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와 손녀가 날 닮아서 인가
벌써 찬바람만. 불기 시작하면
겨우내내 감기를 달고산다
항생제가 안좋다 하는데
안 먹일수도 없고
병원 데꾸 다니는것도
장난 아닌데
알라들은 더 힘들어한다
나 역시 겨울이면 잔 기침 땜시
잠을 제대로 못잔다
아마도 돌아가신. 친정 엄마의
해소천식을 물려 받은듯 하다
늘 머리맞에 용각산을
두고 살아야 했으니..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천기누설
tv 프로를 보게 되었는데
옳다 이거다. 하는 생각이 들어
방송에서 본대로. 차를 끌여서
애들과 내가 먹기시작했다
정말 기가막히다
그리 심하게 감기를 앓던
나와 알라들이 감기에
걸리질 않는다. 거짖말처럼
늘 추어서 난리던 내가
이겨울에 땀을 펄펄흘린다
직장생활 스트레스로,
하긴 누군들 직장생활 하려면
스트레스 안 받겠냐마는
술과 담배를 많이하는
사위에게도 요즘 먹이기 시작했다
담배로 인해 잔기침을
심하게 하는데
내가 보기에도 확실히
덜한다.
고마운 오과다차
앞으로도 열심히 끌여 먹어야지~~^^
오과다차 만드는법
밤7알(것껍질만 벗긴것)
대추 7알
은행15알(것껍질만 벗긴것)
호두 7알
생강2-3쪽
물2 리터
주전자에다. 요렇게 넣고 끌이다
팔팔끌으면. 약불로 한시간 정도
더 달여 먹으면 끝
아이들에게는
약간의 꿀을 가미하면
더 좋은데요
우린 걍 먹어요
위낙 살이 장난 아니게
쪘거든요 ㅋ
난 자주끌이기 싫어서
큰 스덴 주전자에다
물을 가득 붓고
위의. 재료를 두배씩 넣고 끌여
먹는다니
내가 좀 게을러서
암튼 해보아요
손자 있는 친구들~~~~
첫댓글 나도 시작해봐야지 이틀을 두러누워 이제 머리를 들고 인나 앉았다니 감기몸살 삼년만에 누워봣더니 사경을 헤메다가 이제 정신줄을 잡앗어
음 참고 하여 끓여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