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에 창의를 더한 영국 제2의 테크시티, ‘MedCity’//런던시, 테크시티의 성공모델을 바이오테크 분야로 확산//테크분야 중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지원 확대

[일출산]

제목	BT에 창의를 더한 영국 제2의 테크시티, ‘MedCity’
게시일	2016-04-07	국가	영국	작성자	배열리미(런던무역관)
BT에 창의를 더한 영국 제2의 테크시티, ‘MedCity’ - 런던시, 테크시티의 성공모델을 바이오테크 분야로 확산 - - 테크분야 중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지원 확대 기대 - □ MedCity 개요  ○ 테크시티(Tech-City) vs MedCiy 자료원: Tech-City, MedCity 홈페이지  ○ 런던시와 HEFCE(잉글랜드 고등교육기금위원회)는 400만 파운드의 펀딩을 조성해 2014년 MedCity(메드시티)를 설립함. Boris Jognson 런던시장은 MedCity 조성 관련 인터뷰에서 생명과학 및 BT분야가 금융산업에 대한 의존성을 줄일 수 있는 또 다른 분야일 것이라 강조  ○ 테크시티의 성공적 연착륙을 모델로 한 MedCity는 생명과학 및 바이오테크(BT)분야의 리서치(Research), 상업화(Commercialization), 창업(Start-up), 투자(Investment)가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음.  ○ 특히, MedCity는 창업가들에게 창업공간(Working Space) 물색에서부터 투자가 연계방안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바이오테크 분야 스타트업들에 여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음. □ MedCity의 스타트업 육성 지원  ○ Angels in MedCity   - 개인들 혹은 개인들이 모여있는 협회에서 초기단계의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투자가를 일컫는 Angels 중 바이오테크에 관심이 있는 London Business Angels와 Angels4Life Science와 연계 행사를 개최함.   - 해당 행사는 스타트업의 피칭 이벤트로, 100여 명의 엔젤투자가들 앞에서 약 17개의 생명과학 및 BT분야 스타트업이 창업 아이디어를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됨. 자료원: MedCity 홈페이지  ○ OneStart와 연계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지원   - MedCity는 Oxbridge Biotech Roundtable과 SR One on OneStart 프로그램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35세 이하 바이오테크 창업자들에게 비즈니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과 경연대회를 지원함.   - 해당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과 경연대회를 통해 준결승에 올라간 35개 창업가들에게는 mini-MBA 프로그램 참여 및 투자가와의 피칭 주선 등의 기회를 제공함. □ 시사점  ○ 구글이 인수한 영국 스타트업 딥마인드의 알파고와 이세돌 9단과의 세기의 대국으로, 테크시티를 포함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한 영국 정부의 인프라 구축 노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영국은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런던시와 같은 지방정부도 민관합동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일반적인 테크(디지털)산업뿐만 아니라 바이오테크와 같은 특정 산업 분야의 창업 및 혁신에도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  ○ 스타트업들의 초기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창업공간 지원에서부터 투자가 연계까지 산업 분야별로 생태계를 조성해 산업에 창의를 더해가는 영국 산업생태계를 주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MedCity 홈페이지, Tech-City  홈페이지, 텔레그래프, FT(파이낸셜 타임스), WIRED 매거진, 런던앤파트너스 홈페이지 및 KOTRA 런던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