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이나 제스쳐에만 신경 쓰는 3류 탤런트
자기 잘못을 남에게 뒤집어 씌우고, 남의 좋은것을 가로채서
자기것이라 우기는 못된 버릇이 있다.
정동영 의장님
작성자 이효성 작성일 2004-04-06 오전 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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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독스런...그리고 악에 찬 인상이 비쳐지던구려.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대통령직을 내걸고 이루어낸 거국적 개혁열풍을
말 한마디로 날려 버리셨군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나는 열린우리당의 개혁의지는 높이 사지만
국민의 개혁의지에 편승해서 다른 마음을 품은 사람은
정치권에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의장님의 모습이 그렇습니다.
"사람이니까 실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
의장님은 이미 지도자로서의 자격은 없는 것입니다.
지도자는 최소한 대외적으로는 흠이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의장님의 이미지는 아직은 깨끗합니다.
정치를 그만두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당 의장은 그만두셔야 합니다.
실추된 이미지로는 아무리 계속 깨끗하게 끌고가봐야 오명만 남습니다.
민주당 조순형대표를 보십시오.
탄핵을 위해 이 악물고 모질게 밀고 나가서 이미지 버리고 나니까
평소의 강직하고 은은했던 성품은 온데 간데 없이 무너졌습니다.
거기에 당대표 사퇴압력에도 꿋꿋이 버티는 바람에
저분이 예전의 그 조순형씨 맞나 싶을 정도로 이미지가 망가졌습니다.
잘못했다고 고개숙여 반성만 하지 말고 구체적인 행동을 보여주십시오.
우리나라 국민이 어떤 사람들인데 가만히 있을 것 같습니까?
그리고 안되는 것에 무리하게 집착하지 마십시오.
의장님은 이대로는 차기 대권주자가 아닙니다.
정치적 업적도 없고 인지도 역시 높은 편이 아닙니다.
차 차기 대권을 목표로 한다면
지금 당 의장을 그만두어도
정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여유, 만회할 시간이 충분합니다.
만전을 기하지 않고 섣불리 대선에 나섰다가
연패하여 재야속에 파묻힌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전철을 밟지 마십시오.
의장님이 위로 솟아 오를 사람이면
당장의 지위에 집착하지 않아도 솟아 오릅니다.
그럴만한 인물이 아니었다면
지금 아무리 열심으로 해도 될 것은 없습니다.
저는 열린우리당이 금번 총선에서 압도적인 전국 지지로 승리하여
노무현 대통령님 정부의 개혁의지에 힘을 실어
이 사회가 좀더 살기 나은 곳으로 바뀌어 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입니다.
5년가지고는 부족합니다.
이런 개혁의지가 15년은 가야 사회분위기가 바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노무현 대통령님의 개혁의지에 지지를 보내는 20,30대 청장년층의
다음 세대가 올바른 의식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이 아닌 미래를 위해서
지금은 조용히 물러나 백의종군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나는 오늘 패장의 얼굴을 보았다! 우리당 100석 못 넘긴다!
작성자 여의도 민초 작성일 2004-04-07 오후 1: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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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을 여의도역에서 보았다!
출근하면서 그의 손을 잡고 얼굴을 보았다! 어둠이 짙게 드러워진
얼굴은 패장의 얼굴이었다! 대학생이라 생각하고, 편안하게 20대의
투표율을 올리기위해 과도안 비유적 표현이 노풍이라는 큰 파도가
되어 정의장의 얼굴을 패장의 얼굴로 만들어 놓았다!
전장에서 패배하고 한없이 퇴각하는 장수의 얼굴 그대로였다!
열린우리당 지휘 장수는 노풍의 영향에, 정신적 충격에 제대로된
정신이 아니었다! 선거라는 신기루에 빠져있는 로보트와 같은 움직임만
계속하고 있었다! 무엇을 위해서 저리 힘든길을 걸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되었다! 입술이 부르트고 손발이 퉁퉁부어서 고생하면서
이룩하고자하는 정치개혁과 국민통합은 가볍게 생각한 대학생 취재단에
의해서 다시 30년 역사를 거꾸로 갈 위기에 봉착해있다
조선일보는 신기남 선대위원장의 120석 달성도 어렵다는 발언은 엄살로
아예 묵살해버리고, 거여 견제론에 힘을 실어주고 열린우리당을 지지하는
정신상태를 무장해제 시켜버릴려하고있다
내가본 오늘 열린우리당의 당의장은 패장의 모습이었고, 저런 모습으로
남은 8일을 끌고갈수있을까? 무엇을 위해서 저리 고생을 하는 것일까?
이런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 나는 정의장과 악수하고서 이번 선거는 지금
지고있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
100석 달성도 어렵다는 것을 감지하고 이번 선거 졌구나!
30년 역사를 다시 거꾸로 돌리고 말았구나! 통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무서운 수구 기득권 세력이 만들어가는 여론몰이에 또 다시 주저 앉는구나!
그 디딤돌을 당의장의 실언 한마디가 초래했구나! 생각하게 되니 무지
마음이 아팠다!
그동안 지켜보았던 당의장의 모습이 아니었다!
대전에서 47표 얻을때도 저런 모습은 아니었는데
한걸음만 더 나아가서 생각한다면 60대 70대의 미래에 대한 결정보다
20대 30대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고 펼쳐나아가야 한다고만
말을 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쉬움이 남았다!
자신이 걸어오고 추구해 왔던 미래정치가 한순간의 방심과 실언에의해서
스스로 무너 뜨린대에 대한 정신적 공황 상태에서 아직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
정신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느꼈다!
이곳 저곳 지원유세도 중요하지만 지휘 장수의 정신적 공황 탈출을위한
시간할애가 필요하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그리고 열린우리당은 100석 달성도 어렵다는 현실을 인식해야한다!
도도하게 밀려오는 지역주의 정치와 수구 기득권 세력이 만들어가는
신기루에 휩쓸려가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두배, 세배 발로 뛰어서
노력하는 길만이 잃어버린 민심과 우리의 미래정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여의도 민초...!!
정동영...기생오래비,간나구,덤테기대변인,온실 속의 화초,당대의 정여립,588 포주같은^^) !
담배연기같은 사람.
자기의 허물을 남에게 잘 뒤집어 씌운것으로 정평이 난 덤테기 대변인이라 부르던 정동영.
鄭東泳을 둘러싼 의혹들
작성자 작성일 2004-02-08 오후 7: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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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東泳을 둘러싼 의혹들
기자수첩/鄭東泳 의장, 이제 그가 말해야 할 때다
宋承鎬 月刊朝鮮 차장대우
鄭의장에게 집중되는 의혹과 궁금증들
鄭東泳 열린우리당(이하 열우당)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이 요즘 民生현장을 둘러 보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鄭의장이 민생 챙기기에 몰두하고 있는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인 것 같다. 실질적 집권여당 대표로서, 민생현장을 둘러보며 서민들의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 직접 느껴보겠다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鄭의장 자신에 대한 각종 의혹 및 세간의 궁금증들을 피해가기 위해 민생현장 방문정치로 포장하고 있다는 생각도 지울 수 없다.
鄭東泳 의장에 대해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 및 궁금증은 1. 1996년 국민회의 공천 과정(언론윤리 위배) 2. 2000년 최고위원 선거 과정에서 權魯甲 前 고문으로부터의 2000만원 수수과정 3. 2000년 마포사무실 개소과정에서 權 고문으로부터 1억4000만원 지원 여부 4. 2002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과정에서의 경선자금 투명성 5. 장남의 거액 조기 미국 유학 의혹 등이다.
鄭東泳 의장은 이들 문제점들에 대해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자신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의혹 및 궁금증에 대해 한 마디도 해명을 하지않는 것은 公黨의 대표로서 취할 태도로 보기 어렵다.
鄭東泳, 언론윤리를 어겼다
鄭의장은 1999년 4월 치러진 제15대 총선에서 전북 전주ㆍ덕산선거구에 출마, 당선되면서 정계에 진출했다.
鄭의장은 정계진출을 위해 당시 근무하던 MBC에 사표를 내기 직전까지 보도국 기자로 근무하면서 뉴스 프로그램 앵커를 맡고 있었다.
權魯甲 고문은 기자와 만나 당시 鄭의장의 정계진출 과정을 소상히 밝혔고, 이에 대한 부분은 月刊朝鮮 2003년 3월호를 통해 보도 했다.
權고문이 밝힌 내용은 다음과 같다.
權고문은 鄭의장이 MBC의 기자와 뉴스 앵커로 근무 중이던 1995년 4월께 鄭의장의 고교동창인 高道源(고도원ㆍ前 청와대 비서관)씨의 소개로 鄭의장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權고문은 『평소 친분이 있던 高씨로부터 「鄭東泳 앵커가 정계에 진출하고 싶은 뜻이 있으니, 시간을 내 한 번 만나봐 달라」는 부탁을 받고 鄭대표를 처음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權고문은 鄭의장이 처음 만난 자리에서 『정치를 하고 싶다. 도와달라』고 말했고, 자신은 『알았다. 연말까지 만난 사실을 비밀로 하자』고 했다는 것. 이후 두 사람의 비밀은 잘 지켜졌고, 제15대 총선이 있기 5개월여 전인 1995년 연말에 鄭의장으로부터 이력서와 입당원서를 받았다고 權고문은 전했다.
權고문은 『공천과정에서 金大中 총재의 뜻에 따라 鄭의장에게 당초 서울 강동구에 출마해 李富榮 의원하고 붙을 것을 권유했으나, 鄭의장이 「서울에 출마해서는 위험하다」며 자신의 고향인 전주를 고집했고, 할 수 없어 전주에 공천을 해주었다』고 밝혔다.
權魯甲 고문은 『鄭東泳씨 부부는 공천 과정에서 매일 같이 집으로 찾아와 「앞으로 고문님을 아버님으로 모시겠다」는 말까지 하면서 공천 부탁을 해놓고 공천을 받고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자 돌연 내 등에 칼을 꼽고 나를 배신했다』고 말했다. 權고문은 『배신을 밥 먹듯 하는 이런 사람이 어떻게 公黨의 대표가 될 수 있느냐』며 격앙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權魯甲 고문의 말을 종합해 볼 때, 鄭의장은 자신이 기자와 앵커로서 근무하면서 權고문에게 공천을 부탁했고, 權고문으로부터 그 해 연말에 공천을 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상태에서 9개월 가까이 MBC 기자와 앵커로서 계속 근무를 해온 것이 된다. 이 결론이 맞다면, 鄭의장은 공정보도를 해야 할 언론인으로서의 본분을 9개월동안 완전 저버렸고, 국민들을 속이면서 계속 언론인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해 온 것이 된다. 鄭의장은 이 부분에 대해 국민들 앞에 분명한 해명을 해야 한다.
權魯甲으로부터 받은 최고위원 경선자금 2000만원
鄭東泳 의장은 2000년 8월 치러진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해 당선됐다. 경선 당시 출마자들의 경선자금 지원금이 최대 이슈 중 하나였다.
경선과정에서 金槿泰(김근태) 의원은 『權魯甲 고문에게 경선지원금 2000만원을 받았다』고 양심고백을 했다. 金의원의 양심고백이 있자, 언론들은 연일 이 사실을 대서 특필하면서 다른 후보자들은 돈을 받지 않았는지 여부에 대해 보도의 초점을 맞추었다.
이 때 鄭東泳 후보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그러자 權魯甲 고문이 『金根泰 의원 말고도, 鄭東泳 의원에게도 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鄭東泳 의장은 權고문이 자신에게 돈 2000만원을 준 사실을 밝히자, 뒤늦게 돈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權고문이 金大中 前 대통령의 그림자로 한 평생을 살아왔다면, 權고문의 그림자이며 동반자로 한 평생을 살아 온 민주당 李訓平 의원은 기자와 만나 鄭의장의 최고위원 선거 출마와 權고문으로부터 돈을 받게 된 과정을 상세하게 밝혔다.
李訓平 의원은 『鄭의장이 어느 날 찾아 와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黨 3역(사무총장, 원내총무, 정책위 의장)을 역임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반대를 했다』면서 『그러나 출마 고집을 꺾지 않아, 權고문에게 「鄭의장을 도와 주라」고 말했고, 權고문은 돈 2000만원을 鄭의장에게 준 것』이라고 했다.
이후 權고문으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양심고백을 한 金槿泰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00만원에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고, 이후 항소를 해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金根泰 의원과 鄭東泳 의장에게 돈을 2000만원씩 지원해 준 權고문도 벌금 700만원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鄭東泳 의장은 이 사건과 관련, 검찰의 수 차례에 걸친 소환요구에 불응했고, 검찰은 그런 鄭의장을 불기소처분 했다.
돈을 주고 받은 세 명중 權고문과 金槿泰 의원은 재판에 회부돼 처벌을 받은 반면, 鄭의장은 재판에 회부되지도 않았다.
鄭東泳 의장은 지금이라도 당시 權고문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에 대해 국민 앞에 고백을 하고, 자신에게 지원을 해주다 처벌을 받은 權고문에게도 미안하다는 입장을 밝히는 것이 신의를 중요시해야 하는 정치인의 자세일 것 같다.
연구소 지원금 1억4000만원
鄭東泳 의장 등은 최고위원 경선 직전인 2000년 8월초순께 權고문으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아 「국가전략연구소」를 열었다. 연구소는 權고문이 이전에 사용하고 있던 서울 마포 개인 사무실을 이용했다.
權魯甲 고문의 한 측근은 『그 당시 鄭의장이 鄭東采(정동채ㆍ現 열우당 홍보위원장) 의원과 함께 權고문을 찾아와 국가의 비전 등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사와 함께 지원을 부탁했다』는 것이다. 이 측근은 『權고문은 이들의 부탁을 그 자리에서 수락하고 지원 약속을 했다』면서 『집기 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처음에 6000만원을 지원했고, 2000년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비 명목으로 매달 2000만원씩을 지원해주었다』고 했다. 權고문은 鄭의장이 중심이 된 연구소 개설 및 운영비 명목으로 총 1억4000만원을 지원해 준 셈이다.
權고문은 2003년 12월2일 金大中 대통령이 주재한 청와대 모임에서 鄭의장이 權고문의 일선후퇴를 공개적으로 주장하는 바람에 더 이상의 지원을 해주지 않았다는 게 權고문 측근들의 설명이다.
鄭東泳 의장은 연구소 개설 및 운영 과정에서 權고문으로부터 지원 받은 1억4000만원의 성격에 대해서도 분명히 밝혀야 한다.
鄭의장 장남의 거액ㆍ조기 美國 유학
鄭東泳 의장은 D외고 2학년 재학 중이던 장남을 2001년, 美國 보스턴의 명문 사립고인 브룩스 스쿨로 유학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학교의 수업료는 기숙사비를 포함해 연간6000여만원(5만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여기에다 생활비까지 합칠 경우 鄭의장는 자신의 장남을 미국에서 공부시키기 위해 연간 최소 7000만원 정도의 돈을 사용한 셈이 된다.
국내 한 주간지의 보도에 의하면, 鄭의장 측근은 『鄭의장이 18년간 방송인 생활을 하면서 모아둔 돈과 퇴직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고 한다.
鄭의장은 최근 거리의 환경미화원과 재래시장 상인들을 만나 그들의 생활고를 위로했다. 언론들은 鄭의장이 환경미화원, 재래시장 상인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장면들을 수 차례 보도했다.
서민들은 생각조차 하기 어려운 자식의 거액ㆍ조기 미국 유학을 보낸 鄭의장과 거리의 환경미화원, 재래시장 상인들은 어울리지 않는다.
鄭東泳 의장은 이 부분에 대해 자신이 만나, 위로하고 꿈과 희망을 준 거리의 환경미화원과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우선 사과하는 것이 정치지도자다운 행동이라고 생각해 주길 바란다. 그렇지 않을 경우, 열우당이나 鄭의장은 우리 나라 공교육의 문제에 대해 어떠한 말도 할 자격이 없음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대선 후보 경선 자금
鄭東泳 의장은 최근 盧武鉉(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최근 민주당에 의해 2002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자금과 관련해 고발됐고, 검찰은 이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대선 후보 당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경선자금이 3억원을 넘어서는 안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민주당에서는 출마자들에게 1인당 2얼5000만원의 기탁금을 내도록 했다. 결과적으로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지키기 위해 후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순수한 선거자금은 5000만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鄭東泳 의장은 2002년 3월9일 첫 제주경선이 있기 6일 전에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까지 기탁금 2억5000만원을 포함해 3억3000만원을 썼다』고 밝혔다. 이미 선관위의 유권해석 범위를 넘어선 것이다.
鄭의장은 그 당시 경선 완주를 했다. 민주당은 경선 당시 후보 1인당 최소 20억원 이상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제, 鄭東泳 의장은 자신의 경선자금 문제를 검찰 수사에 맡겨서는 안된다. 鄭의장은 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오기 전에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스스로가 밝혀야 한다. 그는 모든 국민들이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는 이 나라 정치지도자 중 한 명이기 때문이다.
鄭의장은 국민 앞에 당당히 서야 한다
鄭東泳 의장은 총선시민연대가 발표한 낙천낙선대상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빠져 있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다. 일부 극소수 집단의 어떤 판단이나 행동에 대해 기자는 관심이 없다.
국민들 앞에는 鄭의장에 대해 최근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 및 궁금증을 놓고 그를 낙천낙선대상자로 삼아야 할 지를 결정해야 하는 과제가 던져져 있다. 국민들이 던져 달라고 한 것이 아니라, 鄭의장 스스로 국민들에게 숙제를 낸 것이다.
鄭의장은 이제, 자신이 국민들에게 던진 숙제를 국민들이 지혜롭게 풀 수 있도록 그 자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실제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鄭東泳 의장은 2월6일 행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마지막에 『국민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鄭의장은 진정으로 국민들을 사랑하고 있는지, 그 스스로 입증을 해야만 한다.(끝)
파렴치하고 신의없는 정동영의 행태를 말한다
작성자 배신자 작성일 2004-02-10 오후 4: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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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배신한자는 반드시 또 배신한다.
민주당을 쪼개는데 앞장서고 전남북을 이간질하고
대북특검에 찬성하고 영남정서에 아부아첨하고
노무현이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한마듸 말못하는 똥견(일명똥개)
의리와 신의를 잊어버린지 이미오래된자.
오직 이미지,이벤트 정치에만 관심갖는 소인배.
반지르르한 주댕이로 올바른말 못하는 빙신중의 뱅신
전주덕진 시민이시여.
이일을 어짜할꼬 .
이런 망나니한테 지금까지 속고만 있었으니...
확고한 신념과 철학이 없으니까 이리저리 갈팡 질팡,
배신자여,,배신자여,,아 ,,아,,배신자여,,,,,
배신자가 승리하는날 이나라는 어찌될것인가,,,,,,
생각만 하여도 소름끼치고 진저리쳐진다,,,,,
권노갑 전 고문 “경선자금 공개하면 정동영 죽는다.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이 정동영 열린우리당 당의장의 지난 2000년 총선 및 경선자금 등과 관련해 “내용이 공개되면 정동영 의장은 죽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권 전 고문은 11일 발행된 <주간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여러 차례 (정의장을) 지원했으며, 역사의 진실을 바로잡고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언젠가 이를 공개하겠다”고 말하고 “그 친구 경선자금은 이제 법적 처벌을 받는 시효는 지났지만 도덕적 심판은 남아 있고, 받을 가치가 충분하다. 내가 내용을 공개하면 그는 도덕적으로 죽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근태 의원은 자기를 죽이고 고해성사로 용서를 받았지만,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을 밟고 가는 방법을 택했다. 그는 지금도 자신의 본질을 숨기고 있다. 나는 그가 하는 모든 말과 개혁은 위선과 거짓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정의장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관련기사▼
- 정동영 "터무니 없는 날조…대답할 가치없다.
권 전 고문은 “그 사람 자기 부인하고 우리집 찾아와 우리 집사람이 힘들게 돈 번다(돈가스점)며 어깨 주무르고, 그렇게 나한테 잘했다. 그러다가 느닷없이….”라며 정의장에 대한 정치적 배신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그 구체적 내용의 공개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뭐라 말할 수 없다. (구치소에서) 나가면 뭔가 말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생각 중이다.”며 출소 후 공개를 시사했다. 그러나 2000년 4월 총선 및 8월 경선자금 지원내역을 담은 이른바 ‘권노갑 파일’의 존재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는 11일 대검찰청에서 열리는 불법 대선자금 관련 청문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돌연 불참을 통고했다. 이와 관련 그는 “지난 7일 민주당 김영환 의원이 찾아와 청문회 출석을 부탁해 나간다고 했으나 변호사가 건강도 좋지 않은데 나가지 말라고 해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당뇨, 고혈압 등 병명이 열개가 넘는다. 특히 당뇨 후유증으로 발가락이 썩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동영 보면 박찬종이 생각난다.
작성자 찬종생각 작성일 2004-02-11 오후 7: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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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옳은 길을 가는 이가 승리하는 것만은 아니다. 고해성사한 김근태는 바보 소리듣고 어려운 시절을 보내는 데, 아무 일 없다는 태도를 보이는 정동영은 인기도 좋고 김근태보다 잘 나간다. 왜 그럴까? 민심이란 참 묘한 것이다. 그래서 세상에 종교가 있는 것 아닌가? 왜 악한 이들이 선한 이들보다 더 잘 사는가하는 아주 고전적인 질문이 있지 않은가? 왜 약삭빠른 자들이 항상 이익을 보는가 하는 질문도 마찬가지 아닌가?
한 번 두고 봅시다. 정동영이 언제까지 인기를 유지할 지. 모르는 일 아닙니까? 한 때, 박찬종도 참 인기 있었지요. 그러나, 처음부터 그의 가벼움을 아는 이들은 오래 못 갈거라고 생각 안했습니까? 결국, 그렇게 안 됐습니까? 정동영이 진솔하지 못하고 인기만 약삭 빠르게 쫓는 이라면 그거 오래 가겠습니까?
기다려 봅시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는 시간이 밝혀 줄 것입니다.
정동영 의원님 걱정이 되는군요..
작성자 박시원 작성일 2004-02-16 오전 7: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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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의 느낌일 뿐입니다.
의원님의 당당한 눈빛과 어조 그리고 인기.....
가끔은 걱정이 됩니다.
의원님의 눈빛속엔 어느덧 더러운 정치판에 깊게
빠져버린듯한 정치가의 모습이 보이거든요....
예전에 MBC앵커일 때와는 너무도 달라진 눈빛입니다..
처음 전주시 덕진구 국회의원에 출마할 때에와도 많이 달라진 모습이죠
총선을 앞두고 더더욱 타당에 대한 비난의 말들이 난조하고.....
제가 가장 정치인 꼴불견일 때가 타당에 대해 무조건 비방하는
모습을 보이는 정치인들입니다 그런데 정동영 의원님이
아주 그것을 잘하고 있더군요..
아마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그렇겠지만
다들 똑같은 더러운 정치인들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저는 고향이 전주이고 정동영 의원님이 저를 비롯 전주인들의 지지속에
국회의원이 되었고 저는 개인적으로 정동영 의원님을
지지하고 있습니다만..
정동영 의원님이 더러운 정치판에 오염 된 것 같아서
걱정이 되는군요..
저는 다른 것, 많은 것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의원님이 깨끗하고 양심있고 객관성 있는 정치인이 되시길 바라는 것
뿐입니다.
제가 정말 실망하지 않도록
좋은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 그리고 노블레스 오블리제..
군대에서 배운건데요
영국의 왕세자가 아르헨티나와의 전투에 직접 참가 했던 것이 참으로
인상 깊더군요
이회창 같은 경우는 겪지 마시고 아들 꼭 군대 보내세요..
정동영의장, 세상을 더럽게 만드는 사람의 首魁
작성자 사발통문 작성일 2004-03-03 오후 3: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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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 3월호 宋復교수의 거대한 樂觀 인터뷰 중에서
정당을 부수는 게 민주주의의 큰 적
宋復교수는 한국의 정당들이 포풀리즘(대중 영합주의)에 의해 완전히 왜곡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포플리즘은 언제나 다수의 감성이 호소한다』며 『최근 한국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親노조’, ‘민족공조’, ‘金正日에 대한 막연한 親和感’은 포플리즘의 결과』라고 했다.
『대의 민주주의의 주체는 정당입니다. 한 정당이 얼마나 좋은 정책을 내고, 얼마나 좋은 인물을 배출하느냐에 따라 정권이 오고갑니다. 자신이 신뢰하는 정당과 정치지도자에게 표를 주는 게 민주주의입니다. 영국 보수당은 300년이 됐어요. 유럽에는 100년 이상 되는 정당이 얼마든지 있어요. 인도의 국민회의파도 150년 넘었죠. 일본의 자민당과 사회당도 50~60년 역사를 가졌어요. 우리나라의 여당은 엊그제 태어났어요. 천년을 기약하고 만든 새천년민주당이 3년 쯤 됐고,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4~5년쯤 됐습니다. 정당을 부수고 새로 만드는 건 민주주의의 가장 큰 적입니다. 정당을 깨는 건 민주주의를 부수고 새 민주주의를 해보자는 것과 똑같아요. 그 점에서 金泳三, 金大中 대통령 역시 민주주의의 敵이었어요.』
宋교수는 『열린당도 민주주의 정치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정당을 새로 만들기 보다는 민주당을 개선하는 게 바른 길이었다』고 지적했다.
『나는 3金시대로 정당을 마음대로 깨부수는 일이 끝났나 했어요. 새당을 만드는 사람은 「우리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해요. 그 말은 「나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 줄 모른다」는 얘기예요. 마음 내키는 대로 정당을 부수고 새로 만드는 사람은, 세상을 부수고 더럽히는 사람입니다. 열린당의 鄭東泳의장은 세상을 더럽게 만드는 사람의 首魁지요. 그걸 盧대통령이 조종했다면 수괴의 조종자입니다.』
- 새로 정당을 만들고, 그 이벤트로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사회적인 환경이 문제 아닐까요. 세계의 제대로 된 나라에서 정당 지도부가 노란 점퍼입고 회의하고, 그 점퍼 입고 당일치기로 중국 칭따오(靑島)에 다녀오니까 지지율이 쭉쭉 오른다는 것 아닙니까.
『한국형 정치가 성공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정당은 정당의 고유한 기능이 잇습니다. 그건 정책이고, 국민의 이익입니다. FTA비준안, 이라크파병안 처리하는 열린당의 자세를 보세요. 그걸 제대로 된 정당이라고 하겠습니까? 그 정도 역량을 가지고는 이번 총선에서 1당이 된다고 보더라도 한국의 민간 부문을 이끌어갈 수 없어요. 한국의 정치는 한국시장에 비해 너무나 취약해요』
정동영 의장, 속보이는 선동 제발 자제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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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시위 제발 하지 말아달라면서
열린우리당 홈피엔 왜, 촛불시위 참여하자는 광고를 띄웠는지?
속 보이는 짓들 그만하시고
울며불며 쇼들 하지 마시고
제발, 이 가엾은 나라의 국민이 어디로 가야는지 참작해주시기 바람.
댁들이 국회의원 더 해먹기 위해서는 접어두고
진정 이 대한민국을 위해 일해줌 좋겠는데...
노통의 형님은 3천만원이 추석 선물? 서민들은 몇만원이 없어 전기 끊기는 세월이건만, 첨부터 개혁 개혁 하더니만 그게 개혁인지?
탄핵 가결 됐음, 스스로 하야하는게 정도 아닌지.
대통령 못 해먹겠다고 스스로 말할 때는 언제고 악착같이 해먹겠다고?...
이율배반도 어느정도지. 남아일언 중천금이어늘, 어찌하여 일국의 대통령께서 그리 입이 가벼운고....
구두 벗어던지는 작태, 참 가관이더이다.
정동영 의원, 제발, 부디... 선량한 학생들 선동하여 이 나라 역사에
오점 남긴 인물은 되지 마시게.
노통이나 댁이나 어찌 사내들이 그리 얇은고...
정동영 의장, 차기 대권을 꿈꾸는 모양인데
천만의 말씀이네.
댁처럼 무분별하고 구두 벗어 던지는 인품을 또 대통령으로 뽑았다가
초가삼간 더더욱 거덜날 거 뻔한데...
그렇게 권력이 좋수?
참으로 딱하우 정의장...
그저 아나운서면 됐지 뭘 더 하겠다고 그리 앞장 서 설치누.
정동영 의원님 더 큰 미래를 위해 신중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세요
작성자 전숙희 작성일 2004-03-14 오후 11: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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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번 탄핵 정국을 바라보며 참담한 마음을 가눌 수가 없습니다. 특히
권모술수가 횡행하는 정치판에 뛰어들어 눈빛이 시들어 가는 정동영 의원님을 지켜보는 마음은 무척 아프네요. 저는 평범한 30대 초반의 주부입니다. 저의 조언이 정동영 의원님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빌며 몇가지 적어 봅니다. 21세기는 이미지 메이킹의 시대입니다. 요즘 티비나 신문에 보도되는 정동영 의장의 모습은 지나치게 과격적인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습니다. 강한것으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다시말해 큰목소리로 격앙되어 외치는 소리보다는 정의에 불타는 진솔한 눈빛에 눈물을 흘리며 호소하는 것이 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이미지가 깊게 각인 됩니다.
더큰 미래를 위해 냉철한 이성을 회복하시고 신중하게 겸손한 모습과 안정된 모습으로 국민들의 마음에 점수를 따 놓으시기 바랍니다.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이미지 메이킹을 잘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과격한 투쟁이나 탄핵무효를 외치지 마시고 ( 물론 그 심정 다 이해하고 동의 합니다. 그러나 상대를 지나치게 몰아붙이면 국민들이 보기에 다 똑같이 폄하하여 볼 수 있슴) 국정 안정을 위해 어서 빨리 헌법 재판소에서 판결을 해달라고 계속 요청하며 평화적 시위는 하되 시위 목적을 일단 헌법 재판소의 빠른 판결을 촉구 하는 것으로 하십시오. 그리고 가급적 티비나 신문등의 인터뷰에서 냉철한 이성과 빛나는 눈빛으로 뉴스 진행자의 멘트 어조나 억양을 사용하시는 것이 신뢰감을 더 줄 것입니다. 그리고 민생을 돌보고 국민속으로 들어가 국민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여주세요.격앙된 감정 표현은 조금 절제하시고 개혁 드라이브를 진행 하시기 바래요.
집에서 살림하는 아줌마가 동네 여론을 모아 전해 드립니다. 이 작은 목소리가 정동영 의장이 더 큰 새가 되어 하늘 높이 날아가는 기폭제가 되길 바래요.
정동영 의장님 힘내세요. 80년대 어용 방송인들이 판을 치던 때 그래도 민주화의 목소리를 담아 방송했던 당신의 정의감을 기억하는 많은 국민들이 있답니다. 휼륭한 정치인, 존경받는 정치인으로 역사의 한페이지에 기록 되길 바래요. 초등학생 처럼 천진난만하게 우시더군요
작성자 liferiver 작성일 2004-03-14 오후 10: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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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은 패전해도 장군이어야 한다.
장군은 실패를 예견할 수 있어야 하며,...내일을 준비하여야 한다.
47석으로 국정을 도모해 보려는 무모함을 깨닫지 못하였다면,...이건 아예 동키호테수준이 아닌가. 정치 9단 이라는 분들도, 원내 다수 의석을 확보하려 그렇게 노력하였건만, 그나마 소수 정당을 반으로 쪼개서,...자기들만 깨끗하다고?
정말 그렇게 깨끗하다면,...경선 자금 다 밝힐 수 있을까?
47석의 적은 의석으로 대통령을 안전하게 보필하려면,...총선까지는 자중 자애 하십시요 직간을 했어야지,...영국인가 유학까지 하고 온 의회민주주의자가 국회의사당만 봉쇄하면, 대통령을 지킬 수 있다고 진짜로 믿었다는 말인가요?
패배를 예견했다면, 경호권이 발동되었다면,...이제는 총선의 민의를 기약해야지,..어린애 처럼 울어대긴....
정동영 대표님, 사나이 다움, 의연함,...그것이 있어야 국가의 운명을 맞기지 않겠습니까
우리 나라에, 큰 인물을 주시옵소서.
<선대위원장에 듣는다-2>"싸움판 아닌 스포츠같은 정치 하고싶다"
(::정동영 우리당의장::)
4·15 총선 후보등록일을 하루 앞둔 30일 저녁 한달전까지 열린 우리당사가 있던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우리당 정동영의장을 만났다. 오전부터 경기지역 재래시장 방문 등 무려 9개의 공식 일정을 소화한 탓인지 열정적인 그도 피곤해 보였다.
최근 45% 안팎의 당지지율 ‘고공비행’에 부담을 느꼈을까. 정 의장은 “쉴새 없이 일하고 판단하고 선택하다 보니 ‘도저히 사 람의 머리로 할 일은 아니다’는 생각이 든다”며 “원래 신심( 神心)이 깊지 않았는데 요즘엔 잠 들기 전과 일어난 뒤 기도를 한다”고 말했다. 총선 예상의석을 묻는 질문에도 “지금은 ‘호 랑이 등을 탄 격’이라서 정말로 계산해보지 않았다”며 애써 답변 을 피했다. 하지만 “총선을 통한 의회권력 교체와 국민통합 실 현이 눈 앞에 왔다”고 강조하는 대목에선 자신감이 묻어났다.
"야당이 총선승리땐 또 탄핵유혹 느낄 것"
―이번 총선에 거는 희망은 뭔가.
“정치에 입문할 때와 같다. 정치의 ‘새 장’을 여는데 돌멩이 하나의 역할이라도 하길 원했다. 지금이 바로 ‘새 장’이 열리 기 직전이다.”
―‘새 장’이란.
“지금까지 정치는 벌거벗은 권력쟁투, 싸움판 정치였다. 상대방 을 해칠 수 있으면 허위건 중상모략이건 가리지 않았다. 이제 ‘ 게임의 규칙’이 지켜져야 한다. 한나라당의 ‘차떼기’도, 대선 결과 불복도 모두 반칙이고 품격이 낮은 정치다. 축구에서 규칙 이 없으면 야만일 뿐 축제가 될 수 없다. ‘게임의 규칙’이 살 아있고 그 속에서 국민들이 맞닥뜨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쟁 하는 게 새로운 정치다. 스포츠같은 정치를 하고 싶다.”
―최근 당지지율 고공비행은 상대가 너무 못해서 얻은 측면이 크 다. 무너질 수 있다는 얘기와 통한다.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
“경제 살리기와 함께 국민통합을 이루겠다. 국민통합이란 처음 으로 모든 지역에서 의석을 얻는 정당을 만드는 것이다. 2002년 12월22일 우리가 ‘대선승리는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 승 리’라고 말했을 때 꿈꿨던 것이다. 왜 대선승리 72시간만에 그 런 창의문이 나왔겠나. 시대적 과제이기 때문이다. 당시 창의문 을읽은 게 민주당 조순형대표인데, 조대표는 거기에 충실했어야 했 다. 우리는 모두 투신했고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런 점에 서 총선을 맞아 첫째, 선거법 지키기 둘째, 투표율 올리기 운동 을 하기로 했다. 선거기간 중에라도 심각한 선거법 위반으로 고 발되면 즉각 후보 자격을 취소시킬 것이다.”
"전국정당화 꼭 실현으로 국민통합 앞장"
―야당이 ‘거여(巨與) 견제론’을 펴는데.
“거대 야당은 탄생하지도 않은 거여를 말하기 이전에 반성하고 사죄하고 심판받아야 한다. 수구, 차떼기 부패, 3·12헌정유린에 대해 사과하고 심판받아야 한다. 우리당은 당내 민주주의가 살 아있는, 그 자체로 새로운 시스템이다. 야당의원 193명은 로마병 정처럼 일사불란하게 노대통령 탄핵이라는 반(反)이성과 광기의 현장을 만들었다. 총선 뒤에도 그들이 현재의 의석을 유지하면 정쟁의 정치는 계속되고, 그들은 또 탄핵의 유혹을 느낄 것이다.
지금은 ‘거여 견제’가 아니라 ‘거야 의석 삭감’이 필요하다 . 우리당 사람 중에는 야당 주장처럼 우리당 의석수가 200석을 넘을 것으로 꿈 꾸는 사람이 없다. 민주수호, 헌정수호를 위해 탄핵안을 주도한 193명을 심판해야 한다. 한때 캐나다의 1당이었던 진보보수당도 실업문제 등에서 국민여망에 부응하지 못하다가 9 3년 총선에서 단 2석의 군소정당으로 전락했다.”
―탄핵안 가결 당시 우리당은 절차를 무시하지 않았나.
“긴급 구난, 정당방위였다. 대통령 탄핵 다음날 올지도 모를 재 앙적 사태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
―대의민주제의 절차성은 존중돼야 하는 것 아닌가.
“절차는 존중돼야 하지만 제대로 착근시켜야 한다. 그러나 40여 년간 여의도의 주역이었던 그들은 5·16 쿠데타, 5·18 광주학살 의 혈통을 이어받은 것 아닌가. 여의도의 세력교체가 필요한 것 이다.”
―구 민주당에서 DJ(김대중 전대통령)의 영향력이 100이라면 현 재 우리당에서 정의장의 영향력은.
“이전의 당은 DJ당이라고 불릴 수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우리 당은 그 자체로 새로운 시스템이다. 그래서 지금은 없어진 ‘아 무개의 당’들과 달리 우리당은 영속적일 수 있다.”
―그럼에도 이른바 ‘정동영 사람들’이 비례대표 안정권에 많이 배치됐다는데.
“박영선 대변인 등을 영입할 때 당이 환영하며 데려온 것이다. 당에 도움이 되는 걸 선(善)이라고 한다면 나는 결코 선이 아닌 일을 한 적이 없다. 이 점에 대해 당당할 수 있다.”
―‘정동영 리더십’은 어떤 내용인가.
(동석한 박영선대변인) “첫째, 계보 관리가 아니라 민생이라는 국민과의 체감적 터치에서 리더십이 나온다. 둘째, 욕심을 부렸 다가도 그게 당내 이견으로 이어지면 과감하고 신속하게 버리는 ‘버림의 리더십’이다. 셋째, 가능한 한 당을 시스템에 의해 굴 러가도록 한다.”
"기자시절 "악바리" 별명… 문제해결 도움"
―‘버림의 리더십’이라는 평가에 동의하나.
“과분하다. 내 리더십이 뭔지 잘 모른다. 그러나 ‘최병렬 리더 십’, ‘조순형 리더십’은 실패한 리더십이지만, 총선에서 전국 정당을 이루고 승리하면 내 리더십은 성공한 리더십이 된다. 나 는 내 자신이 지극히 실사구시(實事求是)적이라고 본다. 좌우명 도 구동존이(求同存異)다. 정치에서 중요한 건 문제해결 능력이 다. 기자시절 ‘악바리’로 불렸다. 일본 고베 지진으로 파견됐을 때 모든 교통수단이 끊겼기에, 일본의 한 신문사 헬기를 빌려 생 중계를 했다. 기자생활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운 것 같다.”
―효율과 민주성이 충돌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늘 고민하는 문제다. 나는 그래서 효율과 품격을 강조한다. 브 라질의 구두닦이 출신 대통령 룰라가 ‘정의롭고 경쟁력있는 나 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내 생각과 맥이 닿는다. 우리말로 하 면 ‘바르고 잘 사는 나라’다. 어느 하나만 강조해선 안된다.”
―자서전에 ‘정치는 꿈을 파는 기술’이라고 썼던데.
“정치인이 국민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이라면 미래에 대한 낙관과 긍정적 전망을 주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 정치는 실패만 해왔다. 한나라당 박근혜대표가 ‘뉴 한나라당’의 비전을 얘기 하지만, 그 옆에 앉아있는 사람들을 보면 ‘과연 저 사람들과 함 께 새로워질 수 있나’ 하는 의구심이 든다.”
―‘정치인 정동영’의 꿈은 뭔가.
“정치의 ‘새 장’을 여는 것이다. 내가 뭐가 되는 문제는 개인 의 영역 밖에 있는 것 같다.”
―총선 뒤 우리당이 다수당이 되고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안에 대 해 기각 결정을 내리면 노대통령의 리더십이 바뀌어야 한다는 주 장이 있다. ‘개혁 강화론’과 ‘통합적 리더십 강화론’이 맞서 고 있는데.
“둘 다 중요하다. 둘은 대립이 아닌 상호보완의 관계다. 통합력 있어야 개혁이 된다.”
―우리당이 다수당이 되면 다시 분화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너무 상상력이 풍부하다. (박대변인)정의장의 회의 진행을 보 면 그런 얘기 못할거다. 마치 ‘나를 즈려밟고 가라’는 식이다.
진달래 같다. 그러니 의견이 달라도 소리 높이지 못한다.”
―우리당이 다수당이 되면 노대통령과 정의장 사이에 긴장관계가 형성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우리당에 힘이 생기면 그것은 국정안정 뒷받침에 쓰인다. 정부 의 성공은 국민이 원하고 나도 원한다. 40년간 막혀있던 한국 정 치의 새 장이 열리는 것 만으로도 정치인 정동영에겐 영광이다. ” 남자답거라
작성자 chelvis 작성일 2004-04-02 오후 12: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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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6,70대의 것이 아니고 집에서 쉬라고 했는데 그게 어떻게 젊은이들과 함께 뛰라는 말인가?
정동영씨?
당신의 역사관은 어떤 겁니까?
당신은 국사학과를 나왔다지만 나도 작가라 역사 공부 좀 했는데 우리 한번 역사 토론 해 볼까요?
그리고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글 가르치는데 도무지 당신 말은 앞뒤가 안 맞네요.
쉬라는 말과 뛰라는 말이 어떻게 일맥상통하는지.......
차라리 그 망언이 내 진심이었다고 하시오.
그래도 젊은이들의 표만으로 압승할 수도 있다고.....
정말 당신은 유치한 개구리요. 남자답게 좀 살아요
변명은 더 구차해지는 거요.
입으로 흥한자는 입으로 망하리라.
작성자 일지매 작성일 2004-04-02 오후 12: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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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철학이나
소신도 없으면서
입만살아
잔머리만굴리고
술수만 늘어
자기가 벌써
차기 대통령이나 된듯
착각에 빠진 어리석은 인간아
군주란?
본시 근본이 형성되어 있어야 만들어 질수 있는 것이다.
너는 군주감이 아니니
대통령이 될수없고, 되어서도 아니되며
그냥 잔머리 굴리는 직업이나 찾아라. 권불십년
작성자 뽀순이 작성일 2004-04-02 오후 12:10:50
17 0 0
아무리 못난 정치인도 권력을 쥐면 오년은 해먹는다. 그런데 당신은 일개월도 못가서 한계가 왔으니 참으로 한스럽다.당신나이 53세인데 세월은 유수같아서 내일 모래 당신도 60세가 되는것을 .. 당신은 달력도 안보고 사냐? 역대 대통령들이 못된 짓 하고, 권력의 달콤한 유혹을 떨치지 못한 것을 생각해봐라. 한결같이 그 대통령들은 달력을 안 보았기 때문이다. 매사를 논리대로 풀어가는 습관은 지식인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인성을 갖추지 못한 것이 오늘 우리나라의 정치인이며 지식인이다. 당신의 관상을 일찌기 읽었다. 당신은 큰 뜻을 품지 않는 것이 좋겠다. 당신의 실수는 분명 당신의 의지와는 별개로써 운명적 실수를 하게 만든 신에게 원망을 해라. 쇼펜하우워가 말했다. (작은 실수는 용서받을 수 있지만 근본적 실수는 타인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 것 이라고 ) 당신은 근본적 실수를 한거야.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정치인의 실수 중 최고의 실수를 당신이 했으니 "아 " 안타깝다... 성의껏 썼다고 생각한다 . 역시 사람은?
작성자 인상더럽네 작성일 2004-04-02 오후 12: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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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데로 노는법.
거만,건방 ,음흉,비열함,독선의 결정체가
잘 조화된 인상이죠.
오늘부터 인상 자세히 보면
맞구나 하는 생각이 날겁니다. 정말..놀랍다..
작성자 sweetpain 작성일 2004-04-03 오전 4: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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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에..보면..이런 대목이..자주..나온다..
주인공이..적을..죽일때 보면...
항상..졸개(?)가..주인공에게..까불다..
주인공의 놀라운 무공에..깨지고 나서..목숨을..구걸 한다..
"집에 팔순 노모와..토끼같은..자식들이..있습니다..
제발..목숨좀..어쩌고..저쩌고..""
미리..조심하지..저러고 싶을까..라는 생각이.든다..
아무리..절해본들 무엇하리..
아무 생각 없이.그 말을 한것은..
은연중 그리 생각하고 있었다는 말인진데..
표떨어질거..같으니.목숨대신..표 구걸하는 거니?
당신이..사상투쟁하고....정부정책에..흠잡을때..당신이..애나 보라고 한..
6~70대가..피를 팔아..목숨을 팔아..오늘의..이땅을..만들었다.
밉다..밉다..하니까..끝없이..막나가는구나..
이글도..지우지..그래?
무협지..졸개같은..인간이여~ 정동영 삼행시
작성자 우리당지지자 작성일 2004-04-02 오후 10: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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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장 수준을 알겠어요
정 : 정신못차리네 정동영이가
동: 동떨어진 이야기하지말고 우리당에 재뿌리지말고
영: 영원히 사라져라 우리당에서 높은 곳은 추락하기 쉽다
작성자 동갑내기 작성일 2004-04-02 오후 10: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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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총선의 대세는 정해졌으나 정동영의장의 실언은 뜻밖의 타격을 감수해야할 것이다.
사람이 상승하게 되면 거의 대부분이 이렇게 허약해지는 걸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조순형이 그렇고 최병렬이 그랬다. 그나마 조씨와 최씨는 아직까지도 반성하는 낯이 없는 걸 보면 정의장은 그들에 비해 양식이 있다고 본다. 그러나 그 반성이 진실이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사람들이 마음으로 받아들이질 않는다.
사람이 사람인 이상 실수는 할 수 있다고 본다. 그 실수를 딛고 스스로를 더욱 엄격하게 다스려 나간다면 오히려 큰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도 있다.
이번 정의장의 발언은 연세든 어른들에 대한 사죄로 얼버무릴 성질은 아니다. 아직 영글지 못한 개인적인 기본소양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함이 중요하다고 본다. 조씨나 최씨처럼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거나 입으로만 알량하게 석고대죄를 구한다면 국민의 버림을 받을 수 있음을 그들을 통해 배워야 한다. 그에 합당한 그 어떤 비난과 질책도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반대편에서는 이 호재를 최대한 이용하려 안달복달할 것이다.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 막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반성하는 자세와 태도를 가져야 한다.
이번 일을 보며 높은 곳은 정말 추락하기 쉬운 곳임을 새삼 알았다.
진취적으로만 알았던...
작성자 네티즌 작성일 2004-04-03 오전 1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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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깨끗하고 진취적으로만 알았던
정동영씨 정말 대경실색 이다.
큰그릇은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솟아나는건 기우라고만
할수있을까
60~70대 발언으로 말미암아
이번 총선서 탄핵파동으로 얻게되는 예상표중 절반이상을 놓칠듯....
차라리 잘되었다 이런분의 자질을 미리 드러내게 되어서
국민입장에선 도움이 될듯하다....... ● 정치란 이런 것이다.
작성자 김삿갓 작성일 2004-04-04 오후 5: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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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에서 가장 유명한 전통 음식은 아마도 전주 비빔밥일 것이다.
이런 저런 온갖 재료를 밥에 넣고 간장,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비비면 각양 각색의 맛이 어울어져 독특한 맛을 자아내 주며 또한 건강에도 더 없이 좋은 먹거리가 된다.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한국 전통 토속 음식이다. 우리 민족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진 소중한 음식이기에 나도 또한 즐겨 먹는다.
전주에 기반을 두고 정치를 한다는 정동영 의장은 전주의 토속음식 비빔밥을 드셔보셨는지요?
드셨다면 무슨 생각을 하며 드셨는지요? 음 - 맛있구나! 카메라만 의식하고 이렇게 대본에 쓰인대로 하고 끝났다면 대인의 자질이 부족합니다. 대장금이는 수랏간 나인시절 음식을 하나 만들어도 먹는 사람의 웃는 모습과 건강을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정의장은 그 비빔밥에서 배운 것이 없는지요?
정치란 바로 이 비빔밥입니다.
이런 사람, 저런 놈, 오만 잡동사니들, 마음에 드는 사람, 싫은 사람, 각양 각색의 사람들이 비빔밥처럼 한데 어울려 신바람나게 살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정치입니다.
자기 자신은 참기름 처럼 다른 사람들이 더 맛깔나게 살도록 스스로 희생되어 모습을 감추는 것이 진정한 정치가의 길이요 대인의 길이며 또한 이것을 대의라고 말합니다.
정동영 의장!
정의장 주위에 충정어린 고언을 해 주는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먼저 공인으로서 타인의 눈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아셔야 합니다.
심히 듣기 싫은 소리지만, 그리고 결코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말이지만 공인의 길을 가고 있으니 들어야 합니다.
(1) 정의장은 자신의 인상이 너무 얇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소위 말해서 관상학적으로 박한 인상입니다. 후덕한 이미지를 심을 필요가 있습니다. 말을 할 때도 목소리를 한 톤 낮추어 천천히 말을 하십시오. 넘치면 부족한 만 못한 법입니다.
(2) 사람이 잘 나갈 때 망하는 원인이 생깁니다.
전국 최다 득표율로 국회의원에 당선되던 그 순간부터 이미 정의장의 마음 속에는 교만이라는 병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을 치료하지 않는다면 한 때 권력을 누릴지는 모르나 끝이 좋지 않습니다.
(3) 그결과 지금 정의장의 얼굴 표정은 오만과 냉소와 과신으로 가득차 있어 보는 이들에게 거부감을 줍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이 스스로를 낮추지 않으면 하늘이 낮춥니다. 그래서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4) 이번 정의장의 노인폄하 발언은 순간적인 실수가 아니라는 것을 조금은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라면 다 압니다. 실수가 있었다면 지금까지 본 모습을 가려주던 가면을 잠시 벗은 것 뿐입니다. 일시적인 땜막이로 사태를 수습하려 들지 마십시오. 오버 액션을 하시면 너무 속 보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를 꾸짖고 마음의 진정한 참회가 있어야 합니다. 결국 그 마음이 얼굴에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5) 명예나 권력이나 부귀나 어느 한 가지만을 가지십시오. 더 이상 가지면 반드시 망하는 길로 갑니다.이 세가지를 모두 움켜지려던 전직들의 추한 모습을 보지 않습니까? 참으로 불쌍한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무엇이 저토록 사람을 추하게 만들었을까? 옥중의 최상궁을 향해 말하던 장금이의 대사가 생각납니다. 자신의 양심을 덤핑한 그들은 인생의 진정한 실패자들이요 낙오자들입니다.
정의장의 인생도 소중한 것이며 정치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의장도 인생 선배들의 말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하늘의 시계는 천천히 돌아도 분명하고 확실하게 돌아 간다.
하늘의 그물은 성글어도 인간 만사에 빠트리는 일이 없다.
그리고, 인간의 운명은 결코 당대로 끝나지 않는다.
어떤 일을 결정할 때는 그 시간이, 언젠가 정의장이 맞이 할 임종의 순간이라고 생각하며 결정을 한다면 실수가 없을 것입니다. 참된 명분을 찾아 양심의 거리낌이 없는 공명정대한 길을 선택하면 그 때부터 흑자가 시작되나, 꿩 잡는게 매라는 식으로 이해득실을 따져 얇팍한 실리를 취한다면 그때부터 그 인생은 적자가 시작되는 법입니다.
전주에 내려가서 비빔밥 한 그릇 드시고 힘내십시요. 말로 흥한자 말로 망한다는 진실.......
끝없는 이미지 정치로 일관했던 사람..
말로서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왔던 사람...
행동 보다는 말로만 모든 국민들을 현혹 시켰던 사람....
그가 가는곳에는 식당이건 재래시장이건 현수막이 나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