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시장: 미국의 생산자물가 둔화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0.6%], 달러화 약보합[-0.1%], 금리 상승[+4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대형 은행주의 실적 호조 등으로 강세
유로 Stoxx600지수는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가능성 등을 반영
○ 환율: 달러화지수는 소비자심리지수 약화 우려 등으로 약보합
유로화 가치는 보합, 엔화 가치는 0.4%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소비자들의 단기 기대 인플레 상승을 반영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1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47.1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49.4원, 1.88% 하락). 한국 CDS 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9월 생산자물가, 전월비 둔화. 연내 2차례 금리인하 기대 지속
○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월간 상승률은 0.0%로 전월(0.2%) 및 예상치(0.1%)를 하회.
연간 상승률은 1.8%로 전월(1.9%) 대비 둔화되었으나 예상치(1.6%)를 상회.
근원 PPI는 각각 전월비 0.1%(전월 0.2%), 전년비 3.2%(전월 3.3%) 상승
○ 세부 항목별로는 상품 물가가 원유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월비 0.2% 내린 반면,
서비스 물가는 전월비 0.2% 상승
○ CME의 FedWatch는 미국 연준이 연내 2차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81%로 예상.
Nomura는 CPI와 PPI 하부지수를 고려하면 이달 말 발표될
근원 개인소비 지출(PCE) 가격도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망.
Wolfe Research도 금일 PPI 지표가 전일 발표된CPI 상승을 완화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졌다고 평가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10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전환
○ 미시건대학교에서 집계한 10월 소비자심리지수가 68.9로
전월(70.1) 대비 하락하면서 예상치(71.0)를 하회.
또한 현재상황평가지수는 62.7,
미래기대지수는 72.9로 각각 전월(63.3, 74.4) 대비 둔화
○ 미국 소비자들의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은 2.9%로 전월(2.7%) 대비 상승한 반면
장기(5~10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전월(3.1%) 대비 소폭 하락
○ 미시건대학교는 고용시장이 안정적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으며,
일부는 11월 대선 이전까지 판단을 보류하고 있다고 설명
n 미국 재무부, IMF와 세계은행에 유동성 공급 확대를 촉구
○ 미국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 Jay Shambaugh는 IMF와 세계은행 등이
저소득 국가에 대한 단기 유동성 지원을 강화해
부채 위기 극복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발언.
그는 2010~2020년간 저소득 국가의 연평균 부채상환 지출이
200억 달러에서 600억달러로 급증했다면서
이들을지원할 장기 패키지가필요하다고설명
n IMF, 회원국 연간 차입비용 12억달러 인하
○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회원국들의 차입 비용을 연간 약 12억달러(36%) 감축하겠다고 발표.
또한 대출 연체 등에 대한 추가 수수료를 지불하는 국가 수도
`26년에는 20개국에서 13개국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
n JPMorgan 등 대형 은행 실적 견조, 주가 상승에도 기여
○ JPMorgan과 Wells Fargo의 3분기 순이익이 각각 전년비 2%, 11% 감소했으나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평가.
JPMorgan은 순이자수입이 3% 상승하고 투자은행(IB) 수입도 31% 급등했으며
Wells Fargo 역시 IB 수입이 37% 상승
○ 대형 은행들은 금리인하 기조에 은행 실적도 소프트랜딩이 가능하며,
미국의 개인 소비도 견조한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
11일(현지시각) 대형 은행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S&P500 지수도 5,815로 신고점을 경신
n 독일, 우크라이나에 14억유로 군사지원 발표
○ 독일 숄츠 총리가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베를린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14억유로(약 2조원) 규모의 군사지원을 약속.
숄츠 총리는 독일이 유럽에서 우크라이나의 가장 강력한 군사 지원국이라고 강조
n 테슬라, 무인 로보택시 공개했으나 주가는 급락
○ 일론 머스크 CEO는 운전대 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보택시를 공개하고
대당 가격은 3만달러 미만이 될 것이며 `26년부터 양산하겠다고 발표.
그러나 시장 에서는 규제 문제와 생산 불투명 등을 지적하면서
테슬라 주가는 8.8% 급락
n 보잉, 파업 장기화에 1.7만명 일자리 감축 예고
○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한달간 지속된 파업으로
3분기에 50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예정이며,
1.7만개의 일자리 감축과 제트기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발표
주요 경제지표 n 다음주 주요 경제 이벤트(10/14~10/18일, 현지시각 기준)
○ 미국 9월 소매판매 및 산업생산(17일), 유로존 8월 산업생산(15일)
○ 영국 9월 CPI(16일), 중국 3분기 경제성장률(18일)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