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워낙 술을 좋아했던지라 술 먹고 다음 날은 순대국 혹은 짬뽕밥으로 번갈아 해장을 했습니다.
요새는 술은 1년에 3~4번 마시는데 짬뽕의 얼큰함이 입맛에 딱 맞아 인천에 오면서 몇 군데 다녀본 결과, 차이나타운의 만다복과 연수동의 원쓰부가 제일 입맛에 맞더라구요.
기름기가 있으며 걸쭉하며 붉은 색을 띈 국물 베이스를 선호하는데 본가가 금천구이고 현재 거주 중인 인천 중 회원님들이 맛본 짬뽕맛집 좀 공유해요~
저의 아직까지 인생짬뽕은 만다복 짬뽕, 원쓰부의 삼선고추짬뽕입니다.
첫댓글 20년만에 두번째 글.. 이런 정보 좋습니다. 집에서 가깝기만 하면 딱인데 ㅠ.ㅠ
오 ㄷㄱㄷㄱ(계양구주민)
경기도 시흥에 화룡짬뽕 맛있어요!!
안양 유샹하이 차돌짬뽕도 굿이구요ㅋ
짬뽕먹고싶네욥.ㅇ,
시흥 화룡에 한표요~^^
네이버짬뽕카페에 화룡 많이 인증 올리시던데 이 댓글 보니 확신 가지고 가보겠습니다~
경기도 송탄 쌍흥원 / 송탄 츠바오
두군데 그냥 짬뽕도 맛있는데 고추짬뽕도 맛있습니다~~ 아 짬뽕 급 땡기네요 ㅋㅋㅋ
저 위에 게시글에 송탄 유명짬뽕 추천하신 분이 계셔서 날 잡고 두 끼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아 저도 짬뽕 땡깁니다. 병원밥 너무 맛없어요 ㅠㅠㅠㅠ
상호가 기억은 안나는데, 부천 어느 구청 앞 유명한가게에서 먹었던 짬뽕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큼직한 원탁 서너개 있는 홀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합석해 먹어야할정도로 사람 많았었던.
상호 한 번 알아봐야겠네요! 알게 되면 댓글 남겨 드릴께요~^^
10여년전 공화춘 짬뽕 진짜 맛있었는데 지금은 그 맛이 안나네요;;
개인적으로 고구려짬뽕에 차돌박이 짬뽕 맛있더라구요~
제가 아는 인천분들은 차이나타운이 예전만큼은 아니라고 하시지만 저에겐 아직도 차이나타운은 중화요리의 성지입니다!
강원도 짬뽕도 되나요
동해 근처이면 친구집 놀러간 다음 날 방문할 수 있습니다! 겸사겸사 10년만에 얼굴 보러가게요~
성남시의 '뿅의전설' 추천합니다.
용인 수지 미가 양고기도 맛있지만 짬뽕도 정말 최고입니다! 강추!!!
짬뽕 맵다는 고정관념때문에 안먹었었는데 성인되고 먹으니깐 너무맛있드라고요. 나중에 한번 찾아가야겠습니다
현 금천구민이라 반갑네요 ㅎㅎ
가산 쌍룡 낙지차돌짬뽕 괜찮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본가 갈 때 꼭 맛보겠습니다^^
금천구 이화룡불짬뽕도 정말 맛있죠 ㅎ 여기 차돌짬뽕 정말 ㅈㅁㅌ
저는 신설동 팔삼, 삼선짬뽕.
오! 제가 좋아하는 새빨간 국물이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신설동이면 동대문 근처인가요? 한 번 꼭 가보겠습니다~
경발원 짬뽕
저는 이상하게 체인점인 홍콩반점의 짬뽕밥이 좋더라구요 ㅎㅎㅎ
추천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리스트에 잘 저장해두었다가 나중에 꼭 후기와 사진 남기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정말 뜬금없는 뎃글 하나 달아봅니다~
짬뽕하면 전 해장이 생각나는데
제 최애 해장은 을지면옥 평랭입니다 ㅎㅎ
뜬금포 추천 맛집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