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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옹호파가 암네스티 추방을 요구하는 서한을 총리에게 제출, 국내 활동 조사를 지시
왕실 옹호파 ‘왕실을 보호하는 시민 단체(กลุ่มพสกนิกรปกป้องสถาบัน)’와 ‘왕실을 보호하는 시민 센터 단체(กลุ่มศูนย์รวมประชาชนปกป้องสถาบัน)’가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인권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행동하는 국제 인권단체 NGO ‘암네스티 인터내셔널 타일랜드(Amnesty International Thailand)’를 추방하도록 요구하는 문서를 쁘라윧 총리에게 전달한 것에 따라 총리는 ‘암네스티’가 태국에서 태국의 법률을 준수하고 활동하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지시를 내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얼마전 태국 왕실 개혁이나 불경죄 폐지를 요구하는 반정부파 지도자의 언동이 헌법 위반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호소한 사건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왕제 개혁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정부 세력의 간부 3명의 언동에 대해 “국왕을 원수로 하는 민주적 정부 체제를 훼손하고 있다(การเซาะกร่อนบ่อนทำลายการปกครองระบอบประชาธิปไตยอันมี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ทรงเป็นประมุข)”는 판단을 내렸는데, 암네스티는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비판했기 때문에 이전부터 왕제 개혁에 반발하고 있는 왕실 옹호파 창끝이 암네스티로 향하게 되었다.
쁘라윧 총리 말에 따르면, 조사는 경찰과 내무부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그 결과 암네스티 활동에 불법이 있었다는 것이 인정도면 태국에서 활동이 금지되게 된다고 한다.
한편, 이러한 단체가 암네스티 추방을 요구하자 자유 언론인들은 ‘Change.org’를 통해, 쁘라윳 정부가 국제앰네스티 타일랜드를 괴롭히는 일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태국인의 채무, 코로나 재난으로 부채가 있는 가구의 평균은 약 125만 바트
쑤원두씯 라차팟 대학(Suan Dusit Rajabhat University) 여론 조사 센터 두씯폴(Dusit Poll)은 '태국인의 부채(ภาวะหนี้สินของคนไทย)'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에서 채무가 있는 태국 전국 1,05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되었다.
조사에서 채무 종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신용카드 채무(มีหนี้บัตรเครดิต)’가 가장 많은 46.52%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부동산 대출(สินเชื่อที่อยู่อาศัย)’이 39.85%, ‘생활비 채무’가 35.46%, ‘자동차 대출’이 30.79%, ‘교육비와 학생 대출’이 15.73%였다. 이들 가구당 평균 부채는 약 1,248,847.03바트였다.
채무 비용은 48.18%는 '50만 바트 미만', 22.85%가 '100만~2,999,999바트', 15.26%가 '300만 바트 이상', 13.71%가 '50만~999,999바트'였다.
채무를 갚을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돌려줄 수 있다”가 71.11%, “확실하지 않다”가 15.20%, “갚을 수 없을 것 같다”가 13.69%였다.
또한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89.23%가 “자신”이라고 대답했고. 46.33%가 “가족과 친한 친구”를 들었고, 36.70%가 “은행”, 22.97%가 '저축조합', 11.25%가 “전당포”였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4,753명, 사망자도 27명으로 모두 감소
11월 29일(월) 아침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5,753명으로 전날의 5,854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27명으로 전날의 30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6,16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77,811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38,448명, 야전 병원에서 39,363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1,369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330명이다.
한편, 태국에서는 올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다시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갱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그런데 이것도 다시 하루 지난 18일 11,396명(사망자 101명)으로 최다 갱신, 19일 11,784명(사망자 81명), 22일 13,655명(사망자 87명)으로 계속 적으로 기록을 갱신했고, 23일에는 처음으로 14,000명 선을 깨는 14,575명(사망자 114명), 25일에는 15,335명(사망자는 129명), 26일에는 15,376명(사망자는 87명), 27일에는 160,000명 선을 넘은 16,533명(사망자는 118명), 29일에는 17,000명 선을 넘는 17,669명(사망자는 165명), 31일에는 18,000명 선을 넘은 18,912명(사망자 178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그리고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6일 21,379명(사망자 191명)으로 최다, 7일에는 감염자가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것에 그치지 않고 12일에는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계속해서 갱신했다. 또한 17일에는 사망자 239명으로 역대 최다,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갱신했다.
방콕 벤짜끼띠 공원은 2022년 2월 개원
방콕 크렁떠이구에 있는 방콕 최대 삼림공원 ‘벤짜끼띠 공원(Benjakitti Park)’아 2022년 2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이것은 11월 28일 쁘라윧 총리가 자신 페이스북에 밝힌 내용으로 현재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2022년 2월에나 오픈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내각은 2016년 3월 8일 고 푸미폰 국왕과 씨리낃 왕태후 의향에 따라 벤짜끼띠 공원을 확대하는 개발 프로젝트를 승인했으며, 확장이 완료되면 공원의 총 면적은 300라이 이상이 되고, 10,000그루의 나무, 다양한 꽃들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한편, 이 공원은 2022년 2월에 공개될 예정이지만, 공식 개원식은 씨리낃 왕태후의 생일인 8월 12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기상국, “북부는 시원해지면서 강풍이 불고, 남부에서는 국지적인 폭우 예상”
11월 29일 기상국(กรมอุตุนิยมวิทยา) 발표에 따르면, 상당히 강한 고기압이 북부를 덮고 있는 것으로 이들 지역에서는 아침에 시원한 날씨와 강풍이 예상된다고 한다.
남부에서는 몬순 영향으로 국지적인 호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폭우 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파도 높이는 타이만에서 약 2미터, 뇌우시 3미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모든 조심스러운 선박 운항이 필요하다고 한다.
남부에서 비가 강한 예상되는 지역은 춤폰, 쑤랏타니, 나콘씨타마랏, 팟타룽, 쏭크라, 빧따니, 야라, 나라티왓, 라넝, 팡아, 푸켓, 끄라비, 뜨랑, 싸뚠 등이며, 폭우로 인한 돌발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경계를 호소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53명, 사망자는 27명, 회복되어 퇴원은 6,165명
11월 29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4,753명이었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누계는 총 2,111,56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7명 늘어 20,734명이 되었다. 또한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6,165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77,811명(병원 28,448명, 야전 병원 39,363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369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330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9세에서 91세까지의 남성 14명 여성 13명을 포함한 27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메홍썬 3명, 빧따니 2명, 방콕, 2명, 쑤랏타니 2명, 라영 2명, 라차부리 2명 등이다.
사망자 중 22명(81%)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5명(27%)이었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13명, 당뇨 9명, 고지혈 8명, 비만 5명, 신장 질환 7명, 노쇠 2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은 0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5명, 국적 확인중이 1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영국에서 입국한 3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 이스라엘에서 입국한 2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1명, 그리고 무격리 프로그램으로 입국한 50세 한국인 남성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4,741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98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4,486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57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605명, 나콘씨타마랏 381명, 쏭크라 354명, 쑤랏타니 254명, 치앙마이 186명, 싸뭍쁘라깐 149명, 촌부리 147명, 푸켓 133명, 빧따니 121명, 나콘라차씨마 110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92,360,417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47,963,180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1,053,644명, 3차 접종이 3,343,593명이다.
짠타부리, 코끼리로부터 공격을 받아 사망한 사람이 11월 중 5명
11월 27일 동부 짠타부리도 껭항메오군(อำเภอแก่งหางแมว) 산중에서 코끼리로부터 공격을 받아 남성(54)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현장 부근에서는 야생 코끼리 2마리가 목격된 것으로 이 코끼리로부터 공격을 받아 삼아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내 방재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짠타부리 도내에서 코끼리로부터 습격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은 8명으로 11월에만 5명이나 된다고 한다.
시신으로 발견된 남성은 이웃 도에서 동료 몇 명과 짠타부리로 건너와 숲속에서 빗자루를 만들기 위한 나무를 모으고 있었으며, 동료들은 남성의 비명을 듣고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가 잠시 후 현장에 가보니 남성이 쓰러져 사망한 상태였다고 한다.
방재사무소에 따르면, 지금은 코끼리 발정기라서 접근하면 공격을 받을 위험이 있다며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주류 판매 시간, 연말연시 2~3시간 연장을 검토
관계 당국은 현재 연말연시가 관광 성수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레스토랑에서 관광객들에게 알코올음료를 판매할 수 있는 시간을 현행 오후 9시까지에서 오후 11시 혹은 오전 0시까지 완화(ขยายเวลาเปิดให้นักท่องเที่ยวดื่มเครื่องดื่มแอลกอฮอล์ในร้านอาหารจากเวลา 21.00 น. เป็น 23.00-24.00 น)’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관광체육부 장관 말에 따르면, 이 완화 조치에 대해서는 11월 29일 열리는 정부와 관광업계 등 대표와의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한다.
태국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2014년 쿠데타 이후 처음
태국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 '땀본 행정기구장(นายกองค์การบริหารส่วนตำบล, นายกฯอบต.)'을 뽑는 선거가 11월 28일 전국 5329개 투표구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투표는 2014년 현 총리인 쁘라윧 육군사령관(당시)이 주도한 군사 쿠데타 후 처음실시되는 것이며, 정부 발표에 따르면 투표율은 70~80%에 달했다고 한다.
한편, 쁘라윧 총리는 이러한 높은 투표 참여에 대해 “태국 국민들이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활발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감사하다(ปลื้มและขอบคุณคนไทยแห่ใช้สิทธิเลือกตั้ง อบต.คึกคัก)”는 뜻을 전했다.
방콕 서부 윤활유 창고에서 대형 화재
방콕 서부 인접도 나콘파톰에서 29일 윤활유 등을 보관하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창고 1동이 전소되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연료 저장 창고였으며, 수십만 리터가 넘는 기름과 많은 플라스틱이 보관되어 있었던 것으로 거대한 불길이 치솟았으며, 이후 약 30대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실시했으나 연료 등 인화 물질이 많아 불길을 잡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결국 화재는 오후 2시가 넘어서야 불길을 잡았다.
현지 소방 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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