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수요일-행복편지-

[시루산]

봄은 이래서 좋다. 봄은 떠나갔던 이들이 돌아와서 좋다. 알듯 모를듯 곁으로 다가오고 보일듯이 안보일듯 수줍음이 있어 좋다. 소리없는 웅성거림에 마음 들뜨고 작은 바람도 손에 잡으면 꿈틀 감각이 좋다. 봄은 우리 모두를 예쁘게 만들어서 좋다. 희고 노랗게 붉은듯 초록되며 안한듯 화장한듯 그 모양이 아름답다. 소리없이 웃는 모습에 마음이 들뜨고 연한 꽃잎이 손짓을 하면 콩닥 가슴이 뛴다. 봄은  서로서로  아끼는 마음이 되어  좋 다. 내것, 남의탓 욕심과 미움보단 보듬고 어울리며 함께함이 있어 좋다. 소리 없이 서로 아끼니 마음 들뜨고 살짝 내미는 사랑 표현엔  둥둥 하늘을 난다.  - 좋은글 中에서 -

위 사진은 브로그에서 수집한 재료입니다.

[살미]

평화로운 호수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루산]

살미님,
이쁜발길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날을 응원
합니다^~~~♡

[미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시루산]

미래님,
수욜아침 날씨가 싸늘 합니다,
오후엔 비소식이 접해 있네여,
염두에 두고 좋은 날
보내십시요^~~~♡

[골롬바(서울)]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시루산]

골롬바 지기님,
날씨가 을씨녕 스럽네여.
따습게 입고 계절감기
조심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