庚 丁 癸 戊 여자
子 巳 亥 戌
신약사주인 정사 일주가 계해 충으로 깨진이 용신은 일지인데 충으로 깨지고
년지 무술이 약신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사주의 일주가 용신이라면 배우자가 좋은 인연이야 하는데요.
무술 자식은 년상에있어 상전이고. 그래도 엄마를 관살인 남편으로부터 구하니. 약신겸 희신이 되나요.
신약사주라고만 생각한다면 자식도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겠지요.
오히려 배우자 덕을 봐야 되겠지요. 실지 부부가 원수로 끝난사주입니다.
이런 사주의 주체는 무엇이 됩니까. 선생님들 고견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일지 충이니 부부운이 나쁜걸 암시합니다..무토용같네요..
상광용신으로 원국에서 관성을 극하고 있으니/
벌어지는 일이며/기미대운 식상운에 관성을 충하며
해미회국으로 무토용신이 극상당했습니다..
비겁이 용이 될수 없습니다....
삼성문의소님. 오로라님. 본각님. 좋은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궁이 충이니 안좋은 것은 사실이고요. 무토를 용신으로 본다면 부모 복이 있어야 하는데. 돌 두달 남겨놓고 모친이 세상을 떴답니다. 그래서 계모밑에서 자라다가 구박이 심하여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면서 컸다는군요. 진짜 용신이 뭘까요?
심제선생님 어떻게 목이 용이면 수가 병이 됩니까?
심제선생님 감사합니다. 토가 약신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원채 부모덕이 없어서요. 인성부족도 부모덕없기는 마찬가지겠지요?
약신을 쓸때는 용신을 돕는 운도 좋지 않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일지,월지충이라 가정,부모운도 나쁠수있네요..
육친은 사주의 오행작용을 이해하기 위한 수단이지 육친으로 일상의 문제를 통변하지 못한다 사료됩니다.
첫눈에 관성 수가가 많아 관살혼잡을 이루고 년주/무술과 시상 정재/경금이 투출하여 일간을 극루하니 신약으로 귀착합니다. 고로 신약정관격을 성격하며 용신은 관중용인격 및 관중용식상격으로 삼아야하나 태어난 계절이 추운겨울이라 조후/억부가 일치하는 비겁 화기를 용신하고 인성 목기를 희신하며 식상 토기도 길신으로 삼는데 습토인 진토/축토는 불리합니다.
이렇게 사주격국과 용신을 설정하고 사주원국을 자세히 살펴보니 일지 겁재/사화와 년주 무술이 자리하여 길신의 임무를 다하고 있으나 인성 목기의 정오행이 보이지않으니 이는 무언중에 모친과의 인연이 박함을 암시하는 것이라 막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럴진데 일주 정사와 월주 계해가 서로대치되어 정계상충 및 사해상충을 이루니 이는 부부궁과 부모궁이 동시에 파극되는 것이라 군주사신에겐 부부불화/관재구설/부상/질병/사고의 위험성을 노출하는 것이며 월주를 강하게 가격하는 것은 부모를 돌보지 않는 팔자라 일찍이 부모곁을 떠나 타향/객지로 나가야 함을 예시합니다.
그렇다면 운로의 도움이 필요한 것은 자명한 일이 되었는데 대운의 흐름이 서방-남방-동방으로 치달리는 처사는 초년의 곤고함과 분주다사함을 나타내는 것이라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말년 정히 길신의 흐름이라 많은 안정을 찾아간다는 것이며 현재 살아가는 무오대운과 다음의 정사대운 또한 군주의 손을 들어주는 길방이라 못다한 뜻을 이루기에 부족하지 않습니다.
모쪼록 심기일전하여 뜻을 이루고 성공하는 운명을 개척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심제선생님 오늘 너무 많은 것을 주셨네요. 감사 또 감사합니다. 제가 지인들의 사주를 적어놓고 관찰을 하고 있는데요. 책에서 배우는 것하고는 넘 안맞아요. 가끔 심제선생님의 글을 보면서 깜짝 놀란답니다. 심제선생님 정말 훌륭합니다. 제가 올리는 건 다 제가 관찰하면서 공부하는 지인들입니다.
원추리님 좋은 공부 감사합니다.
이분은 己未대운이 조금 불리해 보이는것 같네요.
앞으로는 좋을것 같습니다.
송백선생님 년운 병술년은 어떻게 보시나요?
부리바님 병술년에 가정문제가 생겨 정해년에 화해가 안되자 남편이 아주 멀리 갔습니다. 음력 유월달에 이 사주의 주인공은 정화운에 움직임이 있습니다.