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박해일 결혼 사진이 많이 떠돌아다니더라
여자들한테 이상형 물어보면 10 중 6, 7은 박해일이라고 말하던
2006년에 3살 연하 방송작가랑 결혼했는데
그 정도 스타면 더 어리고 예쁘고 부유한 여자랑 결혼할 수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음
결혼 스토리를 찾아봤더니 가난한 무명 배우일 때부터 사귀었던 여자랑 결혼한 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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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연하인 박해일의 아내 서유선은 '성공한 덕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00년 서유선은 박해일이 출연한 연극 '청춘예찬'을 관람한 후 그에게 반해 계속해서 그의 연극을 보러 다녔다고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2006년 5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어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박해일은 한 인터뷰에서 '연애 당시 한 달에 5만원 밖에 벌지 못했던 가난한 연극배우였지만, 2001년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첫 스크린 데뷔 후 받은 개런티로 커플링을 샀다'고 전했습니다.
촬영을 하지 않을 때는 늘 커플링을 손가락에 끼고 다니며 아내를 자랑하는 순정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 '은교'캠퍼스 특강 쇼케이스에서는 '나는 연극 배우였고 아내는 관객이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에 아내가 아르바이트 해서 내게 술을 많이 사줬다. 그런 모습에 매혹 당했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힘든 시기에도 곁을 지켜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입니다.
결혼 이전의 필모와 결혼 이후의 필모가 매우 다른데요.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이상형으로 꼽는 만큼, 결혼 이전의 필모는 살인의 추억을 제외하면 거의 로맨스나 멜로물이었습니다.
흔히 알려져 있는 비공식적 명대사를 많이 방출한 연애의 목적 또한 2005년 작품입니다.
하지만 결혼 이후로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의 이상형이 되어가는 포스를 풍김에도 불구하고 로맨스물이 거의 없었습니다.
은교의 경우 로맨스라기 보다는 광기를 표현한 작품에 가까웠으니 꽤나 오랜 기간 로맨스물을 찍지 않은 것입니다.
첫댓글 여자들이 '평범한 얼굴' 떠올리라고 하면 한남콘 떠올리는게 아니라 박해일, 온유 같은 얼굴 떠올림 실제로 저정도면 존잘인데 ㅋㅋㅋㅋㅋ 그니까 얼굴은 평범하면 된다는 여자들 말은 다 거짓말 ㅋㅋㅋ
한두번 속노 ㅋㅋ
박해일 온유는 전혀 평범한 얼굴이 아닌데 ;;
@白石聖 여자들은 다 거짓말쟁이
@갑자기생각이났네 ㅇㅇ 그런데도 잘생긴 얼굴 떠올리라고 하면 장동건 원빈 이런 얼굴 떠올리고 평범한 얼굴 떠올리라고 하면 박해일 온유 떠올림 ㅋㅋㅋ
자신의 가치를 알아봐주는 좋은 사람이랑 결혼 잘했네... 부럽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