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
겨울비가 우산위를 두드리며
빗방울이 흘러 내리고 있네요
무슨 그리움과 기다림이
남아 있는지 연일 온천지를
적시고 또 적셔주고 있네
오늘도 살아 숨쉴수 있고
걸을수 있고 마음을 의지하고
터놓고 얘기할수 있는 따듯한
친구가 있다는것에
이 아침 감사인사로 아침
활짝 열어갑니다
요즈음 인생 80 이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많이 등장하고 있다는 것은
인생의 꽃이요 황금기 기준이
바로 산전수전을 졸업한
80줄이 아닌가 싶어집니다
노년의 건강이 좋아지면서
현 나이의 80%가 예전의
나이로 생각하는 것이
현실적 감각인것 같습니다
현 80세를 80%적용하면
64세란 현실감이 높아진다
(건강과 정신년령비교)
노장 80이 되어서도
아직 하고 싶고 갖고
싶은게 많은지 한번쯤
생각해 볼 나이가 아닌가
탐욕도 버리고 가진것도
버려가며 소중한 건강 잘
지키며 넉넉한 마음으로
소박하게 감사하며 사는삶
이 필요하다 생각되네요
남은 여생을 살아가며
후회없는 인생 만들어
가시길 응원합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시고 홧~팅 하세요
(하트)~''인생 80 만족함을
알아야 한다''~(하트)
기묘사화(己卯士禍) 때
동부승지(同副承旨) 직(職)에 있다가 삭탈관직(削奪官職) 당하고 파주 영봉산 자락으로 낙향한 김정국(1485-1542)은 만족함을 모르는 것이
최고의 병(病)이고 최대의 불행이라 했다.
1.좋은 음식 먹고도 더 욕심(慾心)내고,
2.좋은 옷 입고도 불평하고,
3.좋은 술 마시고도 욕(辱)하고,
4.서화(書畫)를 즐기면서도 화(火)내고,
5.미녀(美女)를 곁에 두고도 또 탐(貪)내고,
6.곡식(穀食) 쌓아 두고도 불만
(不滿)이고,
7.좋은 향(香)맡으면서도 좋은 줄 모르고,
위 일곱 가지를 불평불만(不平不滿), 한탄(恨歎)하니 이를
8부족(八不足)이라 했다.
반면(反面)에 만족(滿足)함을 알아야 즐거움도 있고
행복도 있다 했는데,
①토란국에 보리밥 먹고,
②등 따뜻하게 잠자고,
③맑은 샘물 마시고,
④방(房) 가득한 책(冊)을 읽고,
⑤봄볕, 가을달빛 즐기고,
⑥새와 솔바람 소리 듣고,
⑦눈 속 매화(梅花)와 서리 속 국향 즐기고,
위 일곱 가지를 넉넉히 즐기니 이를
여덟 가지 여유
(餘裕)로운 즐거움이라 했다.
인생80,
오랜 세월(歲月) 살아오면서 무엇이 행복이라 느꼈는가?
그 탐욕, 그 불만 모두 부질없는 욕심들 아니던가.
비록 넉넉지 못하고 잘 나지 못했다 해도 만족함을 알아야 한다.
겸손(謙遜)하고 소박하게 감사하는 인생이어야 한다.
“지족상락
(知足常樂) - 만족함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지족제일부
(知足第一富) - 만족을 아는 사람이 제일 큰 부자
(富者)다.”
탐욕을 버리고 만족을 아는 마음이 즐거운 인생의 첫걸음이다.
겸손하게 감사하는 마음에 행복의 길이 있고 즐거움이 있다.
인생 80
아직 하고 싶고,
되고 싶고,
갖고 싶은 것 있는가?
이 세상(世上)에 태어 나 온갖 아픔 슬픔 다 겪었지만,
인생 80을 살면서 보람도 있었고 기쁨과 명성(名聲)도 있었는데 무슨 후회(後悔) 있을 건가?
무엇인가 하고 싶고, 되고 싶고, 가지고 싶어 모두 얻으려 땀 흘려 노력하며 살아온 인생.
아직도 하고 싶고, 되고 싶고, 갖고 싶은 것, 남았는가?
공부(工夫), 사랑, 봉사(奉仕), 여행(旅行), 등산(登山)..
왜 이리 못다한 것들이 많은가?
더 이상 후회(後悔)하지 말고 가슴 아파 말도록
내일(來日)말고 오늘 바로 무엇인가 시작(始作)해야 하지 않는가?
세월 다 가기 전에 꿈은 이루어진다는 생각으로
길을 나서고 몸부림치며 부딛쳐 보아야 하는데 말이다.
지금 이 순간(瞬間) 되고 싶은 것 아직 있는가?
재물(財物),
명성(名聲),
권력(權力),
건강(健康)
또 뭐가 있더라?
다 부질없는 것, 아집(我執),
욕망(慾望),
탐욕(貪慾)
다 버린 지 오래거늘 건강(健康) 이외 다른 것 모두 버리고 다 접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저 건강이 행복이다 하면서 마음 편(便)히 사는 것이 제일 아니던가?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아직 가지고 싶고, 지니고 싶은 것, 있는가?
명품(名品) 옷가지, 현금(現金) 한 다발, 혼자만의 애인(愛人).
있다면 좋지만 헛된 망상(妄想)은 실망(失望)을 줄 뿐이다.
가진 것도 버리고 가야하는 데 더 모우고 지녀서 무얼 할 것인가?
점심 값 2만 원이면 친구(親舊) 만나 좋고 뭉치 돈 없어도 그만,
그 만남이 좋지 않던가?
우리들 인생
겸손(謙遜), 자중자애(自重自愛), 건강(健康).
거기다 웃고 즐기는 여유(餘裕)가 있다면 그 아니 좋은가?
더 이상 욕심(慾心) 부리지 말고 가벼운 몸차림으로 발걸음 씩씩하게 허허 웃으며 즐겁게 살면 그것이 행복이다.
(좋은글 옮김)
첫댓글 건강 하게 오늘을 즐기면 행복한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