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포츠코리아) 록 밴드
체리필터와
러브홀릭의 여성보컬
조유진과 지선이 그룹 '여보단'을 결성해 음악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성보컬단의 약칭인 '여보단'은 체리필터의 조유진이 평소 절친하게 지내는 러브홀릭의 지선에게 여성보컬단을 결성하자는 제의를 했고, 이에 지선이 흔쾌히 받아들여 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유진과 지선은 "평소 남자 중심의 멤버들 사이에서 서로 공유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면서 "음악적 교류뿐만 아니라 여자들만의 은밀한 사생활도 공유하는 친목 목적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룹 활동을 하다보면 지하 녹음실에서 많은 작업을 하는 경우도 많고 멤버들이 모두 남자라서 생활의 한계가 있다"며 "여가 시간이 날 때 마다 정기적으로 만나 서로의 고민과 음악적 설계도 함께 한다면 여러모로 발전적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들은 "향후 여보단의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일반 팬들도 참여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러브홀릭의 지선은 최근
클래지콰이의 남성보컬 알렉스와 디지털 싱글 '각인'을 발표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체리필터는 3년 만에 발표한 4집 타이틀 곡 '해피데이'에 이어 후속곡 '유쾌한 마녀'로 그 인기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사진 왼쪽 조유진, 지선. (
김명신/news@photoro.com)
첫댓글 그딴 재활용으로 용돈 벌러 나온 이모님 그룹이랑 비교를 하다니.........................
지선은 볼수록 리사닮았어
여자들만의 은밀한 사생활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