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야【 上邪 】
上邪! [ 상야! ] : 하늘이시여!
我欲與君相知, 長命無絶衰 [ 아욕여군상지, 장명무절쇠 ] : 내 님과 맺은 사랑 영원하리니.
山無陵, 江水爲竭, [ 산무릉, 강수위갈 ] : 산이 평평한 땅으로 변하기 전에는 강물이 말라 없어지기 전에는
冬雷震震, 夏雨雪, [ 동뢰진진, 하우설 ] : 겨울에 천둥치고 여름에 눈보라가 치기 전에는
天地合, 乃敢與君絶. [ 천지합, 내감여군절] : 천지가 합해져 망하기 전에는 절대로 내 님과 헤어지지 않으리라.
[ 한나라 때의 민가 ]
■ 유병례 지음『 서리맞은 단풍잎, 봄꽃보다 붉어라 』 도서출판 뿌리와이파리 수록
♬ 기도하는 마음 - 왕준기
첫댓글 잘 머물렀다 갑니다
마음편안히 머물다 떠나셨는지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