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짜증나고 화딱지나서 글 씁니다 결혼한지 4년차 결혼 한달만에 바로 아이가 생겨 아이도 4살입니다
연애는 2년 반 했는데, 그 때는 전혀 몰랐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을 싫어하는 편에 속합니다 알바하면서 만난 조선족, 중국인들한테 많이 당해서요
카페에서 서로 싸움나서 경찰 불렀더니 다음 날 밤에 와서 우리끼리의 문제인데 왜 경찰을 부르냐 경찰은 우리가 누군지 모르고 무슨 일인지도 모르는데 개인적인 우리들끼리의 일에 왜 3자를 끼어넣냐면서 밤마다 와서 협박을 얼마나 했는지
아무튼 남편 얘기를 하자면 연애할 때는 티를 전혀 안내다가 결혼 후 점점 티를 내기 시작해서 최근 선을 넘고 있어요
결혼 후 핸드폰은 소모품인데 비싸기만 하다면서 중국폰으로 바꾸더라고요 싸니까 쓰다가 쉽게쉽게 바꿀 목적이래요
중국은 땅이 크고 인구가 많아서 인재도 많다 기술도 대단하고 역사도 오래됐기에 믿을만 하다면서 칭찬을 많이 하기 시작했어요
남편이 중국 칭찬을 많이 하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했어요 중국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중국어는 말도 멋있다 중국은 땅이 넓고 역사가 깊은 만큼 다양한 억양과 사투리가 많으니 가장 표준어를 보면 된다 대통령이 쓰는게 표준어다 멋지지 않냐 성조가 있으니 말이 울리지 않느냐 일본이나 우리나라처럼 코로 앵앵거리며 발음하지 않는다
여기서 짜증나기 시작했거든요
제가 중국 싫어하는걸 뻔히 아는데 제 머리에 마구니가 있어서 중국을 싫어하는 거라고 마구니를 몰아내야한다면서 중국 싫어하는건 정신병이다 일베충이다 라며
제 폰도 중국폰으로 바꾸려하고 중국 칭찬을 더 해요 작작하라고 진짜 싫다고 짜증난다고 몇 번이나 화냈는데 안들어먹었어요
근데 최근에는 진짜 선을 넘어요 우리나라가 역사도 없고 근본도 없대요 김치도 중국의 딤채? 에서 왔고 한복도 한푸?에서 왔고 된장도 다 중국에서 시작된거래요
애초에 우리나라가 역사가 짧은데 무슨 근본이 있냐면서 우리나라는 고유의 것이 없대요
일본의 초밥은 누구도 반박 못하니까 고유의 것 맞지만 우리는 반박할게 많은 이유가 근본이 다 중국에서 시작해서래요 우리나라 자체가 중국에서 비롯된거라고
홍콩이랑 대만도 다 중국이 맞대요 식민지면 당연히 그 나라인건데 자율성? 좀 줬다고 홍콩이랑 대만이 우린 독립적 국가야!! 하고 우기는게 말도 안되는거래요
제가 진짜 너무 화가나서 진짜 작작 좀 하라고 중국 가서 살으라고 왜 나한테 지랄이냐고 화냈어요 진짜 발작하며 화내니까 정색하면서
아이 앞에서 왜 화를 내냐 애 교육에 안좋다 내 논리가 틀린 것 같으면 나랑 토론을 해야지 이딴식으로 화내면 아이도 나중에 무조건 자기말이 맞다면서 대화는 안하고 우기고 화내는 사람 될거라고 니가 애 교육 망치는 중이라고 성격 죽이라고 하는데
진짜 죽여버리고 싶은거 겨우 참았어요 지가 선넘고 성질 있는데로 다 긁어놨으면서 화내니까 내 탓하는게 하
시동생이 한 명 있는데 시동생은 중국에서 일해봤어요 중국을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거긴 수직 문화가 없다 보스와 직원이 편안하게 의견을 주고 받는다 우리나라에선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거긴 아무리 더워도 따뜻한 물만 마신다 이게 근본이구나 했다 라는데
내가 결혼을 단단히 잘못했구나 싶더라고요
어머님은 중국에 대해 잘 모르셔요 중국에 대해 말 들으면 그러냐? 하고 관심도 없으셔요 근데 어쩐지 중국인같은 느낌이 있어요
중국에선 아이 어릴 때 대소변 가리라고 가운데가 뚫린 바지를 입힌다면서요 그걸 유튜브 나이차 많이 나는 중국 남편 부부 예능에서 알게 됐었거든요
근데 그걸 어머님이 사오셨더라고요 어머님 아이 이미 밤소변까지 다 뗐어요 하니까 중요부위 눌리면 안큰다고 안자란다고 시원하게 그냥 입히래요
밖에서 자꾸 애 답답해보인다면서 바지 팬티 벗기려해요 남자앤데 뭐가 어떠냐면서요 애가 쉬마렵다 하면 노상방뇨 시키려하고 밖에서 대소변 싸는 건 용감한 사내대장부래요
식당에서 아이가 물건이랑 부딫혀서 떨어트리면 전 종업원께 사과하고 주워놓는데 어머님은 그건 종업원이 할 일이라고 하면서 그냥 애데리고 가요
이런저런것 때문에 어머님이랑 진짜 많이 싸웠어요 남편이 어머님 편을 들지 않아서 부부사이는 문제 없다 생각했는데 최근 남편이 중국으로 선넘으며 문제 생기고 있어요
남편 친가쪽은 조선족 확실히 아니에요 나름 족보 있는 곳이라 제사도 자주 하고요 집안 어르신들 친척분들 다 만나 뵈었어요
근데 남편은 제사할 때 안가요 말했다시피 애초에 우리나라는 근본도 역사도 없는데 무슨 족보가 있냐고 제사 다 개ㅈㄹ이라고 안가요 그래서 저도 제사 안가고요
가끔 오타쿠나 일본 문화 좋아하는 일본 가본 적도 없는 한국토박이가 애니메이션이나 일본 갬성영상만 보고 반해서 한국 욕하고 친일매국노하는 사람이 있다 들었는데 남편도 이런 거일까 싶어요
어머님쪽도 가족분들 친척분들 다 만나뵈었는데 조선족이란 느낌 전혀 못받았고 서류상으로도 못봤거든요 조선족인데 서류도 친척 가족도 다 한국인처럼 속이는 게 가능한가요...?
+추가 어머님 이름 평범하셔요 주민등록번호도 2로 시작하시고 본관도 문제없고 서류상으로도 아무 그런게 없어요 그냥 한국인처럼 나와요 남편도요 어머니 형제분들도 다 평범하셔요 의심할 여지 없이 그냥 한국인이에요 시어머니의 어머니는 돌아가셔서 안계시는데 그 분이 조선족이셨던 걸까요?? 아는 방법 있을까요??
그런거 치곤 어머님도 중국을 좋아하진 않고 태극기 좋아하시고 김치 된장 우리나라꺼라 생각하셔요 근데 행동이 중국인스러우니 뭐가 어떻게 된건지 헷갈려요
남편은 짱깨 시진핑 욕은 혐오 표현이라면서 싫어해요 싫어하는걸 말할 순 있지만 혐오의 표현은 잘못된거기 때문에 사용해선 안된다 그래요 성별 혐오 표현, 노인 혐오 표현 등등 다 엄청 싫어해요 논리적으로 싫은 부분을 얘기해야지 혐오표현 사용하는게 말이 되냐고 그런건 무식한 애들이나 쓰는거니까 애엄마가 그런표현 쓰지말라고 화내요
시댁집안 중국어 쓰실 줄 아시는 분 아무도 없어요 중국에서 일했다던 시동생도 영어 사용했지 중국어는 전혀 모른대요
이 상황에서 알 수 있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진짜 어디에 말도 못하고 미쳐버리겠어요
+ 너무 짜증나서 막 썼더니 잘못썼네요 호주 아니고 홍콩이에요ㅠㅠ!! 평소 남편이 호주로도 좀 ㅈㄹ한게 있어서 저도 모르게 잘못썼네요
요즘엔 개명도 많이하고 이름도 눈치보면서 지어서 이름으로 분간 안감ㅇㅇㅇ 그리고 인터넷에 나오는 것처럼 하나는 귀화해서 한국국적으로 건보타먹고 하나는 중국유지하고 아니면 조부모들 귀화해서 건보 타먹는것도 겁나 많아서 분간 못해 사상이 중국이다?그럼 걍 이름 구분 상관없이 그쪽으로 보면 됨ㅎㅎㅎ
첫댓글 헐.. 완전 사기 결혼 아니야
뭐 저런 근본도 없는 짱깨새끼가 다있어? 시발 별 븅딱같은거랑 엮여서 고생 많으시다 얼른 이혼하시길ㅠㅠ 아주 머리통이 벌겋다 벌개 시발 지가 우기면 뭐든지 사실이 되는줄 아나 병신같은 발언 상대 안하고 넘어가면 지네가 맞는줄 아는 종족임 짱깨가ㅋㅋㅋ
중국 좋아할수는 있는데 우리나라 후려치는 레퍼토리가 너무;
와... ..이거야말로 사기결혼아니냐...
느그 나라로 돌아가든가 미친 왜 한국여자랑 결혼한거야?
뭐야.......? 중국인이 아닌데 저럴수있어....? 성씨가 무슨성씨인데...?
요즘엔 개명도 많이하고 이름도 눈치보면서 지어서 이름으로 분간 안감ㅇㅇㅇ
그리고 인터넷에 나오는 것처럼 하나는 귀화해서 한국국적으로 건보타먹고 하나는 중국유지하고 아니면 조부모들 귀화해서 건보 타먹는것도 겁나 많아서 분간 못해
사상이 중국이다?그럼 걍 이름 구분 상관없이 그쪽으로 보면 됨ㅎㅎㅎ
와 개 극혐이디
짱 맞는거같은데
사기결혼 인 것 같은데...
존나 한국인인척싹 갈아엎엇겟지… 그러면서 한국 욕하는게 더 웃김 그렇게 좋으면 느그나라가서 사세요ㅠㅠ 저건 진짜 빼박임
사기결혼이네..
와 짱개가 그럼 중국서 살지 왜
친일파 한국인들은 봤어도 짱깨 찬양하는 한국인은 못봤음 조선족 맞을 듯 화교나
빼박 중국인같은데 화교건 조선족이건 중국인인건 같으니^^
우리나라 할매들중에 뚫린 바지 입히는 할매는 절대없음ㅋㅋㅋㅋㅋ사는것도 어려울걸ㅋㅋㅋ저건 백퍼 짱임
어렸을때 넘어왔나보지 그래서 중국말은못하는데 핏줄이 그쪽
민증 산 거 아닐까나
2ㅡ3세들은 티 1도안나^^^^^겪어봐서안다
ㄹㅇ근본 없는건 중국 아님? 천안문 때 즈그 역사 다 불태운 새끼들이 무슨 근본이 있어 그러니까 남의 나라 문화나 훔치고 자빠졌지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