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요즘 제 생활땜에 심난한데 카폐 잘안들어오다가(사실 컴이 없슴 ㅜㅜ)
어제 오늘 들려서 한글 두글 남기고 갑니다.
다들 어학연수 갔다오면 영어가 늘어서 토익을 900이상 받을것이라
착각하시는데요.. 제주위에 저를 비롯해서 제 친구들 반이상이 어학연수1년씩 갔다가 왔습니다. 근데 오자마자 850점도 제대로 넘는 사람 못봤습니다. 미국을 갔다 왔던 영국 호주 캐나다를 갔다왔던....
토익은 말그대로 짜증나는 영어시험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도 영어를 못하니까(사실 영어를 잘하는 사람 우리나에 무지 많습니다. 영어를 잘한다는 사람들에게는 토익 900은 기본입니다. 연변이 아니라 ...저희가 있는 이땅 한국에서요..) YBM(민영빈이라는 사람의 약자.. 짜증)이라는 회사가 맨처음에 자신들의 사업아이템으로
끌고 온게 토익이라는 시험입니다.
착실히 영국에서 공부하시면 토익 800이상은 무난히 나오리라 장답합니다. 특히 캠브리지 시험 패스하면 아무리 못나와도 800이상은 제가 장담 하건데..받으실수 있구요 조그만 노력하면 900넘을수 있습니다.
미국영어..
영국영어..
둘다 나름대로 열심히 하면 토익이라는건 금방 정복할수 있습니다.
토익은 한만디로 실력 50% 스킬 50%입니다.
실력이 우선 갖추어져 있으면 스킬을 늘리는건 3개월이면 충분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토익이라는 시험을 무지 싫어 합니다.
그렇다고 현실을 간과해서 제가 그 시험을 못본건 아니구요 저도 토익900점이상 넘습니다(이런건 말안할려구 했는데 ㅜㅜ)
왜 싫어하느냐?
스킬을 늘린다고 제가 그동안 익혀왔던 영어감각이 상당히 줄었습니다.
그게 전 싫은 거죠..
영국 갔다와서 2개월 후에 토익이라는걸 집중적으로 공부하지 않고 평소때 영자신문정도 읽는 것으로만 감각을 유지하고 본 시험과... 그후 6개월 뒤 스킬을 무진장 섭렵해서 본 토익점수랑.. 딱 35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물론 700점에서 800점으로 가는 점수대가 아니라 900점대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토익을 떠나서..
관건은 자신의 영어 실력이 점수를 자우한다고 봅니다.
토익 잘칠려면 영국가실필요 없습니다..
딱 6개월 하루에 10시간씩 토익만 공부하면 850이상은 무난합니다.
토플도 3-4개월 집중적으로 10시간이상씩 노력하면 CBT 250은 받으실수 있구요.
자신의 실력은 내면에 있는거구요.
실력을 말해줄 시험은 시험에 대한 분석과 노력에서 나옵니다.
미국갔다와서 토익 800점 받은 사람하고 영국갔다가 CAE 파스(pass) 하고
950점 받는 사람하고..어떻게 비교가 될까요?
밑에 분이 쓰신글도 맞는 말입니다.
취직할려면 영국가서 영국영어 배우는것 보다 미국가서 미국영어 배우는게 좋죠. 미국가면 우선 와서.. 리스닝은 좀더 득을 보니까요.
그래서 제가 항상하는 얘기가 영국을 가던 미국을 가던 필리핀을 가던
자신이 가고 싶은데 가서 열심히 공부하라 이겁니다.
갔다오신분들 말을 들을때는 .. 아 저런점이 나한테 참 잘 맞겠다..아 저런점은 정말 싫은데.. 스스로 평가 내려서 자신이 결정해야 한다구
생각 합니다요...
전 그냥 님들 한테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말..
비오는거 싫어 하면 가지마세요 !!!!! ^^
정말 짜증만땅입니다요..
우산이 무색할정도니.
자기전에 몇자 끄적 거려 보았습니다.
그럼
하나짱이였습니다.
p.s 아참... 유럽에 있는 사람들이 미국영어를 쓴다고요?.. 금시 초문입니다요.. 그리고 인간적으로 젤 욕을 많이 얻어 먹는 민족이 미국인들입니다. 남미나.. 특히 캐나다 인들은 미국인들 무지 싫어합니다. 그런 미국이 왜 우리나라에서는 최고의 대우를 받는지..전 좀 이해가 안가네요.
약소국이 가장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최강대국을 숭배하는건지.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