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2014년 용인의 한 휴계소에서 발생합니다
휴계소에서 한 남성이 차에서 살려달라고 외쳤고
이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무려 70키로가 넘는 추격전이 벌어졌고
공포탄과 실탄의 사격끝에 범인 3명이 검거가 되었으나
살려달라는 남자는 허벅지에 3번의 칼을 찔려
과다 출혈로 사망하게 됩니다
사망한 남자는 바로
채홍덕씨로 공연예술계에 전도 유망한 인재였습니다
체포한 범인들을 추궁하고
본인들도 누구에게 사주 받았다고 진술하는데
사주의 인물은 바로
채홍덕씨 부인이라는것
경찰은 내사에 착수하고
범행동기를 추궁하자 남편의 생활능력이 부족했고
본인이 생활비를 받기위해 겁만주기 위해 납치 했다는것
근데 이는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나게 됩니다
남편에게 오히려 7천만원이나 갚아야 했던것
채홍덕씨는 문경의 부유한 집안이었고
월 수입도 월 1천만원에 가까웠습니다
결혼한 부인이 카페를 차려달라고해
2억 5천만원을 들여 카페까지 차려줍니다
그러나 신혼부터 각방을 쓰고
카페 수익금이 들어오지 않는것
또한 잦은 외유에 의심을 품은 채홍덕씨가
조사를 시작하였고 매우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부인 이씨는 무려 10명의 남자와 내연관계에 있었고
한번은 내연남과의 사이에 임신하고 중절까지 하였습니다
10명의 내연관계에 있으면서 변태적인 성관계까지 알게 되었고 이혼을 맘먹은 채씨는 혼인신고는 안하였지만
사실혼 부당파기 위자료 청구를 했고 모든 귀책사유가
부인 이씨에게 있음을 확인하게 된것이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씨가 초혼이 아니라 이미 2번의 결혼 경력이 있었고
각각 결혼 생활에서 아이가 있었으며
이를 결혼 3일전에 알았으나 채씨가 모든것을 품고
결혼을 했지만 이후 지속적인 외도, 재산빼돌리기 등으로
이혼을 결심하게 된것입니다
결혼과정도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채씨가 아버지에게 증여받은 압구정동 아파트에
살고 있었는데 부인 이씨가 이웃에 있었고
채씨가 부자인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를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한것으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무수한 거짓말을 쏟아내는데
유학도 하지 않는 보스턴에서 유학했다고
채씨의 공감대를 형성하였고(채씨는 보스턴에서 유학 했음) 본인 부모님은 외교관이며 교수이라고 구라를 쳤으나
실질적으로 아버지는 사업에 망해 대전에 있었고
어머니는 미국에서 전남편과 낳은 아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남편 채씨가 이씨랑 결혼을 결심하게된 이유는
이씨가 채씨 어머니에게 극진히 잘했고
이씨의 아버지가 채씨에게 해외에서 50여통의
이메일을 보내며 못난 딸이지만 잘 부탁한다는
내용에 감명을 받아서 하게 되었는데
이 이메일도 경찰수사결과 이씨가 주작으로 보낸것이
었습니다
결혼식 하객도 이씨측에서 단 4명밖에 안왔는데(아버지
누나) 이 마져도 돈으로 산 사람들이었죠
부인 이씨의 청부의 이유는 빌려준 돈 1억 받아내라였고
혼내주면서 실명까지 시키라고 지시했으나
청부 업자들이 그러면 죽을수도 있다고 하자
이씨는 그건 알아서 잘 하라라고 했다고 하니
암묵적인 살인지시로 볼 수도 있는것이었습니다
최종 형량은
부인 이씨는 1심에서 강도치상으로 10년
2심에서는 너무 적다며 13년으로 상향되었고
공범3명은 강도살해로 25년에서 10년을 받게 됩니다
첫댓글 너무적네요
네?청부하고10년요? 백퍼또등처먹을껀데
나라법이왜이러나요 ...
살인교사는 입증이 안되니 포기해서 형량이 저런가보내요
사람 아니네요…
이미 밖에나와서 같은짓하고있겠네
무서워서 결혼하겠나...
범죄자는거죠? 피해자 얼굴은 알겠는데, 왜 우린 범죄자 얼굴은 모르고 살아야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