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반도체 김록호/김영규]
Industry Research
링크: https://vo.la/3gD50m
반도체/소부장(Overweight): 견조한 한국 수출과 Nvidia 실적 발표
■ 데이터 포인트 및 주간 리뷰: 견조한 수출 데이터 확인
8월 20일 기준 메모리 반도체의 영업일 평균 수출금액은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한 3.7억 달러를 기록했음. 구체적으로 DRAM의 영업일 평균 수출금액은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1.2억 달러를 기록했음. NAND의 영업일 평균 수출 금액도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한 2,692만 달러를 기록했음. 10일 기준 전년동기대비 증가폭은 모두 42%였기 때문에 유지 및 확대되는 모양새임. 10일 잠정치 기준 데이터가 양호했지만, 향후 데이터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그를 상회하거나 준하는 데이터를 확인한 부분은 분명 긍정적. 누차 언급했듯이 하반기 수요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기 때문에 기민한 데이터 확인이 필요한 상황
코스피 지수는 2주 연속 조정을 받았는데, 폭은 1.8%로 전주보다 확대되었음. 삼성전자 주가는 0.3% 하락했지만, 4주 연속 지수를 상회했음. HBM4 관련한 긍정적인 언론 보도가 일부 영향을 주었는데,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음.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긍정적인 뷰를 지속 언급중. 파운드리 부문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 SK하이닉스 주가는 9.2% 하락해 그 폭이 큰 편이었는데, HBM4 관련 경쟁사 진입 및 우려들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됨. 이 역시 누차 언급했던 것처럼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하나증권 커버리지 소부장 업체들은 지수의 하락 속에 3주만에 부진한 주가 흐름을 시현했음. 테스가 어려운 장 속에서도 6.9% 상승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였음. 하나증권은 테스를 중소형주 내 최선호주로 추천하고 있음.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단발성이 아니라 구조적이라고 판단하기 때문 선단 공정 내 신규 장비 및 고가 장비 비중 확대를 통해 믹스가 개선되고 있는 것이 핵심. 하반기를 관통하는 소부장 투자 전략은 M15X 및 삼성전자 파운드리 투자라고 판단
■ 전망 및 전략: 삼성전자 선호 전략 유지. Nvidia, Marvell 실적 발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부문 재평가로 선호 전략을 유지. 최선단 공정에서 Tesla 정도의 고객사를 확보했다는 것은 향후에 고객사 추가 확보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준 것으로 판단. 최선단 공정에서 글로벌 고객사들을 확보해 나가는 것은 경쟁력 회복을 의미하며,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것은 합리적이라 판단. 중소형주 중에서는 테스를 최선호주로 추천
8월 28일 새벽에 Nvidia 실적이 발표됨. 이번에 실적 발표에서 체크해야 하는 점은 1) 지난 분기에서 언급했던 H20 손실 인식이 미국 정부의 수출 허가 이후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2) 이번 분기부터 GB300 출하가 본격화되었는데, 이로 인한 ASP 또는 GPM이 어떻게 변하는지임. 아울러 다음 분기 가이던스를 어떻게 언급하냐에 따라서 AI 거품론이 언급된 상황에서 반도체 전반적인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29일 새벽에는 Marvell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음. 관전 포인트는 Amazon의 자체칩인 Trainium과 Inferentia 관련 로드맵과 추가 고객사 확보 유무
■ 미국 반도체 기업 업데이트
전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AI 거품론으로 인해 대부분 약세를 보였으나, 잭슨홀 미팅으로 인해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 하락분을 만회했음
Analog Devices는 8.9% 상승했다. 실적발표에서 긍정적인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실적 기반의 상승세를 이루었음
Entegris 13.8% 상승했음. 미국 일리노이 주에 7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발표했다. 이는 Chips Act에 따라 콜로라도 주에서 진행 중인 7.2억 달러 규모의 건설 투자에 이은 투자. 이에 따라 Entegris는 미국 내 총 14억 달러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관세 면제 기대감이 형성된 것으로 보임
Entegris는 연말까지 중국 수출용 제품의 85%를 아시아에서 생산할 계획인데, 이번 투자를 통해 중국에서의 수입품도 면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관세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된 것으로 판단
■ 대만 반도체 기업 업데이트
전주 대만 반도체 업종은 TSMC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AI 거품론이 확산되면서 Nvidia 밸류체인들의 주가가 부진했음. 반면, PC 중심의 OEM 주가는 상대적으로 선방했음
TSMC의 경우 약 4% 하락했음. AI 거품론과 더불어 Chips Act에 따른 보조금을 반환할 계획이라고 보도된 영향으로 이익 훼손 우려가 대두된 것으로 보임
UMC는 주간 변동성이 컸으나, 1.5% 하락하는 것으로 마무리했음. Intel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논의되면서 등락을 반복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