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계산ME대표 최진영 베드로 선종
"사랑하는 안나씨 커피 한잔 하실래요?"
이말이 마지막 말이 되었습니다. 작년 7월16일 아침 부인에게 커피 한잔을 태워주고 집을 나선 남편이
쓰러져 의식불명의 상태가 된지 어언 1년 2개월여 동안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던 아내를 두고 결국
돌아가셨습니다.
대구 대교구 주교좌 게산성당ME대표로서 오랫동안 많은 부부님을 주말에 초대하였던 최진영 베드로
형제님이 어제14일 추석날 아침 운명하였습니다.
대구에서 가장 큰 사진관을 운영해오다가 아드님에게 물려준 후 한티에서 열리는 ME주말마다
카메라를 울러매고 와서 수고해주시던 베드로 형제님은 자녀분과 함께 ME가족으로서 1대리구 본당ME대표모임에도
자장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공로패를 받기도 하셨습니다.
2004년 대구ME25주년 은경잔치에서는 1대리구 ME가족 장기자랑에서 웨딩 커플로 출연하기도 한 이 부부님의
사랑의 순애보는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돌아가신 최진영 베드로 형제님의 명복을 빌며 ME가족 여러분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
ME부부 모임 할 때가 제일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하시며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것처럼 실감이 되지않는다는
자매님 말씀이 마음속에서 오랫동안 여운이 가시지 않습니다.
*빈소: 계산성당 연도실
발인: 9월 17일 오전9시 계산성당 장례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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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구ME발표팀 신영조 프란치스코+박숙이 프란체스카(모친상)
추석 전날인 13일, 대구ME 발표팀인 신영조 박숙이 부부님의 모친 장원순(대세: 마리아)님이 돌아가셨습니다.
빈소는 부산 영락공원 영안실이며 내일 출상이라고 합니다.
부산 영락공원은 경부고속도로 종점을 지나서 유턴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명절기간이라 부음을 전하는 것을 망설였다는 이 부부님의 마음은 알지만
부음을 전하는 것은 시기와 상황과는 관련이 없는 것이기에 일차 알려드립니다.
많은 위로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오후2시경 부음을 접하고 추석연휴 마지막날 오후 긴급히 모여 달려간 부산 영락공원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대구팀들
부산ME대표부부님이 갑자기 들어오셔서 왠 일인가? 부산교구관할이어서 오신건가? 하고 놀랐는데
알고본즉 고인과 부산대표 장환연 M.막달레나 자매님은 외사촌 언니동생사이..장례식장에서 친척사이인줄 알게 된
대구팀 신영조+박숙이 부부님과 부산대표부부님
장례식장 출발 전 함께-이외에도 연락을 급히 받고 여러 팀 부부님들이 개별적으로 다녀가셨습니다.
2.대구ME발표팀 신영조 프란치스코+박숙이 프란체스카(모친상)
추석 전날인 13일, 대구ME 발표팀인 신영조 박숙이 부부님의 모친 장원순(대세: 마리아)님이 돌아가셨습니다.
빈소는 부산 영락공원 영안실이며 내일16일 출상입니다.
부산 영락공원은 경부고속도로 종점을 지나서 유턴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대구ME 3대리구 전담부부로서 ME확산에 최선을 다해온 이 부부님을 위해서
많은 위로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부산하고 복잡한 연휴기간임에도 먼길 마다않고 금방! 제 일처럼 그렇게 달려와주신 형님들, 그리고 전화로 세심히 마음을 전해주신 신부님! 모두모두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니다. 덕분에 많은 위로와 힘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그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새로운 선물을 또 주고 가셨습니다. 부산 ME대표님께서 저희 이모님이셨어요.엄마 사촌동생. 엄마 가신 빈자리 ME안에서 많은 위로와 힘을 얻고 예쁘게 살라시는 말씀인가봅니다. 다시한번 위로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베드로 형제님의 명복도 함께 기도드립니다.
에구...늦게 이글을 보게 되었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프카형님 한걸음에 달려가지 못해서 죄송해요
프란치스카씨 꿈에도 그리운 모친을 여의시고 얼마나 서운하세요 이제야 카페에 들러보니알게되었네요 주님 사랑안에 위로를받고 이쁘게 사는 프란치스카에게 주님은 더큰 사랑으로 위로해 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