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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독립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주야간12시간씩 18일동안 택시운전한 급여가 겨우 22만원이네요.. 죽으라는것인지.. 택시회사의 임금강탈횡포를 고발합니다.
자유로움 추천 0 조회 638 14.07.11 16:06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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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7.11 16:18

    첫댓글 몇천만원 먼저땡겨쓴 집장촌에 팔린아가씨도 아닌데... 근로계약서가 노예계약서일줄이야.. 이런 열악한상황에.. 수많은 택시기사님들이 고통과 억울함에 당했을아픔을 생각하니 맘이 짠해지더군요..
    박사장하고 얘기하는동안.. 너무 어이가 없으니까... 조리있게 말도 잘 안나오더군요..
    글타구.. 감정적으로 욕을 할수도 없고.. 차분하고 냉정하게.. 지켜보기만했습니다.

    돈에 중독된 그들의 해괴한 논리...
    개개인의 마음이나 신체적인고려는 전혀없이 반말해가며.. 권위적이며.. 가식적으로 친한체하는 그들..
    힘없고 궁지에몰린 기사님들을 통해 고혈을 빨아왔지만.. 더더욱 배가고파하는 그들.. 생각해볼문제 같습니다.

  • 14.07.11 16:31

    그러니까 님 동의 없이 생입금으로 처리한것 같네요 택시회사는 양아치입니다. 하여틑 글을 다 읽어 보지 않았지만 님의심정이해가 가고 열이좀 올라오네요 . 노동청에 신고해야할 사안인 것같습니다 절대 합의해주지 마시고 벌금 먹게해야합니다

  • 14.07.11 17:26

    노동청??? 택시회사한테는 안 먹힐듯 ㅋㅋㅋ

  • 작성자 14.07.11 16:39

    여기 처음입사했을때.. 당황스러웠던경험이.. 반토막말하는거였습니다.
    처음 스피아시절... 야간 배차담당.. S과장.. 집장촌 아가씨간택하듯.. 이름호명하며 영업일지 손가락으로 틱~ 팅기며 아주 권위적입니다. 기사님들.. 나이상관없이 깍듯이 인사하며.. 고생한다고.. 이것저것 간식거리 내밀더군여...
    물론.. 서로 위해주면 아름다운 모습인데...
    이왕이면 좀더 일찍배차받고.. 새차받으면 좋겠지만.. 우러나지않는 친절이나 인사도 저는 내키지않더군여..

    그외 Y부장도 글코.. 걔중에 탑은 사장이더군여.. 첫대면때.. 뒤에서 내이름을 부르며 반말로 아는체를 하길래..
    당황했더니.. 자기가 사장인것도 몰랏냐는 식이더군여..

  • 14.07.11 17:28

    택시회사 원래 그런데요 아무개씨!!! 홍길동씨!! 이건 이렇게 해야지 저건 그렇게 하구요... 홍길동씨 아니 평소에 말 잘 듣다가 갑자기 또 왜그래? 어느 회사나 다 이래요 제가 말씀 드릴게요 댓글로요

  • 14.07.11 17:32

    님 제사 3년전에 처음 회사택시 입문한 게 생각납니다 님 택시물류과에 도움요청 민원 넣으셨다구요? 민원 취하하시고 용달사든가 버스하세요 택시물류과??? 거기도 전화해보면 나이 한 50대이상의 늙은 공무원들도 택시회사처럼 상당히 권위적인 면이 있습니다 50대미만은 그나마 괜찮던데... 그리고 거기에다가 회사에 했던 것처럼 싫은 소리좀 했다가 님 협박이나 보복 당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시말서도 쓴 적 있구요 민원 넣은 거 서울시가 택시회사에 통보해서 님 인사에 불이익 가하게끔 압력 넣습니다

  • 14.07.11 17:47

    님 택시 공무원한테 X같은 소리듣고 찾아가서 다 뒤집어 엎고 멱살 잡을 거 아니면 그냥 민원 취하하시고 용달 사세요 아니면 버스 하시거나요 버스도 경력 인정 되기도 하고 시내버스 갈 수도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 님은 다른 택시회사로 옮겨봐야 회사랑 싸움나거나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좀 뭐랄까 저도 님과 같은 개김성 이런 게 좀 있어서 3년전에 저도 회사랑도 좀 다투기도 했고 특히 서울시 택시물류과랑 진짜 무지하게 다퉜었습니다 님 다른 회사로 옮겨가봤자 얼마못가 다른 회사로 또 옮기게 될 겁니다 소위말해 들락날락, 들락날락 하게 될 거다 이소립니다 그렇게 되면 경력이 띄엄띄엄대니 경력을 손해보죠

  • 14.07.11 17:38

    솔직히 님이 누구인지 정체가 뭔지 이런 건 잘모르겠지만 사업얘기 하신 걸 봐선 사업하다가 피치못해 회사택시로 가신 거 같은데 다 필요없고 그냥 저처럼 용달사세요...... 아니면 버스하면서 경력을 쌓아서 되는거고 버스하다가 시내버스로 올라갈 수도 있는거고.... 한국 택시회사들은 원래 다~~ 그렇습니다 원래 그래요... 안 그런 회사 없어요 다 똑같습니다... 그리고 님이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쉬고 싶을 때 일하는 조건 맞춰 줄 회사는 찾아보면 있긴 할 겁니다 근데 그렇게 해서 들어가봤자 님은 얼마 못가서 또 다른 회사로 옮기게 될 겁니다 님 개인택시 하실 생각인가요? 그럼 용달사세요 아니면 버스 하시거나....

  • 14.07.11 17:42

    택시 공무원 그 놈들이 택시기사들 얼마나 개핫바리로 보고 무시하는지 압니까 저는 그래서 예전에 대박으로 몇 번 꼴통짓 했었고 또 나중에 약간 공부해서 그때 나한테 협박하고 보복해서 시말서 쓰게 한 그 공무원새끼 직권남용죄, 협박죄로 고소하겠다고 그새끼 이름 뭐냐고 9시 뉴스에도 제보하겠다고 하면서 이성 잃고 따졌었는데 시청 인사과에서 굽신굽신하며 전화가 옵니다 당장 그 상황을 모면하려고 말이죠 택시물류과에서도 계속 전화옵니다 그러지 마시고 자기들 얘기도 좀 들어보시라고... 물론 님도 개김성이 충만하고 끈기 이렇게 충만해서 나는 그래도 할 것이다!! 라고 하신다면 저는 님을 응원하고 싶습니다만 이게 스트레스가

  • 14.07.11 17:46

    스트레스가 진짜 보통 장난이 아닙니다 진짜 엄청 납니다 사람 진짜 미칠정도로 말이죠 저는 그래도 나름 그런 스트레스 같은 거 감수하고 사과 다 받아내고 재발방지 약속은 받았었지만 혹시 또 모르겠네요 그때랑은 달리 택시물류과 50대이상의 공무원들이 옛날에 했듯이 할지 안할지...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은 택시 공무원들이랑 부딪치지 않는 게 최고 좋은데 부딪치지 않을 수가 없지요 저는 개인택시 개월수로 6개월 남았고... 일수로는 200일도 채 남지 않은 사람이구요 님은 분명 저보다 나이는 많겠지만 3년전의 저랑 뭔가 비슷한 모습이나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러니까 님 다른 택시회사로도 가지 마세요 가봤자 싸움만 날듯 합니다

  • 14.07.11 17:51

    그리고 네이버지식인이나 아고라 같은 인터넷에 글 올려봐야 일반 시민들은 "어휴 택시회사 나쁜놈들이네" 이러고 그냥 넘겨버립니다 일반 시민들중에 누가 님 편에 서서 적극 조언을 해주고 도와주려고 하겠습니까? 그렇다고 무슨 직접 폭행을 당한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렇다고 뉴스에 제보해서 기자랑 인터뷰 할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럴려면 스트레스 엄청나게 받구요 명줄이 짧아집니다 머리 빠져요 저는 그래서 스트레스 때문에 탈모 생긴 적도 있었구요 회사택시 하면서는 님의 그런 활동 하는데 제한이 많이 따릅니다... 인터넷에 그런 글 올린 거 회사에서 알면 님 짤릴걸요 그러니까 용달사거나 버스를 하시는 게 좋을듯 합니다

  • 작성자 14.07.12 10:24

    좋은의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님의 글 보구서 바로 sbs뉴스제보에 올렸습니다. 인터뷰해주면 저야 좋죠~..
    혹시... 그것이 알고싶다.. 궁금한 Y이야기.. 등.. 모든언론에 알리고 싶은데... 제보에서부터 인터뷰나 취재에 도움좀 받을수 있을까요?.

    전.. 개인택시안해도 먹고사는데 지장없는사람이지만.. 막상 제가 기사생활을 직접해보니까 불공정하고.. 불합리한것들이 너무나 산재해있는 현실에.. 미력하나마 개선시켜보고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전.. 어떤상황에서도 평온함을 느끼며.. 어둠의 빅브라더가.. 고이를 통해 지배하는 사회란건 진즉에 알고있으나..
    구경만하기는 뭐해서 잔잔한 호수에 돌을던져보는 기분으로...

  • 작성자 14.07.12 10:33

    물론.. 그물이 썩어있다면.. 돌만 낭비되고 어떠한파장도 일으키지 않겠지만.. 그것까지는 제몫이 아니겠죠.

    의식이 깨어있는분들이라면.. 이러한 족쇄에 묶여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느껴야 옳겟지만.. 어쩌면 이것도 개인의 선택인거라.. 본인이 좋다는분들은 그냥 그대로 머무르게 두시고.. 묶인족쇄에서 자유로움을 원하신다면... 전해지는 파동을 옆으로 전달하기만해도.. 파급효과는 상당하리라 생각됩니다. 부디 깨어나실려는분들이 많이 있으시길...

  • 14.07.12 12:21

    @자유로움 택시기사들 의식 전혀 깨어있지 않구요... 오히려 지금의 불합리함, 부당함 이런 것들이 당연한 것, 정상적인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다수가 말입니다 그나마 인터넷 활동하는 택시기사들 보면 님이나 독립님이나 저나 택시정책에 관련된 것, 업권이나 권익에 관련된 글에는 댓글이 거의 달리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 그만큼 무관심 하다는 거죠... 택시기사들은 서로 농담 따먹기나 해가며 낄낄거리는 재미만 추구할 뿐이지 업권이나 권익등에 대해선 별 관심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누가 보호해주죠? 권리라는 건 스스로가 지키는 거죠 지난 번에도 수두룩하게 불합리한 것들이 추진될 때 택시기사들 뭐했죠?

  • 14.07.12 12:24

    @자유로움 시위? 집회? 그런 건 커녕 메다 찍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물론 그만큼 살기 바빠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루에 메다 얼마씩 찍는 거랑 업권이랑 바꿔먹은 거잖아요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지 마시고 님 자신을 위해서 무언가를 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저는 다른 택시카페의 운영진이기도 하지만 저는 택시카페에선 서로 낄낄거리거나 이런 거 잘 안하구요 대부분이 업권이나 권익 이런 글만 올립니다 사실 택시독립 카페 회원들과 저의 차이점이 이거죠 서로 낄낄거리고 놀고 까고... 이런 사람들한테 님이 저렇게 행동으로 나선다고 해서 같은 택시기사들도 별 신경 안 씁니다 댓글 닉네임들이랑 숫자부터 보세요

  • 14.07.12 12:29

    @자유로움 이 글만 하더라도 댓글의 대부분은 제 댓글이 차지하죠 여기 카페에서 맨날 서로 거지라고 해가며 글 올리고 이런 사람들 무슨 글들을 올리는지 지켜보세요 권익이나 업권 님이 당한 그런 부당함, 불합리함을 같이 겪고 있으면서도 신경을 안 쓰고 있다니까요? 그냥 아예 관심이 없어요 그러니까 사납금에 착취 당해가며 고통 받는 인생을 사는 거에요... 권리가 뭔지도 모르고 권익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대변하려 하지마세요 그래봐야 욕만 먹습니다... 남는 게 없어요... 이런 활동은 택시기사들을 위해서가 아닌 내 자신을 위해서 라는 마음가짐으로 해야 합니다... 지금의 회택이든 갠택이든 택시기사들 착취 당하는 거 당할만 한 거죠

  • 작성자 14.07.12 15:40

    @신레이 아~.. 관심있는글.. 감사합니다. 제가 이일을 시작하게된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찾다가.. 내힘으로 직접벌수있는게 개인택시라 판단해서.. 경력이 필요해서 시작하게되었는데.. 굳이 택시를 해야할 필요성은 없는거죠..
    오늘부로 쉬고있으니까.. 택시기사라고 할수도 없겠지만.. 기사님들의 처우가 이러함에도 불평없이 견디는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그러리라 여기지만... 그래도 의식있는분들이 몇몇분이라도 있었으면 하고 바램을 가져봅니다.

  • 14.07.11 18:17

    택시회사 사장및 내근직 직원들 치고 기사 애로사항을 눈꼽만큼이라도 이해해주는 사람이 과연 단한명이라도 있을까요? 심지어 정비쪽 막내도 뭐하나라도 부탁할려면 틱틱 거리는게 이바닥 현실입니다. 그래서 기사들이 영업현장에서 애꿋은 손들에게 화풀이 하는 사람들도 생겨나는겁니다.
    회사에서 치이고 손들에게 치이고....
    뮬론 이런 법택현실에 적응 잘하는 사람들도 소수 있겠지만 뭐 대부분 그리 오래가진 않더라구요.

  • 14.07.11 18:23

    전화로 결근보고를 했다면
    통화기록도 있겠군요.
    불의와 싸워서 꼭 이기기 바랍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4.07.11 19:25

    문제안되요. 걱정하지마세요

  • 14.07.11 19:31

    근로계약서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노동청에 신고하시고 상담받으시구요 그리고 형사적으로도 고소가능하면 고소바랍니다

  • 작성자 14.07.12 15:33

    이 사안이 형사고소건까지 가능할까요?

  • 작성자 14.07.12 18:29

    @개택그지 아.. 글타면 당연히 형사고소를 진행해야겠죠

    변호사 통하지않고 직접하고싶거든요..
    한달월급이 22만원이라 변호사선임은 힘들고.. 경찰서 민원실에서 가능한지요??
    구체적 형사고소방법도 알려주시길..??

  • 작성자 14.07.13 04:25

    @개택그지 아.. 그렇군요. 상세한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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