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간경제전망(Interim Economic Outlook) 발표
https://www.moef.go.kr/nw/nes/detailNesDtaView.do;jsessionid=9iBjElA2CzbgRn50kp3O+D+p.node60?searchBbsId1=MOSFBBS_000000000028&searchNttId1=MOSF_000000000056704&menuNo=4010100
OECD는 ‘21년 한국경제 성장률을 4.0%로 전망(기존 5월 전망 대비 +0.2%p 상향)
➊ 주요 기관 모두 ’21년 우리나라 성장률을 4% 이상으로 전망
▪당초 OECD는 5월 전망시 금년 우리나라 성장률을 주요 전망기관중 가장 낮은 수준인 3.8%로 전망
▪그러나, 한국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세,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 등을 감안하여 성장률 전망을 상향
* 1/4분기와 2/4분기 모두 성장률 잠정치가 속보치 대비 0.1%p씩 상향
⇨ IMF, OECD 등 국제기구, 신평사 등 주요 기관 모두 ‘21년 한국경제 성장률을 4% 이상으로 전망
* ‘21년 한국경제 성장전망(%) : (OECD, ‘21.9)4.0 (IMF, ’21.7)4.3 (3대 신평사)4.0 (한국은행)4.0
➋ 전세계‧G20 등 전반적 성장전망을 하향한 가운데, 한국 전망 상향
▪최근 델타변이 확산 영향을 감안하여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 전세계‧G20 등 전반적인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
▪선진국 중에서는 우리나라와 프랑스‧이태리 등 일부 유럽국가만 성장전망을 상향
⇨ 델타변이 확산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가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 반영
주요국 ‘21년 성장전망 조정(%, %p)
| 전세계 | G20 | 미국 | 유로존 | 중국 | 일본 | 한국 |
‘21.5월 | 5.8 | 6.3 | 6.9 | 4.3 | 8.5 | 2.6 | 3.8 |
‘21.9월 | 5.7 | 6.1 | 6.0 | 5.3 | 8.5 | 2.5 | 4.0 |
조정폭 | △0.1 | △0.2 | △0.9 | 1.0 | 0.0 | △0.1 | 0.2 |
➌ ’20~’21년 평균 성장률은 G20 선진국 중 1위(G20 중 3위)
▪코로나 위기과정 전반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20~’21년 평균 성장률은 G20 전체 국가중 3위, 선진국중 1위 기록
* 5월 전망에서는 미국에 이어 G20중 4위(선진국중 2위)였으나, 순위 1계단 상승 [1위]중국(5.4%) [2위]터키(5.1%) [3위]한국(1.6%) [4위]미국(1.3%) [5위]인도(1.2%)
▪특히, 당초 ’20~’21년 평균 성장률이 (+)였던 국가* 중 한국·터키만 성장전망이 추가로 상향 조정
* 중국·터키·미국·한국·인도네시아·호주·인도·러시아·캐나다 9개국
⇨지난해 역성장을 최소화한데 이어, 금년 델타변이 확산에도 주요국 대비 성공적으로 대응해왔다는 반증
G20 선진국 ’20~‘21년 평균 성장률(%) |
|
➍ ’22년 성장률 전망도 상향, 2년 연속 전망 상향은 Top10 국가중 유일
▪’21·’22년 모두 성장률 전망을 상향한 국가는 G20 전체 국가중 4개국*에 불과, 글로벌 Top10 국가중 한국이 유일
* 한국, 아르헨티나, 멕시코, 스페인
▪OECD는 향후 방역조치 완화 등으로 우리경제 성장세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평가
* “Growth should also pick up in Japan, Korea and Australia as infections abate and sanitary restrictions are lifted.”
‘21년·’22년 한국경제 성장전망 | 글로벌 Top10국 ‘21년·’22년 성장전망 조정 |
|
|
➎ ’21년 물가 전망을 상향하였으나, 성장률 상향 고려시 비교적 양호
▪OECD는 최근 전세계적 인플레이션 우려를 감안하여, 이례적으로 물가전망을 별도 발표하며 전반적 물가전망을 상향
▪우리나라의 21년 물가 전망도 당초 대비 0.4%p 상향했으나, 성장률 상향 국가중 물가 상향폭은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
* ‘21년 성장률 전망을 상향한 9개 국가중 우리나라 물가전망 상향폭(0.4%p)은 세 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9개국 평균 물가 상향폭(0.9%p)을 크게 하회
‘21년 물가 전망 조정폭 (%p, ’21년 성장전망 상향 9개국) |
|
OECD는 ‘21년 세계경제 성장률 5.7%, ’22년 4.5% 전망(기존 5월 전망 대비 : ‘21년 성장률 △0.1%p, ’22년 성장률 +0.1%p)
➊ 각국의 정책 노력과 백신 접종 등으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회복 모멘텀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평가
* “The recovery continues to progress but momentum has slowed.”
▪글로벌 GDP는코로나 위기전 수준을 회복하였으나, 위기전 성장경로(projected before the pandemic)를 여전히 하회
* ’21년 중반 GDP는 위기전 예상했던 성장경로 대비 3.5% 낮은 수준
▪국가별·부문별로 GDP·고용 등 회복세는 여전히매우 불균등한 양상(remains very uneven)
➋ 델타변이는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백신 접종률에 따라 국가별 경제적 영향이 상이한 것으로 언급
▪접종률 높은 국가들의 경우 경제적 영향은 아직 미미한 수준(relatively mild), 다만 심리 위축 등으로 단기 성장 제약
* “The Delta variant has so far had a relatively mild economic impact in countries with high vaccination rates, but there are signs that it may weigh on confidence and lower near-term growth momentum.”
▪아시아 등 접종률이 낮은 지역의 경우 봉쇄조치를 재도입, 공급 차질·운송비용 상승 등 초래
* “There are already broad-based increases in export prices from many key Asian economies, reflecting both rising input costs from higher global commodity prices, as well as capacity constraints and supply disruptions.“
➌ 다만, 성장 모멘텀 둔화는 점차 완화되고, ’22년에는 당초 예상보다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
* “Near-term momentum has moderated in some countries due to the impact of the Delta variant... but these factors are projected to unwind over time.”
▪EU 회복기금, 미국 추가 재정지출 등에 더해 증가된 가계 저축이 소비로 이어지며 내년 성장 뒷받침 기대
한편, OECD는 G20 국가의 수정 물가전망도 별도 발표
* 통상 물가전망은 본전망(5·11월)에서만 실시(본전망 에서도 국가별로만 발표)
➊ ‘21년 G20 물가상승률 3.7%, ’22년 3.9%로 전망
(기존 5월 전망 대비 : ‘21년 +0.2%p, ’22년 +0.5%p)
▪ 전세계적 인플레이션 상황을 반영하여, 일부 아시아 국가를 제외하고 대부분 국가의 물가 전망을 상향 조정
* ‘21년 소비자물가 전망 조정폭(%p) : (G20)+0.2 (美)+0.7 (英)+1.0 (加)+1.1 (韓)+0.4
➋ 기저효과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차질, 경제 재개에 따른 수요 확대가 복합 작용하며 최근 물가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평가
➌ 다만, 기저효과가 소멸되고 공급 능력이 향상되면서 ‘21년 4/4분기 정점 이후 점차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
* “The annual rate of consumer price inflation ... is projected to peak by the fourth quarter of 2021, ... , before slowly receding next year.”
OECD는 향후 정책방향으로 백신보급을 위한 국제적 협력 적극적 거시정책 지속 구조개혁 등 권고
➊ 바이러스의 통제를 위해 전세계적으로 신속하게 백신을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국제적 협력 촉구
➋ 국가별 경기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적극적 거시정책 지속
▪통화정책은 명확한 포워드 가이던스 아래 완화적 기조를 유지하고, 재정정책은 단기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성급한 정책전환을 지양하고 경기 상황 등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
* “Macroeconomic policies should remain supportive.””Clear forward guidance is needed to help maintain monetary policy accommodation.””Fiscal policy support should remain flexible and contingent on the state of the economy.”
➌ 경제 복원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성장을 위해 공공 투자와 구조 개혁(자원 재분배)을 강화할 필요
※ 이 자료는 국제엠바고(한국시간 9.21일 18:00) 하에 배포하는자료이므로, 보도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1 |
| 「OECD 중간 경제전망」 성장률(real GDP) 전망치 |
(%, %p) | ‘20년 | ’21년 전망 | ‘22년 전망 |
전망시점 | ‘21.5월 | ‘21.9월 | 조정폭 | ‘21.5월 | ‘21.9월 | 조정폭 |
전세계 | △3.4 | 5.8 | 5.7 | △0.1 | 4.4 | 4.5 | 0.1 |
G20 | △3.1 | 6.3 | 6.1 | △0.2 | 4.7 | 4.8 | 0.1 |
유로존 | △6.5 | 4.3 | 5.3 | 1.0 | 4.4 | 4.6 | 0.2 |
|
|
|
|
|
|
|
|
호주 | △2.5 | 5.1 | 4.0 | △1.1 | 3.4 | 3.3 | △0.1 |
캐나다 | △5.3 | 6.1 | 5.4 | △0.7 | 3.8 | 4.1 | 0.3 |
독일 | △4.9 | 3.3 | 2.9 | △0.4 | 4.4 | 4.6 | 0.2 |
프랑스 | △8.0 | 5.8 | 6.3 | 0.5 | 4.0 | 4.0 | 0.0 |
이태리 | △8.9 | 4.5 | 5.9 | 1.4 | 4.4 | 4.1 | △0.3 |
스페인 | △10.8 | 5.9 | 6.8 | 0.9 | 6.3 | 6.6 | 0.3 |
일본 | △4.6 | 2.6 | 2.5 | △0.1 | 2.0 | 2.1 | 0.1 |
한국 | △0.9 | 3.8 | 4.0 | 0.2 | 2.8 | 2.9 | 0.1 |
멕시코 | △8.3 | 5.0 | 6.3 | 1.3 | 3.2 | 3.4 | 0.2 |
터키 | 1.8 | 5.7 | 8.4 | 2.7 | 3.4 | 3.1 | △0.3 |
영국 | △9.8 | 7.2 | 6.7 | △0.5 | 5.5 | 5.2 | △0.3 |
미국 | △3.4 | 6.9 | 6.0 | △0.9 | 3.6 | 3.9 | 0.3 |
|
|
|
|
|
|
|
|
아르헨티나 | △9.9 | 6.1 | 7.6 | 1.5 | 1.8 | 1.9 | 0.1 |
브라질 | △4.4 | 3.7 | 5.2 | 1.5 | 2.5 | 2.3 | △0.2 |
중국 | 2.3 | 8.5 | 8.5 | 0.0 | 5.8 | 5.8 | 0.0 |
인도 | △7.3 | 9.9 | 9.7 | △0.2 | 8.2 | 7.9 | △0.3 |
인도네시아 | △2.1 | 4.7 | 3.7 | △1.0 | 5.1 | 4.9 | △0.2 |
러시아 | △2.5 | 3.5 | 2.7 | △0.8 | 2.8 | 3.4 | 0.6 |
사우디 | △4.1 | 2.8 | 2.3 | △0.5 | 3.8 | 4.8 | 1.0 |
남아공 | △7.0 | 3.8 | 4.6 | 0.8 | 2.5 | 2.5 | 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