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란 성]_이스카리옷의 방
'온래'가 이스카리옷의 방에서 혼자 경치를 구경하고 있었다.
이스카리옷이 높은곳을 좋아하여 방 또한 거의 성 꼭대기에 위치했다.
이방은 이스카리옷이 프로텍트등 열 여섯가지의 마법을 걸어놓은 천하의 요새였다.
그래서 '온래'가 자신의 신변 보호차 이방에서 놀고 있었다.
잠시후 온래가 방안에서 뭔가를 발견하더니 만지작 만지작했다.
'펑'
"으악!!!"
상자에서 파이어볼이 나와서 온래의 얼굴을 숯검둥이로 만들었다.
"쳇..... 뭐야...ㅠ.ㅠ 사부님도 참...ㅠ 아무거나 손대지 말라고 했더니 이런걸 걸어놓으시고 ㅠ.ㅠ"
갑자기 상자안에서 연기가 흘러나오더니 메디치의 모습으로 변했다.
"이스카리옷 !!~ 약올르지롱~~~ ㅋㅋㅋ 그 때 내 의자에 철침 놓은 댓가다!!!"
메디치가 한손으로 뻐큐를 하더니 다시 사라졋다.
".......ㅡ;;;; 사부님 대신에 내가 당했군.... 으아아아아앙;;; 억울해 ...ㅠ.ㅠ"
온래는 바둥바둥거리면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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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 저 꼬맹이 때문에 이번일은 실패하는 건가?"
이스카리옷 방 옆에 있던 그 주종자 한명이 서서 망을 보고 있었다.
"요즘에.... '에류'놈이 안보이더만.... 훗.... 하기는 겁이 날 테지..."
"그런데... 저 꼬맹이를 어떻게하지.... 멍청해보이기는 하지만...."
"진짜 멍청이일수도??? 그냥 지금 죽여버려???"
저 사내가 위험한 그 무언가를 꾸미고 있었다.
[잊혀진 계곡]_제 1 초원
"뭘 죽여욧!!!!"
"칫... 그러면 안죽여!!!!"
카나와 메디치가 산채로 잡은 토끼 6마리를 가지고 싸우고 있었다.
"씨이... 오빠는 맨날 그렇게 야만인 적으로 저렇게 귀여운 얘들을 먹을려고 해욧!!
"ㅡ.ㅡ;; 너는 음식점 가면 먹잖아.."
"그.... 그건... 식용이고요..."
"그러면 이건 관상용이냐????"
"치잇.....ㅠ.ㅠ 저 귀여운 애들이 피흘리는 것은 못보는데..."
"ㅡ.ㅡ;;;; 그러면서 너는 어제 멧돼지 목을 따냐???ㅡ.ㅡ'' 너 마음 씀씀이가 궁금하다 .ㅡ"
"혹..;;; ㅠ.ㅠ '이스카리옷'오빠!! 어떻게좀 해줘요....ㅠㅠ"
"메디치... 그냥 안먹으면 안될까???"
"그러면 오늘 쫄쫄 굶을까???"
"그건 더욱 더 안되지.!~~ @.@''"
말이 끝나기 무섭게 메디치는 식용칼로 토끼의 가죽을 벗기기 시작했다.
살아있는 토끼의 가죽을 벗길 때 토끼의 몸부림이라..>.<';;
"오빠 너무해!! ㅠ.ㅠ"
카나는 풀숲으로 달려가더니 사라졌다.
"쟤 오늘따라 왜그러냐???"
"몰라 ㅡ.ㅡ'''"
이스카리옷도 손을 걷어 부치고 메디치를 도와 토끼의 목을 땋다...ㅋㅋ
드디어 토끼 손질이 끝났다.
토끼의 가죽은 그냥 버리기로 했다.(손질할려면 여간 까다로운게 아님)
고기가 지글지글 익어갈 무렵 카나가 돌아왔다.
"오빠!!~~~>.< 나 보석 하나 줏었다.!!"
옷이 꾀 지저분해진 채로 카나가 맑게 빛나는 보석 하나를 들고왔다.
그러더니 앞에있던 포크로 토끼고기 한점 찍어서 먹었다.
"ㅡ.ㅡ;; 너... 사실대로 말해봐.... 토끼고기 손질하기 싫어서 갔다온거지.."
"(뜨끔.)아...아냐.... ㅎㅎ;;; 그 것보다... 나 보석 줏었다니까...ㅎㅎ"
지금 말을 돌리려는게 확실히 티가 났다.
하지만 용서해주지 않으면 안되니까 그냥 메디치와 이스카리옷은 눈짓을 보내며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이스카리옷이 보석 감정을 시작했다.
"흠.. 어디보자.... 다이아몬드 종류같은데... 흠;;; 이거 꾀 비싼건데... 어디서 구햇냐?"
"이거 비싼거야??"
"어디서 구했냐니까!!!"
"그냥 바닥에서 줏었어..."
"쓰읍!! 맞는다.!!"
"으앙.... 이스카리옷 오빠 무서워 ㅠ.ㅠ 메디치오빠 어떻게 좀 해줘 ㅠ.ㅠ"
이스카리옷이 순간 카나의 머리를 칠려고 할때 메디치가 이스카리옷과 카나 사이를 갈라 놓을려고 하는순간 메디치가 머리를 대신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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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응.... 이게 왜 없지???"
병사 두명중 한명이 보석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이... 이런... 너는 빨리 성주님께 말씀드려.... 보석을 도둑맞았다고..."
"으...응... 알았어... 너 ...는 어떻게할려고?..."
"봉인이 풀리는 걸 최대한 막아야지..."
"좀비랑... 해고...ㄹ 조심해... 꼭 살아있어야해!!"
"알았어... 너는 빨리가.!!! 어서!!"
병사중 한명은 있는 힘껏 달렸다..... 출구가 보여 나가는 순간 동료의 비명소리가 사방으로 울려 퍼졌다.
그 살아나온 병사는 두려움에 휩싸인채 주인에게로 달려갔다.
"아얏!!...."
메디치가 약간 화가 난 표정을 지었다.
"미안...;;;"
"동생 뻘 되는 얘를 때리면 어떻게하냐... 그러고서 오빠 자격있냐?"
"그리고 '카나' "
"으..응?"
"너 거짓말 못하는데 왜 일부러 우리한테 거짓말 할려고하냐...!!"
"솔직히 말해!!"
카나가 발로 풀을 비비적 거리더니 말을 했다.
"사실.... 나 뛰어다니다가 바위 틈으로 빠졌거든.... 그런데... 거기에 해골이 있는거야... 그래서 그녀석들 처치하면서 튀쳐 나왔지... 그런데 가는 길 옆에 무슨 제단이 있는거야 그래서 거기에 박혀있는 보석을 빼가지고 왓지...."
이스카리옷이 화가나서 카나에게 소리쳤다.
"너!!! 이보석이 어떤 보석인줄 알기나 하냐??? 너희 아버지이신 분이 '데빌'을 봉인 하기 위해 쓰던 그 보석이야!!!... 그런데 니가 그걸 빼냐??? 그러고서도 니가 딸이냐?"
"미.... 미안...."
"후우.... 야 메디치 빨리가자 봉인이 풀리기전에..."
"으응;;; 알았어!!"
"내가 그 봉인 위치를 모르고 책에서 봐서 알어... 그곳으로 빨리 안내해줘..."
"으응'' 빨리와...."
짐은 그 장소에 둔채 그들은 빨리 봉인의 장소를 찾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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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틈속]_미지의 길
다행이 동굴속은 그리 어둡지 않았다.
메디치와 이스카리옷은 카나를 따라 계속 들어갔다... 하지만 길이라고는 없었다.
'으아아아악!!!'
이스카리옷 일행이 비명소리에 약간 놀랬다.
"무슨소리지??"
"비명소리 같은데??"
"오빠.. 좀 무섭다..."
잠시 긴 침묵이 흘렀다.
"그 비명소리는 비명소리고 이쪽... 가는 길 맞냐??"
"맞기는 맞는데...."
등뒤로 뭔가가 빠르게 지나갔다.
"제길..... 진에 걸려든건가..."
"메디치... 그냥 너가 처리해라.."
"ㅇㅇ... 저런 좁밥들..."
'턴 언데드!!'
메디치의 몸 주위로 황색 바람이 불더니 귀를 찢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잠시후 잠잠 해졌다.
"후우..."
"올... 마법이 더욱 더 쎄졌는 걸.. 하지만 너가 못찾은 하나가 있어.."
"???"
이스카리옷이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나.... '이스카리옷'이 명하노니 빛의 정령들이여.. 어둠을 벌하는 빛이 되어... 저들을 벌하여라....."
'Otiluke's Freezing Sphere(오틸룩스 프리징 스페어)'
이스카리옷 주위에 빛이 돌더니 곧이어 차가운 냉기가 불어닥쳤다.
잠시후 벽에서 끌어오르는 듯한 소리기 들리더니 금이가 깨졋다.... 그것은 다름아니라 '도플갱어'였다.
"이녀석들을 감지하지 못하다니.... 아직 미숙하군.."
"윽.... 졌다..ㅡ"
앞에는 비명을 지르던 사람의 유품으로 보이는 칼 한자루가 떨어져 있었다.
바로앞에 그들이 찾던 봉인된 공간이 있었다... 하지만 그 봉인된 곳에는 구멍이 파져있었고 어둠의 기운만 남겨져있었다.....
.............................................................제 3화 끝..........
작가의 말.
소설을 한번 써보고 싶어서 한번 연재해봤습니다...ㅎㅎ
소설이 너무 미흡해서 읽으신 님들께 부족한 부분좀 태클 부탁드립니다.
제가 어렷을 때 부터 생각하던 세계를 소설로 표현한것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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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소설
[판타지]
판타지 도전기...[3]
메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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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01 17:3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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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효... ㅠㅠ 언제쯤 제대로된 소설을 써본다냐 ㅠ.ㅠ
잘보면 메디치 ㅋㅋㅋ 작가이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