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ㅡㅡb ㅋㅋㅋ
--------------------- [원본 메세지] ---------------------
.....................ㅡㅡㅗ
--------------------- [원본 메세지] ---------------------
시간이 정말 잘가여..진짜 4분5초였어여..
오늘 하루종일 우울했어여..
울자기랑 통화할때는 안그런척하느라..
근데 울지 않았어여..저 마니 강해졌죠..
>>5일 화욜..첫째날..
아침에 일어나니깐 전화가 왔어여..
영등포역이라구 벌써 왔다구..이따 회사루 오겠다구여..
이궁..그때부텀 기분이 열라 좋았죠..
저번달에 처음 볼때처럼 설레구여..가슴이 두근두근..
여러가지 준비하구 있으니깐 11시쯤에 울자기한테서 전화왔어여..
영등포서 출발한다구..넘 좋았어여..
열심히 일하구 있는뎅 울자기 와써여..
울자기랑 뒷문으루 나가서 뽀뽀하구 안구 그래써여..
손을 보니깐 넘 가슴이 아퍼써여..마니 다쳐서..
배고프다구 그래서 밥주구..아는분께 전화하구..
아는분 2시에 온다구해서 피씨방 가서 자다가..
2시에 또 와서 울자기 젤 좋아하는 탕수육 먹구..
아는분이랑 울자기 가구..울자긴 친구들 만난다구 전화왔어여..
울자기한테 낼 영화보러가자구 메세지 오구여..
오랜만에 메세지 받으니 기분이 업 데던데여..
하튼 즐겁게 잤어여..
>>6일 수욜..둘째날..
담날 자구 있는데 울자기한테 전화왔어여..
밤새 술먹구 아침에 들어와따구여..지금 자구 이따 전화한다구여..
3시까지 계속 전화안와서 화나 있었는뎅..
아는분 울자기 찾는 전화와서 울자기집에 전화하구..
울자기 전화와서 시큰둥한 목소리로 전화받았어여..
전화 안해서 삐졌다구 하니깐 바루 만나자구여..
5시에 씨쥐비 가서 "2009 로스트메모리즈"보구..
울자기가 또 탕수육 먹구 싶다구 해서..
중식당 차자서 탕수육이랑 삼선짬뽕밥 먹구여..
화양리루 울자기 친구들 만나러 갔어여..
첨 만난 울자기 친구들..역시 울자기 만큼이나 좋았어여..잼있구..
공군친구, 상근친구랑 애인, 의가사제대한 친구랑 젤친한 친구랑 애인..
2차루 오락실서 놀구 3차루 노래방가구여..
울자기랑 같이 있구 싶어서 얼렁 나오구 밤새 같이 있었어여..
>>7일 목욜 세째날..
울자기네집 이사간다구 해서 울자기 하루종일 바뻐서 이날은 못보구..
밤에 오랜만에 길게 통화했어여..
>>8일 금욜 네째날..
울자기 아는분들 만나구 친구들 만나구여..
9시 넘어서 전화왔어여..이따 일 끝나구 만나자구여..
디따 좋아하면서 내색은 안했지만..일 얼렁 마감하구여..
울자기 만나러 갔어여..노원역가서 좀 기다리궁..
배고파서 김밥이랑 오뎅이랑 먹구..울자기랑 먹으니깐 더 맛있었어여..
영화 한편 보구 얘기두 하면서 울자기랑 같이 있었어여..
담날 간다구 하니깐 기분이 영 아니였지만여..
그래두 울지 않았어여..울자기 시로하니깐여..
>>9일 마지막날..
울자기네집 이사하는거 때메 마니 힘들었을꺼에여..
손이 아퍼서 힘두 쓰지 못했을텐데..내가 갔어야하는뎅..
3시에 간다구 했는뎅 4시 30분에 서울역이라구 전화와어여..
이사 잘하구 잘 간다구여..
6시 30분 잘 도착했다구 전화와어여..
열라 들어가기 싫다구 했는뎅..
그말이 젤 걸려여..감옥에 들어가는거 같다구여..
>>이제 면회두 갈수 있궁..넘 좋아여..
근데 이번달에는 못갈거같에여..훈련두 있으니깐여..
하튼 별루 한것두 없는 백일휴가여써여..
여행 갈려구 했는뎅 울자기 손 다쳐서 못가구여..
사진두 못찍구 무지 후회되여..
딴님들은 계획 잘 세워서 후회하지 마러여..
이궁..기분 우울해서 만화책 빌려와써여..
졸릴때까지 책보다 자야겠어여..
카페 게시글
사람사는 이야기
Re:헉.. 님...ㅡ ㅡ;;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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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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