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사 수 구 바나바/김 경건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추위 더위 삼키며 산전수전 다 겪고 야망의 눈 높이 따라 성공 실패도 풀어보고 한눈 판 호시절 쉰 고개 쉴 만큼 쉬었으니 다리 건너지 말고 U턴하는 인생이 아니던가 무얼 뒤돌아보고 세상지식 먹줄 치다간 영원한 소금기둥되리니 두 번 놓친 기회 더 늦기 전에~ 고향산천이 그리워 죽마고우 기억하고 동치미 맛이 정겹고 따스한 구들 목이 찾거든 그땐 돌아오라 호사수구 내 본향 - 주님을 사랑하는 시 마을 -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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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님을 사랑하는 시 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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