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유난히 여름날씨가 뜨겁더니 벼농사가 풍년이라한다.
농고를 나왔지만 축산과를 다녀서 농사는 배우지 않았고
철원서 근무할때 산업부서에 2년정도 근무하면서 배운게
적산 온도라는게 있단다..
벼의 일생중 총 온도가 몇도이상
되어야 개화가 되고 벼가 패고 익는 단다.
그래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영동지역은 간혹
이 적산온도가 부족해서 냉해가 오고
벼가 패지않고 그대로있는 해가 있었다.
이것은 비록 벼에 해당되는게 아니라 모든작물에 해당되는 것으로
비근한 예로 제가 새로 이사온 이 집은 전 집보다 햇빛이 3시간 덜 들어오는데
온통 화초들이 시들시들해지고 죽어간다..
특히 선인장종류 같이 햇빛을 좋아하는 것은
2년이 지나니 거의 죽어서 이제 더 사지말고
잎파리 피는 화초만 키우자고 했다..
우리가 알기에
식물의 3대 요소는
온도,습도, 햇빛이라 할수있으며
여기에 영양이 필요하겠지..
풍년의 올해 쌀가격은 그대로 있었으면..
첫댓글 그렇군요... 햇빛으로 죽고사는 영향을 밭는군요..
새삼 자연의 힘에 경의를표합니다.
전에는 풍년에는 쌀값이 떨어져서 농민들이 울상이던데 요즘은 잘 모르겠네요..
정말 아러니해요. 농사가 잘 되면 좋아 해야 하는데 요즘은 근심을 한다니 그것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