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도 확실히 못달아나고 있으니까, 일단은 이 정도면 언제든 해볼 수 있다 생각이 될지 몰라도~
기회는 그리 자주 오지 않죠. 앞으로 얼마나 기회가 더 올지 모르겠으나, 어제처럼 하면 더욱 힘들어집니다.
어제 롯데가 질 줄은 몰랐지만, 그걸 떠나서 아직도 너무 아쉬운 경기!
저희 집은 아버지 삼성, 형 한화, 형수 삼성, 저 LG 이렇게 응원하는데, 평소에는 아버지께서 그냥 보라고 하시지만, 어제는 제가 열을 내도 아무 말씀이 없으시더군요. 타팀 팬이 봐도, 어제는 진짜 아니었단 얘기죠.
* 제목에도 쓴 것처럼, LG는 어제까지 롯데보다 1경기를 더 치렀습니다. 조만간 롯데와의 맞대결도 있는데, 그 3연전 포함해서 5경기 밖에 남지 않았죠. 14차전까지는 6승 8패로 밀리고 있습니다. 동률이 될 것 같진 않지만, 그리 되면 상대전적 따지게 되겠죠. 현 상태로 봐선 롯데가 유리하죠. Twins(야구)와 Sakers(농구)의 장내아나운서가 같은분이셔서 올해 가을야구 할 것 같으면 잠실 가서 인사드리겠다 했었는데, 과연 그럴 수 있을지-_-;;; 지금까지 야구장은, 대구 구장만 2번 가본 것이 전부입니다.
첫댓글 롯데도 못달아나고 기아엘지도 못쫓아오고 ..
최훈카툰이 너무 와닿는 요즘입니다. 삼성은 달려가고 나머지들은 제자리인...(기아의 문워크까지..)
아무리봐도 올시즌은 1특강-2강-2약-3특약의 시즌이에요...중간이 없어요...중간이...현상태라면 어느팀이 4강에가도 씁쓸한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뇨 요즘 하는 거 보면 1약 7병 수준입니다..
엘롯기 엘롯기 신나는 노래 ~ ㅠ_ㅠ
오늘 대 롯데전 선발투수가 류딸이던데.. LG 오늘 김선우 잡고 반경기차로 좁혔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패배의 충격이 아직 가시질 않네요..
한화가 끝내기 쳐주는거보고 오늘은 좀 따라잡을 수 있겠구나 했는데 바로 시망모드....ㅋ
만날때 스윕한번 하자.
비로 1경기 더 남아있습니다 ㅎㅎ
아~ 한팀과 19경기지요, 참; 수정했습니다.
엘롯기 징하네요 요새.. 니가가라 4강모드를 벌써부터 시전하고 있다니....
하필 야구장 가보신 곳이 제일 허름한 대구 구장이십니까ㅠㅠ.. 전 대구살기에 대구구장밖에 못가봤지만 -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