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을 다녀온 지도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
둘째 형님에게 안부 인사를 제안했다.
"장영님 부산 다녀온 지도 한 달이 넘었네요. 시간 빠르죠? 둘째 형님에게 안부 인사 한번 드리는 건 어떨까요?"
"안부 인사요? 머라고요?"
"네, 안부 인사요. 그냥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건강 안부하고, 장영님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말씀드리면 될 것 같은데요?"
"네."
바로 전화를 거는 허장영 씨이다.
"안 받아요."
"그럼 카카오톡으로 안부 문자 남겨봐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예."
직원의 도움을 받아 둘째 형님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전화로 하면 좋았겠지만, 문자를 남겼으니 연락이 오길 기다리며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씩은 꾸준히 안부 인사를 전하며 관계를 유지하면 좋을 것 같다.
2024.11.28. 목요일, 백승현
김주희: 여행 다녀오니 자연스럽게 안부 전화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자주 소식전하고 왕래 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형제들가 자주 왕래하고 살면 좋은데 그러지 못하니, 그럼에도 소식 전하는 일이 자주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