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하루 땡땡이치고 담아온 칡부엉이 한쌍
어둑해지면 먹이활동을 하고 아침에는 나무에서 쉼을 한다
둘이 나란히 쉼을 하는모습을 카메라에 조심스럽게 담는데
셔트소리가 귀찮은지 눈을 동그랗게 뜬다
곤한잠을 자는 칡부엉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몇장 담고 철수.
부엉이 천연기념물 제324-5호
칡부엉이는 전장 약 36㎝이다. 10∼11월경 남하, 이동해 올 때에는 전국적으로
도처의 소나무 숲에서 30∼40마리의 무리를 비교적 드물게 볼 수 있는 겨울새이다.
주로 소나무숲에서 월동하며 낮에는 쉬고 밤에만 활동한다.
5월 중순에서 하순에 걸쳐 한배에 4∼6개의 알을 낳아 27∼28일간 포란한 뒤
부화되며 23∼24일간 육추(育雛: 알에서 깐 새끼를 키움)하여 둥지를 떠난다.
들쥐를 즐겨 먹지만 땃쥐·두더지나 작은 새도 포식한다.
유라시아 대륙에 분포하며 겨울에는 중국 남부와 이란, 인도 북부까지 남하한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첫댓글 토끼눈을 하고 쳐다보는데요~~^^
밤에 사냥을 하고
힘들었나봐요~~
귀도 쫑긋~
잠이 부족하면 사람처럼 짜증부릴지도요~~^^
덩치가 큰 칡부엉이 멋진 모습입니다.
정성으로 담으신 톡특한 모습 즐겁게 감상합니다.
와우~~~
한쌍을ㅇ보셨네요
궁금하던 아이네요
볼수 있을날 기대해봅니다
귀한 아이 즐감합니다
주변의 초목과 같은 보호색을 띄고 있어 유심히 살피지 않으면 안보일듯합니다
쌍으로 만나신 칡부엉이 즐공합니다
칡부엉이에 대한 배려까지 감사합니다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인 새에요
몇번을 보았지만 먼 곳이라 패스정도로요
만나고픈 친구라 자세히 살펴보면서 배웁니다. 익혀두어야 우연한 만남에서도 바로 이름을 불러 줄 수 있겠지요. 고맙습니다.
포스가 있으면서도 귀여운 모습이네요.
저도 만나보고 싶어집니다.
눈매가 참 매섭군요.
역시 맹금류라서 눈빛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