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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만추와 늦가을
최윤환 추천 0 조회 307 19.10.25 22:32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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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0.26 00:40

    첫댓글 한글이 생기기 전부터 쓰던 중국한자였으니 쓰은거 아닐까요 ㅎ

  • 작성자 19.10.26 08:55

    우리의 언어 속에는 한자말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한자말이 곧 우리의 것이라고 해서는 안 되겠지요.
    우리 것을 지키되 외국에서 들어온 것도 함께 보듬어야겠지요.
    하지만 우리 것이 있는데도 외국의 것을 먼저 써서 우리 것을 사라지게 해서는 안 되겠지요.
    저는 한글세대이지 한문세대는 아닙니다. 100년 전에 썼던 100% 한문으로 된 문장을 저는 읽을 재간이 없습니다.
    100년 전에는 양반/사대부/지식층은 지식을 독점했지요.

    댓글 고맙습니다.

  • 19.10.26 05:17

    최윤환/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만추와 늦가을]
    을 읽어 가다가 저는 선생님 어머님과 삶을
    엿보고 깝짝 놀랬습니다.( 아흔일곱 살 나던
    2015년 2월 말.) 그 후 서울에서 삶을 영위하시군요.
    지나간 세월 속에 시골생활이..(역귀농)
    듣고 싶어서 Re:꼬리글을 달아봅니다.

  • 작성자 19.10.26 08:57

    예...
    저는 역귀농자입니다.
    지금은... 한때에는 명함에 '풀씨농장'이라서 해서 남한테 자랑스럽게 명함을 건네주었지만 지금은 전혀 아닙니다.
    비좁은 아파트 안에서.. 화분 90개 쯤을 들여다놓고는... 흙냄새를 맡는 척하지요.

    이따금 시골생활의 이모저모도 올려야겠습니다.

  • 19.10.26 06:04

    한편으론 한글도 문화라고 봅니다 ㅡ

    시대마다 추구하고 유행하듯이 ㅡ

    저는 한자도 모르면서 한자를 쓰기도하지요 ㅡ

    한글사랑 느껴지네요 ^)

  • 작성자 19.10.26 09:01

    저도 한자를 조금은 이해하며 압니다만 쬐금만...
    예컨대 우리말인 '나무'가 있는데도 한자말 '수목(樹木)을 쓰는 사람이 많대요. 수樹 : 나무, 목木 : 나무.
    수목이라는 단어는 있지만 순서를 바꾸면 '목수(木樹)'라는 단어는 있을까요? 없지요. 한자어 수, 목은 모두 나무를 나타내지요.
    우리는 '나무'라는 단어가 있기에 '나무'를 쓰자는 게 제 생각입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 19.10.26 17:23

    만추.
    뭔가 늦가을보다는
    낭만적으로 느껴지는데요.
    웬지 낙엽이 후두둑길에 바바리코트깃을 세우고 걸어야 될 것 같은.
    오랜만에 깊어가는 가을같은 깊은 글을 올려주셨네요.
    늘 기다리던 글이었습니다.

  • 작성자 19.10.26 20:26

    댓글 고맙습니다.

  • 19.10.28 22:52

    제가 전에 글로뵙던 최윤환 선배님 맞으시죠
    존대말도 맞추어 써야 흉하지 않은거지요
    무조건 존대 한다고 좋은것은 아니지요

  • 작성자 19.11.06 21:25

    예...
    이제서야 댓글 답니다.
    시골 다녀왔습니다.

    시골.... 한적한 곳이지요.
    자꾸만... 노인들이 사라지고...


    님의 지적처럼 존대말 지나치게 남발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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