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혈당이 정신없이 튀고 안잡힐 때, 원점으로 돌아가는 심정으로.. 자연식 먹는 아이지만, 당뇨 사료 먹입니다. 평소보다 1스푼(4스푼에서 3스푼으로) 줄여서 소량으로. 다른 문제가 없다면 모든 간식-혈당을 올리지 않는 음식은 없으니까요. 보조제 다 끊고, 주사는 사료 주기 30분전~1시간 전에)-먹는 것은 20분이내에 혈당 올리지만, 주사는 1시간 가까이 되어야 작용되더군요. 경험상 인슐린 추가는 2유닛은 되어야 효과 있었어요.(평소 6유닛 맞는 아이기준입니다.) 급할 때는 밖에 나가서 뛰게 하면 혈당은 떨어집니다. 100미터를 서너번 달리게 해요. 같이 뛰어야죠. 사람도 같이 헥헥거릴정도로.
@사과꽃향기체중7.3키로 6유닛 주사하는 쿠우 기준으로 말씀드린거고요. 기본. 원점에서 다시 침착하게 짚어보는게 어떨까 싶어 드린 말씀입니다. 인슐린 투여량이 적은걸 보니, 췌장에서의 인슐린 자체 분비도 되나봐요. 눈도 여전히 괜찮고요? 이 정도면 가벼운 상태인 것 같아서 저는 부럽구먼요. 쿠우는 6살인데, 체질상 뚱보인데다가(뚱뚱보-9키로 였는데, 지금은 뚱보)9유닛까지 갔던 적이 있어요. 마음 편히 가지세요. 의사샘들은 기본200-250 혹은 300까지를 기준으로 삼자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컴다운... 릴렉스... 그게 좀 필요하세요. 채혈하신거를 봐서는 채혈을 하신 횟수는 많은데 정확한 시간대 하신것 같지 않아요. 보호자의 궁금증 때문에 너무 많은 채혈도 아이에게는 고통일수 있어요. 먼저 긍정적인 얘기로는 판크나 효소를 먹어서 인슐린이 반응을 잘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요. 쭉 보면 인슐린 2유닛은 혈당을 유지하는 양이 아니라 떨어트리는 양같아요. 아침혈당중에 400대도 있고 300대후반이 있는데 채혈시간이 틀려서 300대도 그이전에는 400대 아닐까... 싶어요. 저혈반등이요. 인슐린이 휴물린이라면 식전에 재고 식후 2시간에 재고 6시간에 재고 8시간 정도면 대략 알수있어요...
쭉 보여주신 주사량에서 판크와 효소를 주신날에는 햘당이 급격히 떨어지는 게 보이네요. 그만큼 반응속도가 빠를게 돌고 효과도 좋다는 거죠. 그이전에도 자세히보면 식전 체크한 혈당에서 식후 1~2시간 사이는 식사하고 올라가는 수치를 잘 잡고 있고 4시간 뒤에는 약간 올라가고 피크시간에 정상적으로 떨어지고 있는것 같아요. 여기서 문제는 주사량이 공복일때는 조금 줄이셔야 하지 않을까요...? 인슐린이 언제 받아오신거죠. 같은 인슐린일지라도 제경험레서는 시간도 틀리고 량도 인슐린에 따라 틀려지는 경우도 있었어요. 직장을 다니시니까 주중에는 채혈횟수를 줄이고 주말에 정확한 그래프를 그려서 양도
표본은 아니지만 이런방법으로 채혈을 해보세요. 8시 30분 채혈(식전체크) 9시 식사와 인슐린 10시30분 채혈 (작용시간체크) 12시30분 채혈 (얼만큼올라가는지체크) 15시30분 채혈 (피크시간체크) 17시30분 채혈:(피크끝) 19시30분 채혈(식전체크) 물론 매일 하면 안되요. 아이힘들어요. 혈당이 너무 이상해서 체크해야 할때 만요...
@사과꽃향기원액이 비싼가요. 쓰고 버리는 한이 있어도 원액으로 하면 어떨까요. 너무 힘들어하거나 조급해 하지마시고... 한가지씩 점검해요. 준이도 저번주는 이유없이 300대를 유지하고 그러시다가 다시 10대후반으로 돌아오심이요. 물론 인슐린 한통 버리고 다른곳에서 다른걸로 받아오고 여러일이 있었지만
보호자가 편해야 강아지도 편할 겁니다. 사람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받아들이는 감각이 뛰어나다고 하니까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어쩌면 전체적 상황은 괜찮은데, 너무 순간 순간 혈당에 민감하신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힘내세요. 앞으로 남은 시간 많은데, 너무 힘빼면 안될 것 같아요.
동물병원에서는 인체용 인슐린은 원액 판매는 불가하고 처방용으로만 가능하다고 ... 그러면서 주사약값에 처방비 포함이라고, 그 비용을 엄청 받으니까요. 원액 1병 사람은 14000원이면 사는 것을~ 인슐린 비싸게 받는 것에는 분개하게 되어요. 당뇨 아가들에게는 산소와 같은 것인데. ㅎㅎ 이야기가 엉뚱한데로 흐르고 있네요. 남은 휴일 신랑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저는 강아지 케어에 남편 눈치 보게 되던데.. 그래서 더 잘해주는 척 하려니까 이중으로 힘들어요.
@사과꽃향기인슐린이 병원서 어느기간동안 어떻게 관리되는지도 확인해보셔야합니다... 병원에서도 관리여하에 따라 문제가 되는 인슐린이 많아요.. 그러다 다른곳에서 인슐린 구입해서 당이 바로 잡히는경우들도 있었거든요... 대부분 많은분들이 병원서 바로 구입해 오시면 모두 안전하다 생각하시는데 병원 인슐린보관방법도 일반 가정집과 차이 없습니다...
@사과꽃향기실리마린은 병원에서도 당연 처방 가능하십니다... 보조제로도 많이들 나와 있구요... 간수치 잡으시면서 혈당 변화 한번 보시지요... 당뇨견들이 간에 부담이 가는것도 사실이지만 머쨍이님 말씀처럼 민감한 아이들은 간수치 때문에 혈당이 흔들릴수 있어요... 초음파상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하셨으니 실리마린 2주정도 급여 해보시면서 먹거리를 심플하게 다시 시작하신다고 생각하시고 사료에 토핑도 잠시 빼보시구요... 요즘 인슐린 지속 때문에 골치 아픈 회원님들 많이 계십니다... 받아 오시는 인슐린도 한번씩 점검 해보시구요...
@lluvia(이지엄마)어제 완전 새인슐린 타와서 주사줬는데 두시간 후 효과가 다르긴했어요 120나오더라구요 오늘아침 공복도 높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번 주 중에 최저라 오늘내일은 사료만 주고 두고보려해요 ㅠ 실리마린도 얻어놔서 주중에 도착할 것같아요 감사합니다 ㅠ 에구 넘 힘들어용
첫댓글 혈당이 정신없이 튀고 안잡힐 때, 원점으로 돌아가는 심정으로.. 자연식 먹는 아이지만,
당뇨 사료 먹입니다. 평소보다 1스푼(4스푼에서 3스푼으로) 줄여서 소량으로.
다른 문제가 없다면
모든 간식-혈당을 올리지 않는 음식은 없으니까요.
보조제 다 끊고, 주사는 사료 주기 30분전~1시간 전에)-먹는 것은 20분이내에 혈당 올리지만, 주사는 1시간 가까이 되어야 작용되더군요.
경험상 인슐린 추가는 2유닛은 되어야 효과 있었어요.(평소 6유닛 맞는 아이기준입니다.)
급할 때는 밖에 나가서 뛰게 하면 혈당은 떨어집니다. 100미터를 서너번 달리게 해요. 같이 뛰어야죠. 사람도 같이 헥헥거릴정도로.
답변감사해요-^^근데 제글 다 못 읽어보신것같아요;; 울 바둑이는 총량이 원액 2-2.25에요 그 이상은 저혈당와서 못주고2를 놔도 30분후부터 작용해서 1시간이면 80대까지 떨어져요 공복이 300이넘다 하더라도..그래서 30분까지기다리고 밥주면 안되요 먹자마자 튀어서; 저희바둑이는 약이 넘잘받아서 15분지나면 바로 작용하구요 저는 자연식안해요 세니메드로 지난 4개월간 잘 관리가 된편이라서..어설프게 자연식 따라해보려다 소화불량이 온거구요..추가주사는 바늘에들어간 인슐린만으로도 혈당 100-150정도는 조율이 가능하네요..총액이 워낙 소량이니..보조제는..보조제안먹을 당시 제가 음식 잘못먹여서 혈당이 틀어진거ㄹㅏ
그때부터 먹인거에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혹시 변비가 있나싶어 마지막희망으로 유산균추가한거고 이래저래 확인해본결과 소화효소문제는 아니었어요 ㅠ
@사과꽃향기 체중7.3키로 6유닛 주사하는 쿠우 기준으로 말씀드린거고요.
기본. 원점에서 다시 침착하게 짚어보는게 어떨까 싶어 드린 말씀입니다.
인슐린 투여량이 적은걸 보니, 췌장에서의 인슐린 자체 분비도 되나봐요. 눈도 여전히 괜찮고요?
이 정도면 가벼운 상태인 것 같아서 저는 부럽구먼요.
쿠우는 6살인데, 체질상 뚱보인데다가(뚱뚱보-9키로 였는데, 지금은 뚱보)9유닛까지 갔던 적이 있어요.
마음 편히 가지세요. 의사샘들은 기본200-250 혹은 300까지를 기준으로 삼자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컴다운... 릴렉스... 그게 좀 필요하세요. 채혈하신거를 봐서는 채혈을 하신 횟수는 많은데 정확한 시간대 하신것 같지 않아요. 보호자의 궁금증 때문에 너무 많은 채혈도 아이에게는 고통일수 있어요. 먼저 긍정적인 얘기로는 판크나 효소를 먹어서 인슐린이 반응을 잘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요. 쭉 보면 인슐린 2유닛은 혈당을 유지하는 양이 아니라 떨어트리는 양같아요. 아침혈당중에 400대도 있고 300대후반이 있는데 채혈시간이 틀려서 300대도 그이전에는 400대 아닐까... 싶어요. 저혈반등이요. 인슐린이 휴물린이라면 식전에 재고 식후 2시간에 재고 6시간에 재고 8시간 정도면 대략 알수있어요...
네 ㅠ 원래는 그래프그릴땐 2시간 4시간 6시간 재고 평소는 아침엔 출근땜에 한시간후재고 저녁엔 두시간후재고 ㅠ그러던중 발견한거에요 ㅠ 소화가 안되는구나..그리고 식후 한시간 혈당상태봐서 간식을 추가했어요 두시간이 저점인편이어서 두시간뒤 혈첵하고 간식주면 이미 늦더라구요 ㅠ 그러면 그짧은 사이에 혈당이 확 떨어지는 걸까요???저도 혹시나 싶어 식전주사시에 30분뒤엔 100까진안떨어지는 것 확인하고 밥줬는데 그후 30분지나 체크하면 100이하더라구요ㅠ그래서 식전주사시도 15-25분사이로만 하고있어요 ㅠ 오늘 저녁혈당이 돌아오면 용량을 더 줄여볼까요???넘나 힘드네요 ..알지도 못하면서 이것저것 제 욕심에 주다보니
@사과꽃향기 그렇게 움직이는 혈당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면 엄마도 아이도 힘들어요. 가급적 음식을 주실때는 한가지추가하고 안정되면 한가지 추가하고 이런식으로요. 저같은경우 식전에 혈당체크하고 주사놓고 바로 밥줘요. 아이도 스트레스 받고 채혈하면 밥먹는구나 라고 생각도 하고요. 식전이 200대이하이면 조금 낮춰보세요.
@예원아빠 네 오늘 200대만 되면 좀내려볼게요 ㅠ저도 식전 혈첵 바로주사 밥 이랬는데..요즘 높아서 그렇게 못했어요 ㅠ 바로 밥주면 아이도 밥먹는줄알고 주사맞는 거 안힘들어하길래 ㅠ 음식은 변동은 없었는데 ..일단 오늘은 혈첵을 해보고 저녁혈당을 봐보겠습니다 ㅠ
쭉 보여주신 주사량에서 판크와 효소를 주신날에는 햘당이 급격히 떨어지는 게 보이네요. 그만큼 반응속도가 빠를게 돌고 효과도 좋다는 거죠. 그이전에도 자세히보면 식전 체크한 혈당에서 식후 1~2시간 사이는 식사하고 올라가는 수치를 잘 잡고 있고 4시간 뒤에는 약간 올라가고 피크시간에 정상적으로 떨어지고 있는것 같아요. 여기서 문제는 주사량이 공복일때는 조금 줄이셔야 하지 않을까요...? 인슐린이 언제 받아오신거죠. 같은 인슐린일지라도 제경험레서는 시간도 틀리고 량도 인슐린에 따라 틀려지는 경우도 있었어요. 직장을 다니시니까 주중에는 채혈횟수를 줄이고 주말에 정확한 그래프를 그려서 양도
보시고 (식사량). 추가해야할것도 해보시고. 인슐린량도 체크하시고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조급해 하지 마세요. 오래 같이 살아야 하는 병이에요.
이렇게됐어요 제 손목을 잘라내고 싶어요 ㅠ네 주중엔 힘들어서 오늘 그리고 있는데 오늘도 엉망이라 오늘 수치돌아오면 낼도 그려봐야할것같아요 ..그런데 효소나 판크는 안좋은날도 줬어요 ㅠ 오늘도 똑같이 줬는데 오늘은 왜이런건지...
공복 150이하면 줄여서 놨었는데 소화불량온뒤로는 못줄이고 있었어요 한시간후가 너무 어마어마해서 ㅠ 원래 주더나사료량은 세니메드 57g 무15g 닭8g 닭발1개 요렇게에요 인슐린은 제기억으로 11월 초중순쯤 받아왔고 개봉한것은 3주정도된것 같아요 원액한병아니고 소분한것이요
표본은 아니지만 이런방법으로 채혈을 해보세요.
8시 30분 채혈(식전체크)
9시 식사와 인슐린
10시30분 채혈 (작용시간체크)
12시30분 채혈 (얼만큼올라가는지체크)
15시30분 채혈 (피크시간체크)
17시30분 채혈:(피크끝)
19시30분 채혈(식전체크)
물론 매일 하면 안되요. 아이힘들어요. 혈당이 너무 이상해서 체크해야 할때 만요...
약식으로 주중에는 중간에 궁금한 시간대만 해보세요. 시간은 알아서 조종하시면 되고요.
두시간 딱딱 정확히는 못 맞추겠던데;5-10분씩 텀이 나요 귀에 열이 잘 안올라서 ㅠ 조언 감사합니다 ㅠ 낼까지 해볼게요!
@예원아빠 인슐린을 바꿔도 용량을 줄여도 똑같아요..어제아침 추가로 저녁이 정상으로 내려와서 용량줄여주사했는데도 오늘아침공복은 300이 넘고 오늘아침 주사후 두시간후 재봤는데 떨어지지않고 그대로에요 새인슐린으로도...정말 미칠것같네요..
@사과꽃향기 일단 2시간후에 같은수치 라는거는 안슐린이 작용한거구요... 피크에서 효과가 어떻게 되는지 보세요...
@예원아빠 4-5시간 후가 지나면 200대로 내려올텐데 금방 다시올라요..지금 추가 주사를 하려고하는데 하지말아야하나요 ㅠ 이대로면 저녁공복이 엉망일텐데
@예원아빠 4시간째까지 변동이 없었던 적도 있어요 지금 물을 마니마시기 시작해서 추가를 해야될 것같아요..
@사과꽃향기 4시간뒤에는 약간올라요. 원래 안슐린이 그래요.
@예원아빠 뒤집어지기 시작한 혈당에 추가주사해서 움직이면 맞추기 더힘들어요.. 조금만 지켜보고..
아침300에 주사는 몇...?
@사과꽃향기 혹시 배변은...? 안떨어지는 시점에 아이와 운동을 하거나 산책 놀이릉 하세요. 그럼 좀더 떨어져요
@예원아빠 주사는 2에요 어제는 1.75였고 저녁4시간까진 정상인데 그 후로 차는 걸로 보이고 4시간짼 오르는게 맞는데 이후에 떨어지는 것도 추가를 해야 겨우 250대에요..
@사과꽃향기 인슐린양이 모자른게 아니라 변질되었나를 의심하셔야겠네요. 뒷심이 없는게....
준이는 어떤거는 두달 잘쓰고 버리고 어떤거는 2주쓰고 버릴때도 있어요.
@예원아빠 저도 그래서 새거로 바꿔서 어제 주사했는데 그것도 마찬가지라 호두님말씀듣고 병원전화했는데 아직 연락이없네요 원액을 사면 어차피 다 못써서 버릴테고 새로운 병을 소분을 해줄지 모르겠어요
@사과꽃향기 원액이 비싼가요. 쓰고 버리는 한이 있어도 원액으로 하면 어떨까요. 너무 힘들어하거나 조급해 하지마시고...
한가지씩 점검해요.
준이도 저번주는 이유없이 300대를 유지하고 그러시다가 다시 10대후반으로 돌아오심이요. 물론 인슐린 한통 버리고 다른곳에서 다른걸로 받아오고 여러일이 있었지만
@예원아빠 원액으로 하고는 있는데 한병에 11만원이상 달라고할거에요 그럼 최장쓴다고 해도 3개월인데 3개월써도 반병도 못써서 부담이 마니가요 ㅠ 이번달 검사비만도 거의 30만원써서 ㅠ
@사과꽃향기 근처에 다른병원이 없다고 하셨죠... 전화로 가깝지 않더라도 원액을 처방하는 병원을 찾아서 정기적으로 구입해 오는 방법을 찾아보시게 좋을것 같아요. 호두님 말처럼 언제 받아온건지 개봉을 언제한건지 모르는 인슐린을 쓰는곳도 많아요.
@예원아빠 네 전화가 안오네요 그 병원이 그나마 24시간이라 다니고 있던건데 당뇨는 얘 하나뿐이라고는 했어요 그럼 인슐린탓일 가능성이 많아요 아예작용을 안하는것도아니니까
보호자가 편해야 강아지도 편할 겁니다. 사람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받아들이는 감각이 뛰어나다고 하니까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어쩌면 전체적 상황은 괜찮은데, 너무 순간 순간 혈당에 민감하신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힘내세요. 앞으로 남은 시간 많은데, 너무 힘빼면 안될 것 같아요.
네 그러려고 노력중인데 들쑥날쑥이던 혈당이 일주일이 넘어가고 있는중이라 예민해진게 맞긴해요 ㅠ 백내장이 올까봐 너무 무서워서요 ㅠ 걱정감사해요 날씨는 흐려도 쿠우랑 좋은 주말 좋은 연말보내세요 ^^
저도 항상 눈 때문에 예민해지긴 해요. 인슐린 소분해와서 3주면 병원에서 원액 개봉은 그 이전에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 점도 방심해서는 안 될 부분이기는 하겠어요. 희석할 것 아니면 아예 원액병으로 받아올수 있게 사정해보시죠.
서로 신뢰가 쌓이면 가능할듯요.
원액은 너무많아서요 ㅠ 달라고하면 주긴할텐데 원액그대로받아오면 1년은 쓸양이라서 어차피 변질되요ㅠ
그렇겠군요. 쿠우는 원액 10ml(1000유닛) 개봉해도 넉넉하게 담아서 주사전에 빼고 하다 보니, 2개월이면 다 사용.
3개월까지는 괜찮다고 했는데..
동물병원에서는 인체용 인슐린은 원액 판매는 불가하고 처방용으로만 가능하다고 ... 그러면서 주사약값에 처방비 포함이라고, 그 비용을 엄청 받으니까요. 원액 1병 사람은 14000원이면 사는 것을~ 인슐린 비싸게 받는 것에는 분개하게 되어요. 당뇨 아가들에게는 산소와 같은 것인데. ㅎㅎ 이야기가 엉뚱한데로 흐르고 있네요. 남은 휴일 신랑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저는 강아지 케어에 남편 눈치 보게 되던데.. 그래서 더 잘해주는 척 하려니까 이중으로 힘들어요.
표고버섯이던 우유던 소화문제로 당이 튀면 중단하시면 당도 제자리에 오는것이 맞습니다.. 한참전에 먹었던것들이 여러날 한참지났으면 이미 다 분해되고 영향이 없기때문에 제생각엔 혈당 패턴을 보니 인슐린 지속력이 떨어져보이니 인슐린을 의심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새인슐린으로 바꿨는데도 똑같은 증상이에요 ㅠ 어제저녁 공복이 200이하로 나와서 주사주고 두시간후ㄱㅏ 160나왔는데 오늘 아침 7시 공복이 또 340나왔어요..주사놓고 25분뒤밥주고 두시간뒤다시쟀는데 350... 그대로네요...
@사과꽃향기 인슐린이 병원서 어느기간동안 어떻게 관리되는지도 확인해보셔야합니다... 병원에서도 관리여하에 따라 문제가 되는 인슐린이 많아요.. 그러다 다른곳에서 인슐린 구입해서 당이 바로 잡히는경우들도 있었거든요... 대부분 많은분들이 병원서 바로 구입해 오시면 모두 안전하다 생각하시는데 병원 인슐린보관방법도 일반 가정집과 차이 없습니다...
@♥머쨍이호두♥ 그리고 간수치가 좀 높고 비장수치도 조금 움직여 있는데... 민감한 아이들경우 간수치때문에 당이 흔들릴수도 있으니 실리마린 급여 몇일 해보시고 당변화 확인해보시는것도 괜찮으실거 같구요...1차적으론 인슐린 지속력이 의심되니 인슐린 한번더 의심해보시면 좋겠습니다....만약.. 가장기본적인 인슐린 문제라면 어떤방식도 당 안잡히구요.. 원인 못찾으심니다...
@♥머쨍이호두♥ 실리마린은 병원에서 처방가능한가요??오늘 일욜이라 담당원장도 없다하는데 다른분은 부담스러운지 잘 안봐주려고하세요..
@사과꽃향기 실리마린은 병원에서도 당연 처방 가능하십니다... 보조제로도 많이들 나와 있구요... 간수치 잡으시면서 혈당 변화 한번 보시지요... 당뇨견들이 간에 부담이 가는것도 사실이지만 머쨍이님 말씀처럼 민감한 아이들은 간수치 때문에 혈당이 흔들릴수 있어요... 초음파상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하셨으니 실리마린 2주정도 급여 해보시면서 먹거리를 심플하게 다시 시작하신다고 생각하시고 사료에 토핑도 잠시 빼보시구요... 요즘 인슐린 지속 때문에 골치 아픈 회원님들 많이 계십니다... 받아 오시는 인슐린도 한번씩 점검 해보시구요...
@lluvia(이지엄마) 어제 완전 새인슐린 타와서 주사줬는데 두시간 후 효과가 다르긴했어요 120나오더라구요 오늘아침 공복도 높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번 주 중에 최저라 오늘내일은 사료만 주고 두고보려해요 ㅠ 실리마린도 얻어놔서 주중에 도착할 것같아요 감사합니다 ㅠ 에구 넘 힘들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