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에너지화학/윤재성] Weekly Monitor: 석유화학, 변곡점 도래
▶️ 보고서: https://bit.ly/4mZ3Fw2
[총평]
▶️ 정제마진 8.8$/bbl(WoW -0.2$), 석유화학 혼조세 입니다. Top Picks는 S-Oil, KCC,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 LG화학 입니다.
[석유화학, 변곡점 도래]
▶️ 최근 한 달간 아시아 석유화학 업체 주가 강세. 말레이 Petronas Chemicals +45%, 태국 PTTGC +26%, 대만 Nan Ya Plastics +43% 등. 글로벌 No.1 중국, No.4 한국 구조조정 구체화 영향
▶️ 중국 1) 현재 발개위(NDRC) 등이 핵심 클러스터 집중 실사 중 2) 9월 초 1차 결과 국무원 차원 종합보고서 발표 3) 9월 중 국무원의 과잉생산 축소 방안이 제시되면 즉시 법적/정책적 효력 발생 4) 보고서 발표 이후 기업은 이후 120일 내로 페쇄 일정 확정 혹은 설비 개조 착수, 180일 내 공정 50% 달성 보고서 제출. 즉, 2026년 1~2월에는 폐쇄 일정 확정, 상반기 실제 설비 폐쇄 진행
▶️ 중국 20년 이상 설비 중 3대 정량 요인인 에틸렌 80만톤/년 이상, 에너지소비강도, 탄소강도 세 가지 정량 기준 중 하나라도 미달할 경우 폐기 권고 혹은 개보수 대상. 이에 따라, CTO/MTO 설비는 폐쇄 가능성 높아. 에틸렌 설비는 2026년부터 신규 허가 제한. 정유 또한 연간 생산량 4만b/d 이하 Teapot 폐쇄 가능성 높음
▶️ 구조조정 대상은 석유화학 중국 전체의 12~44%, 전 세계의 3~11% 수준. 정제설비는 중국 전체의 4.3%, 전 세계의 0.8%. 해당 설비 중 일부 폐쇄 가능성. 개보수 설비는 2026년 상반기 중 생산 차질 및 제조원가 상승 불가피
▶️ 한국은 1) NCC 270~370만톤 자율 감축 합의. 한국의 19~26%, 전 세계의 1~1.6% 2) 연말까지 사업 재편 계획을 제출하고 정부는 지원 패키지 마련. 지역경제 타격 최소화 등을 감안한 최적 감축 물량은 여수 120~150만 + 대산 150 + 울산 67만 수준 예상
▶️ 결론: 1) 중국/한국 연말~연초 구조조정 관련 뉴스 지속 2) 2026년 초~중반 중국 폐쇄 및 개보수 본격 진행 3) 중국 구조조정 대상 규모 전 세계의 2~3% 예상. 한국 감축 규모도 전 세계의 1~1.6%. 2026~27년 글로벌 수급 밸런스 회복 예상보다 빠를 듯 4) 중국 저원가 혜택 종료 vs. OPEC+ 감산 완화의 반사 수혜 5) 석유화학(NCC+S-Oil) 주가 Upside Risk 대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