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두 우기는 끝난거 같습니다.
지금은 8월 후반을 달리구있고 벌써 10일이 넘게 잔잔한 호수를 만들고 있으니 아마두 건기가 온듯합니다.
작년에는 9월 부터 바다의 방풍막을 치우기 시작했는데 올해는 더욱 빠를거 같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점점 비오는 시기가 줄어드는거 같아요~
암튼 앞바다로 편안히 다이빙 다니니까 넘 좋습니다.이정도 바쁜시기에 뒷바다로 계속 다이빙을 다녔다면... 끔찍합니다.
먼저 안좋은 날씨에 계시다가 떠나신 모든분들... 죄송합니당~ 다음 기회를...헤헤
어제는 우리 한인교회 역사상 가장많은 분들이 예배를 드렸답니다.
자리가 좁아서 힘들 정도로..헤헤
암튼 많은 분들이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보라카이를 그리고 씨월드를 아는 모든 이들의 행복을 위해 기도 하겠습니당~
임강사와 그의 일당들이 부산으로 떠났습니다.
가는날까지 늦잠을 자구 있었는데 그래두 다행히 뱅기는 그자리를...
그 일당중 싸이코와 차강사님만 남아서 부족한 질소를 더 채우고 있음.
오늘은 또 새로운 한주.
이번주 역시 오픈워터 5명 어드밴스 1명 레스큐와 이에프알...
이주가 지나면 음...모르겠지만... 아마두 샾 앞에 평상에 누을수가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벌써 부터 선생님께선 호텔 공사현장으로 나가십니다.
식사두 안 하시구..
암튼 올해면 많은 것 들이 정리될거 같군요.
여기 필리핀 친구들은 월급을 주면 며칠 안가서 다 써버립니다.
돈 있으면 그냥 확 즐기고 없으면 굶고 삽니다.
대충 바나나 따먹구 목마르면 코코넛한사발 한다는 예기죠~
ㅎㅎ
은행 거래를 하는 친구가 거의 없는거 같아요
그냥 하루 일하구 돈 벌면 그날 써버리는거 같아요
미래에대한 준비가 없는거 같은데..애들보면 맨날 웃고 행복해보인단 말이쥐~
친구며 어른도 없이 똥침하면서 장난치고 정말 웃기는 칭구들이랍니당~
저두 점점 그리 변하는건 아닐런지~
요즘 나무 올라가기가 좀 힘드네요~
삶이 바빠서인지...
그냥 멍하니 새벽까지 바주라에서 춤추고 아침일찍 해장다이빙으로 야팍함 갔다가 밥먹구 또 배타구 바다를 가르며 여기저기 재미있게 풍덩거리며 다이빙할때가 상당히 재미있었는데..
그때 그립네~
그 멤버들...
인생 뭐~ 있나? 네박자 꿍짝에 잠시 엇박자 때렸다 돌아오면 되지~
즐거운 한주를 위해.
버릴건 버리자구용~
보라카이에 버리고간 친구들 화이팅!
단순하라!
집에서나 길에서나 단순하라!
그래야 지금까지는 거의 무시되어 왔지만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 즉 당신의 삶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는 시간의 여유가
허락될 것이다.
- 롤프 포츠의《떠나고 싶을 때 떠나라》중에서 -
* '단순'의 반대말은 '복잡'입니다.
말이 복잡하고 계산이 복잡하면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까지도 어지러워집니다. 쉽고 분명하게!
맑고 밝게!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단순하라!'의 참뜻입니다.
10시 버진드롭
11시 코랄가든
14시 난파선
16시 랍스타락
당연히 고사이에 비치훈련...
30분전 모두 집결...
첫댓글 한국 사람은 대충 라면만 먹고 살수 있을라나..
라이언님의 글과 알프님의 사진으로 가을을 시작하는 조금은 쓸쓸한 월요일의 아침을 시작합니다 수분이 줄어들고 몸이 건조함을 느끼면서 마음도 건조해지기 시작하는듯합니다 .보라의 맑은 물로 마음을 적시며 좋은 하루 되십시요
성규야 무지 감만이구나,,,,,,,우기가 끝났다고...강원도는 장마가 지났는데 3일째비다 지겹다.....ㅋㅋ
"인생 뭐~ 있나? 네박자 꿍짝에 잠시 엇박자 때렸다 돌아오면 되지~" 멋진 말이야!
인생 뭐 있나 걍 직진이지 ~~ ㅋㅋㅋㅋ
바른생활 라이언덕에 제대로 놀아보지도 못하고 한국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