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ery Weekly 이배속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전기차 부진, ESS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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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포인트 해석 및 투자 전략 : LG에너지솔루션 시총 80조원 초반에서는 추가 매수
- 전기차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으므로 계속해서 ESS 키워드에 집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6월까지 부진했던 미국 전기차 판매가 7월에는 회복(YoY +20%, MoM +26%(Cox Automotive 기준))했으나, 이는 9월 30일 전기차 보조금 폐지 앞둔 수요 Pull-in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한다. 실제 배터리 및 소재 선주문은 2분기에 이미 정점을 찍었고,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모두 3분기 미국 내 배터리 생산량은 2분기 대비 감소 가이던스를 제시하고 있다. 한국 배터리 산업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반등을 기대할만한 상황이 아니므로, 배터리 섹터 전반적으로 매수세를 확장하기는 어렵다.
- 반면, ESS의 경우 올해부터 시작된 대중 일괄 관세 및 내년부터 부과 되는 ESS 배터리 품묵 관세로 인해 미국 내 한국 배터리 기업들을 향한 ESS 디벨로퍼 및 유틸리티 사업자들의 신규 발주가 증가하고 있다. 즉, 전기차 시장의 부진이 이미 추정치에 반영되어 있으면서, 미국 내 ESS 관련 수혜 뚜렷한 기업들로 매수 대상을 좁혀 대응함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2024년과 달리, 2025년에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부진이 실적 추정치에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되어있고, 미국 내 ESS 배터리 공장이 이미 가동 돌입했다는 점에서 상기 기준에 부합한다고 판단한다.
- 6개월 전 추정치 기준으로 시총 80조원이 목표 주가로 도출되는 당시, 상승여력 30%가 도출되는 60조원 초중반이 주가의 바닥이었던 바 있다. ESS 수혜로 상향 조정된 2027년 예상 순익에 P/E 35배(상장 이후 P/E 밴드 하단) 적용시 도출되는 적정 시총 105조원을 기준으로 한다면, 시총 80조원 초반에서 약 30%의 상승 여력 도출되므로 매수로 대응함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 Car : 미국 보조금 폐지 전 전기차 수요 증가
- Tesla 주가는 한 주간 +2.9% 상승했고,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주가는 상이했다(Lucid -6.9%, Rivian +6.9%). 중국 전기차 기업 Nio 주가는 저가형 SUV 출시 소식에 +31.8% 상승, Xpeng 주가는 자율주행 사업 기대감에 +20.6% 상승했고, 이외 기업 주가는 하락했다(Li Auto -0.5%).
- Cox Automotive에 따르면, 2025년 7월 미국 전기차 판매대수는 13.0만대(YoY +19.7%, MoM +26.4%, 침투율: 9.1%)를 기록했다.
- Tesla CEO는 2026년 말까지 미국 시장에 6인승 SUV 'Model Y L'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언급했다.
- 현대차는 2025년 6월부로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Electrified GV70' 생산을 중단했다.
- Nikkei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관세 비용을 미국 소비자에게 전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시장조사기관 Rhodium Group에 따르면, 2024년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해외 투자액은 160억달러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중국 내 투자액(150억달러)을 상회했다.
- Leapmotor는 2025년 상반기 기준 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편, Xpeng은 2025년 판매 가이던스를 기존 50만-60만대에서 58만-65만대로 상향했고, 2026년 판매 목표로 100만대를 제시했다.
- Xpeng의 2Q25 매출은 YoY +125%, QoQ +16% 증가했다. 한편, Xpeng은 3Q25 출시 예정인 전기차 'G7'과 'P7'에 자체 개발 AI칩을 탑재하고, 2026년에는 레벨4 자율주행차 양산 및 일부 지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 Cell : SK on, LFP ESS 사업 확대
-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LGES,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기차 판매 둔화 우려에 -6.0% 하락했고(삼성SDI -3.6%, LG에너지솔루션 -6.7%, SK이노베이션 -4.8%), 코스피 대비 -4.2%p Under-perform했다.
- 국내 셀 메이커 3사(LGES, SDI, SK on)와 현대차, 기아는 배터리 안전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SK on은 미국 조지아 단독 공장의 12개 제조라인 가운데 2개를 LFP ESS 배터리 라인으로 배정했다.
- SK on과 Ford의 합작사인 BlueOval SK는 연산 37GWh 규모의 켄터키 1공장 가동을 개시했다.
▶️Material/Equipment : 중국 분리막 신규 증설 계획 중단
-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7.4% 하락했다.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 주가는 하락했다(포스코퓨처엠 -7.4%, 에코프로비엠 -7.6%, 엘앤에프 -8.8%). 중국 소재 기업 주가는 상이했다(Beijing Easpring +2.2%, Guangzhou Tinci +1.0%, Yunnan Energy -0.6%).
- 이수스페셜티케미칼은 2025년 3분기 중 100% 출자를 통해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황화리튬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 중국 분리막 기업 8개사는 향후 2년간 신규 증설을 중단하고, 가격 규제를 강화하는 등 과열 경쟁 완화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 광물별 전주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6.9%), 니켈(-1.5%), 코발트(-0.0%), 망간(+0.0%), 알루미늄(-1.3%), 구리(-0.6%), LiPF6(+4.2%)이며, 전분기 대비 증감률은 리튬(+10.2%), 니켈(-1.3%), 코발트(-0.9%), 망간(-2.1%), 알루미늄(+6.1%), 구리(+2.0%), LiPF6(-8.6%)다.
- 8월 3주 유럽 주요 3국(영국, 독일, 프랑스) 전력 가격은 평균 74.9유로/MWh로 WoW -2.4% 하락했다. 8월 전력 가격 평균은 75.3유로/MWh로 MoM -3.9%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