님의 도움으로
스탬프를 찍고 있네요~
조금은 망설여졌던 걸음이였지만
날씨의 반전으로
긴팔 셔츠는 허리춤에 동여 메고
흐르는 바람과 파란 하늘
춤추는 바다에
나를 실어 본 걸음이였죠~
함께 하신 바우님들
더불어 행복한 시간 감사한 걸음이였습니다~
개인 일정으로
또,,,
몇 주가 지나야 뵐 수 있겠네요~
건강하고 반가운 모습으로
또,,,뵐게요~
이상,,
주문진 가는 길에서 테라였습니다~♥
첫댓글 후기가 하나도 안 올라와서,,
에궁~~~ㅠㅠ
걷자님, 구름님,테라님,그리고 저까지,,, 아무도 참석을 못했나부다,,,
했었지요~
이렇게 반가울수가 !!
ㅋㅋ
개인적인 일정 때문에
함께 못한 걸음이 못내 아쉬운 하루였네요~
그나마 다행히 선교장에서 만난 하늘도 너무 이뻤답니다~^^
감사해요~테라님 🫰😍❤️
저는 허브언니를 못봐서 아쉬웠답니다~
후기가 궁금들 하셨을텐데
걸음후 후기 올리는 시각까지 쫌 분주했어요^^
선교장 사진 넘 예뻐요~
파랬던 하늘이 더 빛을 발하는 매력 있는
사진이네요~
비가 예보되었던 토요일의 파란 하늘과 바람 덕분에 즐거움이 배가 되었던 걸음~
감사함이 큰 하루였죠~
허브언니~저도 감사 ~~^^♡
주문진 가는길 사진 감사합니다
거북이님 잘 지내시겠지요~
일교차 심한 요즘 건강 잘 챙기시구요
감사드립니다~^^
의도치않은 그 사진 완전 엄지척! 주말후기,사진 감사합니다~^^
넘 자연스러워쓰~
이런 사진 제 취향 ㅋ
고마워요~실장님^^
좋은 사진들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사진들이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바우길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주신다에 한 표!!
바우님들의 행복한 시간이
사진에 담겼나보네요~^^
감사해요~
혹,못 뵐까 싶었는데
얼굴 봬서 반가웠구요~
수고 많으셨어요^^
여는 글이 한 편의 시 같아요~ 사진 감사합니다~^^
시끌벅적한 이야기가 없어도
곁에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한 사람~
또 만나는걸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