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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우)悲雨입니당~!
전개가 빨랐다느렸다하는것
같다는건
단순히 제 생각일까요ㅠㅠ??
잇힝
날로날로
전업부업사랑해주시는
독자님
갸잉 사랑해용용용용
푸핫.....ㅠㅠ♡
↓↓검색키워드↓↓
글제목에 전업 or 글쓴이에 비우
를 쳐주세요^,^♡
그동안 연재하던
기억조작은
새싹1에서 새싹2로 옮겨서 연재됩니다
새싹1에서는 전업부업만 연재되는거
다알고계시죠^,^?
#5
순간 들린 말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오려던 잠도 다
달아나버렸다.
" 어떤 하룻강아지세요? "
눈감은채
한단어한단어에
힘주어말했다.
뒤이어 들려오는
목소리
" 하룻강아지?
이야, 센스도 있네~
한시후, 이새끼 진짜 남자냐?
여자아니냐 응? "
" 미친놈아
남자라고 남자,
야 신월 화났냐?
내가 안그랬다?
하은민이 그랬어- "
다 있었던거냐?
감고있던 눈을
떠보니
내 옆책상에
나와 같은 포즈로 누워
부담스러울만큼 가까운거리에서
날 보고있는
New Face
" 안녕? 이야
눈도 예쁜데?
너, 진짜 남자맞냐?
여자아니냐? "
" 니가 날 깨운 하룻강아지냐? "
내 말에
픽 웃으며
하얀 손가락으로
건방지게
내 이마를 툭 치는 하룻강아지
" 하룻강아지라니~
우린 초면이에요~
여자만큼 예쁜 놈아 "
" 시끄러워, 예쁜건 세상사람 다아는건데
니가 얼마나 대단한 하룻강아지길래
날 깨우냔 말이야 "
내 말에
또 픽웃더니
몸을 일으키는 하룻강아지
그러더니,
나도 일으켜세우곤
내 어깨를 잡고
얼굴을 가까이했다.
" 이야, 정말
내 이상형인데
남자라니...
흠, 동성취향도 고려해봐야겠는걸~? "
" 미친놈아- 그새끼 무섭다니깐? "
내가 살짝 고개를 앞으로 내밀면
입술이 닿을 거리,
하룻강아지는
호기심어린 눈길로
나를 쳐다봤다.
뒤에서 자꾸만 불안한지
뭐라고 해대는 시후아이,
어제 그말이 무서웠던가?
" 하룻강아지야-
좀 비키자, 우리 아가들이
오해하는거 안보여? "
내게 머물던 눈을 돌려
우리를 눈을 빛내며 바라보는
우리반 아가들을
한번 슥 쳐다보곤
다시 내게 눈을 돌렸다.
" 어때?
이참에 선전포고로
스킨십이라도 찐하게 하는게? "
정말 할건지
눈을 감고 내게 다가오는
하룻강아지,
난 해볼테면 해보라는 듯
가만히 있었다.
그러니 더 커지는 아가들의 눈
" 그.만! "
3cm정도 남았을까?
하룻강아지와 내 얼굴사이에
두툼한 교과서가
척 막아섰다.
덕분에 쪽-
교과서와 뽀뽀해버린 하룻강아지는
신경질적으로 눈을 떴다.
그리곤 교과서를
들고
자랑스럽게 서있는
율이아이를 흘겨봤다
" 민율!!
좋았는데 왜 초를 쳐!!! "
" 안되안되~
율이랑 월이는 친군데
늑대 은민이가 잡아먹어버리면
우리 이쁜 월이
놀라서 울어버릴거야~! "
이젠 두팔을 쫙 펴고
내 앞까지 막아선 율이아이,
그런 율이아이에게
무서운 눈빛빔을 날리는
하룻강아지
" 아진짜!!!
한시후!! 민율 좀 데려가버려!!! "
" 싫다- 그리고
지금 주위가 어떤지 알기나하냐? "
시후아이의 말에
주위를 둘러보니
반아가들은
쓰러질 지경이고
우리 복도 창문엔
얼굴이 발그레해진
아가들이
잔뜩 몰려있었다.
" 저거봐!!
애들도 기대하잖아!!
한시후, 빨리 민율데리고 도피해버려 "
율이아이를 밀어내려는 하룻강아지
하룻강아지에게 밀리지 않으려는 율이아이
방관하는 시후아이,
지금 날두고 싸우는거야?
아정말-
이런일, 너무 피곤한데~
" 이 하룻강아지들아,
사람두고 뭐하는 짓이냐 응? "
" 봐봐!!
저 예쁜 놈도
내 키스를 바라고 있었잖아!!! "
멋대로 오해하는
하룻강아지,
저거 정신병자아니야?
" 하룻강아지,
착각은 자유라지만
이건 아니지-
그리고 이 신 월님은,
키스를 팔아도
키스는 안받아 OK?
Never Theless 자꾸 건들면 오빠 화내 "
내 한마디에
싸해진 교실과 복도,
난 그모습에 한번 실웃음을 흘리고
초율하에게 전화를 걸었다.
" [ 자기~ 왜에~? ] "
" 초율하, 차불러와
형 회사로 갈거야,
아님 어제 그 후배로 부탁해 "
" [ 힘들진 않지만- 무슨일있어? ] "
" 신월이 너무 예뻐서 무슨일 있어 "
" [ 에잉~ 알았어알았어, 지금 바로 보낼게 ] "
" Thank You "
통화를 마친 후,
날 여전히 막고 있는
율이아이의 어깨를 툭툭 쳐주곤
아가들을 향해 소리쳤다.
" 아가들~ 수업종친지가 언젠데
수업안듣고 오빠얼굴만보냐~?!
이 질투쟁이들~!
오빠는 남자랑 뽀뽀 안한다~
걱정말고 공부나해라 OK? "
내말에 얼굴이 더 빨게지더니
후다닥
다들 교실로 돌아가버렸다.
그걸 본 율이아이는
감탄사를 연발했고
하룻강아지의 눈은 더 빛났으며
시후아이의 눈은 존경으로 빛났다.
" 우와우와~ 월이 멋있다~!
율이 반해버렸어~~ "
내 앞자리에 앉아
뒤돌아서 말을걸어오는 율이아이
율이아이 옆에 앉아서
팔짱낀채로 바라보는 시후아이
내 옆자리에 앉아
자꾸만 옷자락을 흔들어대는
하룻강아지
" 하룻강아지, 옷늘어나 "
" 에이, 나 하룻강아지 아니다-
이몸은 하 은민이라고 "
" 그래 은민아이,
알았으니까
이 옷좀 놓지그래? "
" 야야, 진짜 너 남자냐?
여자아니고?
여자면 이몸의 애인삼아줄게
여자라고 그래라 응? "
흔들흔들
말도안되는 소릴하며
내 옷깃을 놔주지 않는 은민아이에게
시달리고 있을무렵
학교가 시끄러워졌다.
운동장을 내다보는 아가들에
눈길을 돌려보니
벌써
데리러온 까만색
렉서스 ES350
차에서 후배가 내리는것까지
확인한 난
은민아이의 손을 떨쳐내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내게 집중되는 시선
" 아가들, 오빠 연습하러 간다그래
오빠 보고싶어도 참고 공부해?
율이아이도 시후아이도
건방진 은민아이도
오빠 보고싶어도 참아라? "
씩 웃어준 난
교실을 나와 후배가 있는
운동장으로 향했다.
내가 후배에게 다가가자
꺄악거리는
소리와 내 이름이 더 크게 들려왔고,
후배가 내게 인사하고
차문까지 열어주자
그 소리는 절정에 다다랐다.
난 Fan service차원으로
그런 아가들에게 손을 붕붕 흔들어준 뒤,
차에 올랐다.
" 선배님 또뵙네요 "
기분좋은 웃음으로
내게 말을 건내는 후배
" 응, 초율하한테 목적지는 들었지? "
" 물론이죠 "
" 그럼 가자 "
..
어제오늘
나를위해 노동해준
후배도 데려온
S엔터테이먼트
TV에서 보던
연예인이며 연습생들이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다지 곱지만은 않은 이유는 뭘까?
" 선배, 여기는 무슨일로... "
" 오빠 만나러온거야 "
" 선배의 친오빠요? "
" Yes~
얘기한번도 안들어봤어? "
내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후배,
난 오랜만에 입은
캐주얼정장이
오랜만에 가발벗은 긴 머리가
어색해서
자꾸만 옷과 머리를 만지작거리며
오빠가 있을
사장실로 향했다.
" 선배, 제가 가도 괜찮은거에요? "
" 뭐어때, 내 후밴데 "
내 말에
얼굴에 홍조를 띄우는 후배님,
얼굴이 잘생겨주니
그모습마저
귀엽게 보였다.
" 자, 후배 들어가자고-
긴장하지마
기껏해야 내 오빠니까 "
스르륵
색유리로 된 자동문이 열리고
신인그룹의
데뷔무대를
모니터하고있는
오빠가 있었다.
" 오빠~ "
내 목소리에
날 돌아보는 오빠와
날 바라보는 신인그룹
" 월아!! "
후다닥
달려와서 날 폭 껴안아버리는
오빠의 모습에
신인그룹도 경악
내 후배님도 경악
" 오빠, 그만해-
이상하게 보잖아 "
" 뭐어때뭐어때- 내가 좋다는데,
왜이렇게 오랜만에 왔어?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
지독한 시스콤의
우리오빠는
신인그룹도 무시하고
내 후배님도 무시하고
사장실 색유리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사원들도 무시한채
날 놓지않고
장장 20분여를 안고만 있었다.
" 학교에서 도망왔다구? "
" 응, 하룻강아지들이 너무 많아 "
" 흠, 누가 우리 월이를 힘들게해~? "
연인들만 취한다는
어깨를 감싸안고 서로 기대고 있는
그런 자세의 우리 남매는
턱이 빠져버릴듯 입벌린채
놀라있는 후배와 단 셋이서
사장실에 남았다
모니터하고있던 신인그룹은
그만 놀라서 도망가버린지 오래다
" 어제 율하가 전화해서
갑자기
' 형!! 앞으로 월이는 형회사 연습생이에요!!
진훈고에 전화해서 그렇게 말해주세요~!!!! '
하고 전화끊어버려서
일단은 그렇게 했는데...
잘한짓이야? "
" 초율하머리에서
나온 idea야
나 귀찮을때 쉬라고 "
" 그럼 잘한거네~~ "
" 아마도, 내가 앞으로
전화할때마다
차하나만 보내줘
여기로 올것 같으니까 "
" 와우~! 오빠는 대찬성~!!! "
날 꽉 안고 얼굴을
맞대고 부비부비거리는 오빠의
모습에 우리 후배님은
이미 실신지경에 이르렀다.
그렇게 감정수습을 잘해야한다고 일렀거늘...
..
" 월아아~ 가지말고 오빠랑있자,
오늘 일도 빨리 끝낼게~!! "
" 갈거야, 오빠랑 나랑 스캔들
더 커지기전에
사라져줘야지 "
" 그딴스캔들~ 난신경안쓰는데... "
" 내가 신경쓰여,
앞으로 자주올것같은데 뭘-
요새 경쟁엔터테이먼트도
많아졌다며,
열심히 회사좀 키우세요~
단, 무리하지는말고 알지? "
" 아~
오빠를 걱정해주는 우리월이 이쁜마음~~
알았어알았어~
내일 또와~? "
' 쪽 '
" OK~ "
아직도 정신못차린
후배님을 친히 끌고
사장실을 빠져나오자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따가운 눈총에
아주 민망할 지경이지만
그런 어린애들의
눈장난따위
신경안쓴다
" 후배, 정신좀 차려보지?
너 끌고가는 것도 귀찮은데
놓고가버린다? "
그래도 정신을 못차리는
후배님
긴 한숨을 내쉬곤
후배님 앞에 서서
마주봤다.
" 후배님
내목소리 들려? "
반응없는 후배님
난 얼굴을
더 가까이하며
말했다.
" 후배님
여기서 더 귀찮게 굴면
키스버린다? "
까딱하면
입술이 부딫힐 거리에서
말을 하자
조금씩 초점이 돌아오더니
정신차리곤
확 떨어지는 후배님
" 서,선배님!! "
" 꼭 이렇게 말해줘야 듣겠어?
이제 그만 정신차리고 따라와
그렇게 정신수습못해서야
우리 협회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어? "
..
" 선배, 들어가보세요 "
" 응 그래 후배도,
멋진 총준다고 따라가지말고 협회로 가 "
" 선배님은 제가 어린앤줄아세요?? "
" 나한텐 다 꼬맹이들이야 "
" 네에-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날 집까지 데려다준 후배가
가버리고
집에 들어가려던 내 눈에
우편함에 꽃혀있는
빨간색
편지봉투가
걸렸다.
' Hello 신월?
오늘이 바로 D-3일이야
너때문에
모든사람들이 울면서
미쳐버렸던 그날이
3일남았다고
Understand?
기대되지 않아?
과연 우리 엔딩은
너의 Happy Ending일까
나의 Happy Ending일까?
by. 너로인해 죽어가는 사람 '
..........
그래....
알고있어
그날.....
몇년전 그날이......
바로 3일남은것 쯤은.......
다 알고있다고
이지아
비우는 동시연재 中
새싹소설1; [남장] ▶ 전업은킬러,부업은키스팔이와학생입니다 ◀
새싹소설2; [남장] ※ 기억조작? 죽었다살아나보니 10.년.후?! ※
리플달아주는사람은
혜미만큼 착한사람
첫댓글이지아그애는 누구에요아 혹시 그 슬픈 악녀라는.... 암튼 넘 잼있어염 막 내용두 가득 차있구 담편
이슬빵삐리 님 갹~~! 예고편보셨군요^.^! 네, 바로 그이지아입니다- 감사합니다♡
캬캬 저 이상한거 찾았어요... 위에 읽어보면 S엔터테이먼트 들어갈때는 캐주얼에 가발을 오랜만에 벗어서 어색하다고 했는데.../ 좀있다가 남장인 모습이라서 `형'이라고 불렀따 라고 되어있어요,...
zz깨우지마셤~ 님 으핫 정말요?!!! 지적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