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26:51) 이스라엘 자손의 계수된 자가 육십만 천칠백삼십 명이었더라.
♡ 불순종한 선민들이 38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다 다시 가데스 바네아에 돌아왔다. 그옆 모압 평지에서 한 2차 군대 계수 결과는 601,730명으로 38년 전 1차 계수보다 1,820명이 줄었다.
1. 불순종의 대가는 너무 크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10 정탐꾼의 말을 듣고 원망하다 38년 동안 광야에서 맴돌았고, 대적했던 1차 계수 백성들은 갈렙과 여호수아 외에는 광야에서 다 죽었다(13:25-14:38).
2. 하나님의 계획대로 구속사救贖史는 전개된다.
가데스 반역 사건과 바알브올 사건(25:1-9), 척박한 환경 등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광야에서 죽었다. 그런데 1차 조사 때보다 1,820명만 감소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특별한 은혜이다. 선민들을 징계하시지만 끝까지 보호하신다.
3.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
특별히 시므온 지파의 수가 1차 때보다 37,100명이 줄었는데, 이는 세겜족 몰살 때 야곱의 저주(창49:5-7)도 있지만 바알브올 음행 사건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25:14).
대신 므낫세 지파는 20,500명이 늘어났는데(26:34), 이는 장자의 축복이 동생에게 주어졌지만 겸손히 하나님을 섬겨 복을 받은 것이다.
선민들도 불순종하면 혹독한 징계가 따름을 명심하고, 겸손히 여호와를 경외하며 살게 하소서!
(잠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