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1장 / 개역한글)
5.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찌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인애(헤세드)는 쩔쩔매는 사랑이다.
하나님은 "옳으면서 쩔쩔매는 사랑"을 한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솔로몬의
궁궐을 짓고, 가장 많이 누리고 부족한 것이
없는 왕인데, 포도원 지기를 하는 여인이 눈에
들어와 헤어나오지 못한다. 이게 아가서 내용이다. 술람미 여인, 이름도 없고, 배경도 없는
이 여인이 택함을 받은 것을, 이유를 모른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랑 받을 만한 어떤
이유나 근거가 없는데 나를 택하고 사랑해 주신
것이다.
"내가 무엇을 하여야....구원을 얻으리이까?"
⚠️ 내가 무엇을 하여야 ⚠️ ...그래서 종교라는
옷을 입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나님께
잘 보이려고 온갖일을 하며....얼마나 피곤한지
모른다.
참 사랑을 모르면 자유가 없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
거기엔 아무 조건이 없다.
내 모습 이대로 사랑하신다.
❤️ 비록 검으나 ❤️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셨고, 하나님이 인정하실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 하나님의 선택이 우리의 구원의 대한 유일한
근거다. ❤️
아가서는 노래 중에 노래이며 복음의 진수가
담겨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샬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