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천상무에서 뛰고 있는 김민준은 <스포츠니어스>를 통해 "설영우가 빨리 입대하길 바란다. 6개월이라도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설영우의 입장은 어떨까? 설영우는 "안 그래도 내가 기사를 본 뒤에 김민준에게 연락을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역시 설영우는 쉽게 지지 않았다. 우선 설영우는 한 가지를 강조했다. 설영우는 "군대는 계급 사회니까 내가 입대를 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라면서도 "그런데 (김)민준이가 전역하고 사회에 나오면 나와 같이 축구하지 않는 게 아니다. 자기가 알아서 잘 판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금방 진짜 속내는 드러났다. 김민준은 "내가 입대할 때 제일 놀렸던 사람 중 한 명이 설영우"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설영우는 "내가 후배 앞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은데…"라더니 "지금 현재 가장 후회되는 게 그거다. 내가 그 때 좀 더 따뜻한 말 한 마디와 위로를 했다면 김민준이 지금 그러지는 않았을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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