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 운송 더욱 안전하게! 스마트폰 앱으로 관리한다

[김근태]

국토교통부, 위험물 차량 운송관리 앱 시범운영 참여자 모집

국토교통부가 위험물 운송 차량의 안전을 강화하고 운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다. 바로 스마트폰으로 위험물 운송을 관리하는 '운송관리 앱'이다.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과 새로운 앱의 장점

기존에는 위험물 운송 차량에 고가의 통합 단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했고, 매달 통신비까지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운송관리 앱은 스마트폰과 저렴한 모바일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만 있으면 운영이 가능하다.

• 저렴한 비용: 고가의 단말장치와 통신비 부담을 줄여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 편리한 사용: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운영하며, 지도 업데이트 등이 용이해 실시간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 안전성 강화: 통행금지 구역 등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여 위험 상황을 미리 방지하고 안전 운행을 도모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운송관리 앱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12월 26일부터 1월 10일까지 시범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모바일 DTG를 설치하고,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받아 한 달간 시범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시범 운영 후에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앱의 안전성과 기능을 검증하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험물 운송의 안전성을 높이고, 운전자들의 편의성을 향상시켜 화물 운송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운송관리 앱 도입은 위험물 운송의 안전성을 높이고 운전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편리한 운영 방식은 운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전문가는 평가했다.

국토교통부의 이번 시도는 위험물 운송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물류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화물 운송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