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구라철 양현종 편 보고 동영상 연동되어 김규상이라는 안무가가 기획사 차려서 여자 아이돌 ‘우와’ 라는 그룹 만들게 된 걸 알게 됐는데 새삼 스럽지만 한국에서 아이돌로 성공하기 = 브라질에서 축구로 성공 하기 인것 같습니다. 저렇게 예쁘고 춤 잘추고 하는데 뜨는게 쉽지 않네요. 물론 제 생각은 다 떠나서 무조건 노래가 좋아야 뜬다라는 생각이 있는데 참… 저런 그룹들이 일년에 얼마나 많이 생기고 없어 질까요. 누가 제 주변에서 아이돌 한다고 하면 무조건 말릴 겁니다.
저도 예전에 JYP 연습생 하던 제자가 있었는데 그 친구도 원더걸스 혜림 이전에 합류 하기로 한 친구였습니다만 갑자기 취소되고 혜림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결혼 해서 애기 키우면서 잘 살고 있지만 그 친구도 노래도 정말 잘하고 춤도 정말 잘 췄었는데…
아무튼 새삼 그런 생각이 드네요. 스우파로 인해서 또 그런 친구들이 많이 생길건데 애들이나 어른이나 사는게 전쟁 입니다.
여자아이돌들이 힘들죠. 나노단위로 캡쳐당해서 외모평가에 성희롱성 댓글에... 요즘은 연에인이나 스포츠스타에게 거액을 주는 만큼, 그 정도는 다 버텨야 한다는 인식이 있는데 그냥 대중들 화풀이라고 봅니다. 돈을 얼마를 벌건 타인한테 해도 되는 말과 행동이 있고 아닌 게 있죠. 남돌도 힘들지만 여돌이 곱절은 힘들 거라고 보고, 여돌로서 한창 시기가 지나고 나면 성공은 했어도 강한 회의감이나 어떤 깨달음의 시기나, 우울증이 강하게 오기가 쉽다고 봅니다. 고초를 다 겪고 뜨지도 못하는 연예인들을 말할 것도 없구요.
일반 멘탈로는 못할 직업인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이쪽 세계 역시 상당히 운에 많이 좌우되는 곳이고, 모 아니면 도인 곳이죠. 어줍짢게 해서는 몸 마음만 상하고 얻는건 너무 적죠. 그리고 여돌은 특히 남돌보다 기본적으로 수요가 적어 블핑, 트와이스, 잘 봐줘도 현재 오마이걸 정도되야 그나마 성공했다 싶을 정도로 벌지, 나머지는 처참할겁니다. 반면, 남돌은 방탄까지 갈것도 없고, 그냥 꾸준히 앨범은 나오는 수준만 되도 웬만한 여돌보다는 많이 번다고 하죠.
음 예전에 친동생이 연습생으로 있었는데 걸스데이 한명과 같은 연습생 이었는데 우리 집에 놀러왔었는데 기억이 안나더군요. 추후 걸스데이 데뷔 후 그 놀러온 친구가 이쁘다 생각했는데ㅡ성형전이라 못알아봤다는… 각설하고 솔직히 말하면 실력은 큰 비중은 없다보고 운빨하고 백(연줄 또는 자금)이 진짜 거의 전부 라고 봅니다.
첫댓글 저도 예전 보컬 선생님이랑 얘기하면서 특히 여자 아이돌은 정말 너무 사람 할 일 아닌 것 같다고.. 돈도 남자 아이돌이 더 잘 벌고..
최근 신인으로 나온 여자 아이돌 그룹 레슨하고 계신 분인데 얘네들 잘돼야 자기도 먹고 산다고 저한테도 같이 스밍돌려달라고 하시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유튜브에는 다행히 간간이 보이던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보컬레슨, 댄스레슨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쉽지 않네요.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이달의 소녀 같은 경우 100억 들어갔다던데 지금은 츄만 뜨고 나머진 뭐하는지도 모르겠고…
@Dance OZ 그것도 그렇고 요즘은 얼굴은 다 성형 가능하니 몸선 위주로 뽑는다 이런것도 듣고하면 참.. 제가 세대가 좀 달라서 그런지 몰라도 이렇게까지 사람을 상품화하는게 참 맞나 싶고 그렇게 느껴집니다 ㅠ
아이돌의 길 자체도 너무 힘든 길이다보니 기획사에서도 일단 정말로 아이돌을 하기를 확실히 원하는건지부터 지망생들에게 묻더라구요, 어지간한 어린 친구들은 다 동경하는 마음에 연습생으로 들어갔다가 못 견디고 포기하는 듯하더라구요
@농알못입니당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 여자 아이돌 나오면 너무 저렇게 꾸며야 하나 싶을 때가 많습니다. 쉽게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포기 하는 이들이 거의 다 일겁니다. 지금 활동하는 아이들은 0.1%정도만 살아 남았지 않았을까요?
여자아이돌들이 힘들죠. 나노단위로 캡쳐당해서 외모평가에 성희롱성 댓글에... 요즘은 연에인이나 스포츠스타에게 거액을 주는 만큼, 그 정도는 다 버텨야 한다는 인식이 있는데 그냥 대중들 화풀이라고 봅니다. 돈을 얼마를 벌건 타인한테 해도 되는 말과 행동이 있고 아닌 게 있죠. 남돌도 힘들지만 여돌이 곱절은 힘들 거라고 보고, 여돌로서 한창 시기가 지나고 나면 성공은 했어도 강한 회의감이나 어떤 깨달음의 시기나, 우울증이 강하게 오기가 쉽다고 봅니다. 고초를 다 겪고 뜨지도 못하는 연예인들을 말할 것도 없구요.
먼저 저는 멜론같은 음악 어플의 스트리밍 시스템부터가 크다고 봐요~
곡만 내면 순위권에 있는 아이돌 ~
나이를 먹다보니 새로운 아이돌이 누군지도 모르겠고 취향이란게 있을수도 있는건데 새로운 아이돌이 누가 있는지도 모르겠드라구요 ㅎㅎ
저도 아무도 모릅니다. 일부러 찾아 듣지 않는 이상. 이름도 몰라서 찾기도 힘들죠.
번외지만 구라철 양현종편 너무 웃기더라구요 ㅎㅎㅎ 김구라가 유투브로 넘어오니 진짜 궁금했던 질문들 얘기들 다 하니 속이 시원하네여 ㅎㅎㅎㅎㅎ
영원히 고통받는 한화, 롯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한화야, 롯데야.. 좀 잘하자~
그나저나 김구라 이 양반 호불호를 떠나서 스포츠 관련 배경지식 아는거 참 많네요ㅎㅎ 뭐 프로그램 준비 차원에서 알아본 것도 있긴하겠지만ㅋ
걸그룹 음악방송 1위 찍는데까지 걸린 시간기준 랭킹이라는 영상을 봤는데..
정말 고생 많았겠고, 아이돌로 성공하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라는 생각이 팍 들더군요 ㄷㄷㄷ
'아이돌 연습생 100만 명 시대'를 찍었다면서 시사프로그램 아이템으로도 다뤄지고 했던 게 벌써 5년도 더 된 것 같은데 세상에 만만한 일 없다지만 이 분야는 특히나 힘든 것 같습니다.
전 그래서 잘나가는 아이돌들 저만큼 돈 버는거 인정합니다. 학창시절부터 20대 다 포기하고 0.01%의 확률에 올인하는거죠. 30이후의 노후보장도 없고요
일반 멘탈로는 못할 직업인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이쪽 세계 역시 상당히 운에 많이 좌우되는 곳이고, 모 아니면 도인 곳이죠. 어줍짢게 해서는 몸 마음만 상하고 얻는건 너무 적죠.
그리고 여돌은 특히 남돌보다 기본적으로 수요가 적어 블핑, 트와이스, 잘 봐줘도 현재 오마이걸 정도되야 그나마 성공했다 싶을 정도로 벌지, 나머지는 처참할겁니다. 반면, 남돌은 방탄까지 갈것도 없고, 그냥 꾸준히 앨범은 나오는 수준만 되도 웬만한 여돌보다는 많이 번다고 하죠.
음 예전에 친동생이 연습생으로 있었는데
걸스데이 한명과 같은 연습생 이었는데
우리 집에 놀러왔었는데 기억이 안나더군요.
추후 걸스데이 데뷔 후 그 놀러온 친구가 이쁘다 생각했는데ㅡ성형전이라 못알아봤다는…
각설하고 솔직히 말하면 실력은 큰 비중은 없다보고 운빨하고 백(연줄 또는 자금)이 진짜 거의 전부 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