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안 비르츠는 펩시 광고 계약을 통해 커리어의 다음 단계를 밟았다. 그는 1~1.5m 유로의 수입을 얻게 된다.
스포르트 빌트가 알게 된 것처럼, 이번 계약에서 비르츠 가족은 처음으로 모든 것을 직접 협상하지 않았다. 비르츠는 현재 마케팅 대행사를 두고 있다. 이들은 순수 광고주가 아니라 Sports360이다.
선수 컨설턴트인 볼커 스트루스와 사샤 브리스가 소속된 에이전시다. 토니 크로스, 마리오 괴체, 율리안 나겔스만 등의 고객을 통해 마케팅 전문가로 거듭났다.
스트루스의 활동은 마케팅 수단으로 제한된다. 예를 들어, 펩시와 계약은 글로벌 기업과 협상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음료 스폰서와 계약된 레버쿠젠과 DFB와도 합의해야 했다. 스트루스가 이를 처리했다.
그러나 마케팅 협력은 비르츠의 커리어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비르츠 부모님만 스포츠 계약 문제를 책임지고 있었다. 비르츠 부모님은 최근 바이엘 보스와 비밀리에 만나 레버쿠젠에서 비르츠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만약 비르츠가 해외로 이적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비르츠가 2025년에 스페인으로 이적을 결정한다면 더욱 그렇다.
현재 레버쿠젠에서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면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유력한 영입 후보다. 스페인에서는 마케팅 권한을 별도로 협상한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많은 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주요 함정과 관련이 있다.
레버쿠젠 감독인 사비 알론소의 사례는 탈세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잘 보여준다. 그는 자신의 초상권 마케팅에서 탈세 혐의로 10년 동안 세무 당국의 추적을 받았다.
알론소는 2023년에 마침내 무죄 판결을 받았다. 스트루스와 브리스는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동안 레알에서 토니 크로스와 함께했다. 그들은 법적 함정과 속임수를 잘 알고 있다.
모든 대형 컨설턴트와 에이전시가 수년 동안 비르츠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향후 10년간 독일 축구를 이끌어갈 인물로 여겨지고 있다.
비르츠 아버지와 스트루스는 오랫동안 서로를 알고 지냈다. 스트루스는 쾰른 인근 풀하임에서 자랐으며 비르츠 가족이 거주하는 곳에서 불과 몇 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비르츠의 여동생인 소피아 비르츠는 Sports360의 SNS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스포츠 매니지먼트 학위를 취득한 그녀는 에이전시 소속 스타들의 프로필과 오빠의 외모를 관리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 선수이자 비르츠의 누나인 율리안 비르츠도 스포츠 문제에 관해 Sports360으로부터 조언을 받는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