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이 시작되면 아스날이 새로운 센터포워드를 영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어떤 이들은 12개월이나 늦었다고 말한다.
비평가들의 말이 맞을 수도 있지만, 이번 시즌 아스날이 제때 골잡이를 영입하지 못한 것에 대한 완전한 판단은 5월까지 유보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미켈 아르테타와 함께 영입 담당자가 거액의 공격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은 클럽이 다재다능한 공격수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누구를 영입할지 결정하는 것은 현재 진행 중인 과정이며 나이, 비용, 부상, 경험 등 수많은 요소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골’이다.
아스날이 여름에 공격수 영입을 하지 않기로 한 이유 중 하나는 지난 시즌 말, 마지막 14경기에서 9골을 넣은 카이 하베르츠의 활약 때문이었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트라이커들과의 협상에서 하베르츠보다 먼저 경기에 나설 것이라는 보장을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즌 하베르츠는 지금까지 10골을 넣으며 그 믿음에 어느 정도 보답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더 큰 화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번 여름에 영입이 고려되는 선수 중에는 뉴캐슬의 알렉산데르 이삭이 있는데, 그는 아스날의 새로운 공격의 중심이 될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삭은 아르테타의 모든 요건을 갖춘 선수다. 빠르고 날카로운 움직임과 검증된 프리미어리그 골잡이다. 하지만 아르테타의 팀 강도를 고려할 때 이삭의 부상 기록에 대한 우려도 있다.
베냐민 셰슈코는 아스날과 이번 여름에 회담을 가진 후에도 여전히 아스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18골을 넣은 세슈코는 여러 차례 아스날의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하베르츠 다음 공격수로 활약할 것이라는 전망은 세슈코에게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라이프치히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세슈코는 내년 여름 유럽에서 가장 핫한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며 아스날은 대부분의 기초 작업을 마쳤지만, 1군 경기에 정기적으로 출전하길 원할 것이다.
아스날은 스포르팅 리스본의 빅토르 요케레스와도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본지는 요케레스에 대해 의구심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요케레스는 계약서에 85m 파운드의 방출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다음 시즌에 27세가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큰 계약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이삭은 9월에 26세가 되고 세슈코는 5월에 22세가 된다.
포르투갈에서 명성을 쌓은 요케레스가 유럽 빅리그에서 자신의 득점 기록을 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아스날이 여름에 관심 있었던 래쉬포드를 재검토할 것이라는 징후는 아직 없다. 래쉬포드는 지난여름 아스날의 잠재적 영입 리스트에 올랐지만 엄청난 비용 때문에 영입을 추진하지 않았다.
이번 주 초 래쉬포드가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본지는 아스날이 래쉬포드를 영입할 계획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한편, 풀럼의 임대 선수인 리스 넬슨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아스날을 영구적으로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넬슨의 계약은 2027년에 만료되지만, 내년 여름 1군 무대를 찾아 8살에 입단한 클럽을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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