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영무·진아건설 등 분양 공급 수완지구 5곳, 신용·풍암동 각 1곳
광주지역 부동산 경기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역 건설사들의 신규 분양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GS건설과 영무건설, 진아건설 등 주요 건설업체들이 올해 광주지역에 신규아파트 분양 계획을 세웠고 대방건설과 광명주택, 세영종합건설 등도 분양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번 공급은 최근 지역 아파트 공급부족으로 전세가와 매매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는 분양이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본지가 지역 주요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광주지역에서는 최소 2534여 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르면 다음 달 북구 신용동에 전용면적 85㎡ 첨단GS자이 2단지 546세대를 분양한다. 첨단자이 2단지는 정남향 5개동으로 구성되며 완공될 경우 1단지 594세대와 함께 1140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거듭난다.
미래형 디자인으로 설계된 외관과 단지 안에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센터’, 입주민들의 전용 공간인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높일 계획이다.
영무건설은 광산구 수완지구에 ‘수완2차 영무예다음’ 아파트를 오는 5월 경 신규 분양한다. 연면적 3만5454㎡, 대지면적 1만3997㎡에 15층 4개동 34평형 236세대로 구성되며 2012년 8월 입주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호수공원 오른편으로 모아엘가아파트와 우미린1차, 한양수자인아파트 사이에 들어선다. 수완지구의 핵심 편의시설과 인근에 수완초등학교와 중학교, 세종고 등이 있어 학군도 양호하다.
진아건설은 광산구 수완지구 C19-2블록(신가동 1200번지)에 수완진아리채 403세대를 공급한다. 옛 33평형 283세대와 28평형 120세대 등으로 최근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고 다음 달 공사를 시작해 오는 11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입주시기는 내년 12월이다.
진아건설 박동수 이사는 “광주는 2009년을 기점으로, 민간 아파트 공급이 거의 전무한 상태였고 기존 미분양 아파트도 해소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요자들이 공공택지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 분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수도권지역에서 분양사업을 해온 광명주택도 오랜만에 지역에서 분양에 나선다. 광명주택은 공사가 중단된 서구 풍암동 대주건설 사업장 277세대를 ‘광명 메이루즈’라는 브랜드로 분양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단지는 옛 38평, 45평, 52평, 75평 등 중대형 평형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15층 7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업체 관계자는 “지난해 대주아파트 사업장을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공매로 인수한 뒤 분양을 준비 중이다”며 “세부적인 분양일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봄쯤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밖에 지난해 5월 수완지구에 신규 분양해 평균 4.01대 1의 높은 청약률을 달성한 대방건설은 올해 수완지구 C3-3블록과 3블록에 신규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세영종합건설도 광산구 장덕동에 중대형평형 536세대를 올해 안에 분양할 예정이다. 박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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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코롱옆부지 대방이 모두인수했답니다. 하반기에 분양하려나...
2011년 분양물량이 2500여세대면 2013년 공급물량은 대략 아무리 많이 나온다 해고 4000세대안되겠네요
광주광역시에서 일년 적정수요량을 15,000~16,000가구로 보고 있는데요
정말이지 2013년 2014년 2015년 계속해서 주택공급물량을 계산해보신분 있으시면 놀라실것입니다.
선운지구도 개발되고...이제 정말 아파트 천지네....
천지가 아파트지만 내 살곳이 없다고 아우성치는 수요자가 많아서
지금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데요
아파트가 천지이듯이 없어지는 아파트 주택도 광주에 널려있네요
주공 6단지 옆은 쫌.. 분양되기가 힘들 것 같은데. 대방이 지으려나 보네..
7단지 앞은 학교 바로 옆이라 괜찮을 것 같긴 한데.. 학교도 다 지어진 상태에서 아파트 올리면.. 신안 앞 부지도 세영이 짓는다 하고.. 그쪽 고실초며, 성덕초며.. 애들 학교나 제대로 다니겠나..
팍팍 분양해라 공급 팍팍
90년대 ,2002년 2003년,2004년,2005년,2006년 한해 공급물량은 2만세대 육박했습니다.
그 많은 아파트 물량이 다 소화되고 지금 아파트가 없는것은 어떤 현상일까요?
아파트는 백년이상 가는 상품이 아닙니다.
계속 언급하지만 지금 우리나라 아파트 수명 길어야 40년입니다,
대부분 25~35년 사이 재건축합니다
없어지는 주택이 생긴다는 것을 대부분 망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요 아무튼 제가 생각하기엔 대출금 2~3000만원 정도 선에서 적당히 받는 선에서 좋은 보금자리 찾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것같아요.그 이상의 많은 대출금을 끼고 사는건 광주에서 아무런 의미 없습니다.다들 명심하십시요!!!!명심!!!수준에 맞게 사는게 제일 현명한 선택입니다.
드림신문에는 코오롱옆 부지를 말하던데 어느게 맞는 건지.제 생각에는 코오롱 부지가 맞는 것 같습니다.
평수만 크면 뭐하나고요 돈이있어야지 돈없는사람이 집을구하지 누가 투기한답니까 먹고 자고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